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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회개에 합당한 열매 (눅 0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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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무엇을 기다릴 때 적절한 준비와 그 자격에 맞추어 놓고 기다리 면 보람도 있고 그대로 맞을 때는 기쁨도 있습니다. 그러나 준비도 없고 자격에 맞추어 놓지도 못하고 행운을 바라며 기다린다는 것은 무척이나 어 리석은 일입니다. 이러한 사람은 벼락부자가 되는 꿈을 꾸고 있는 사람이 요, 자신의 분수도 알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 난 주까지 중학생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시험을 마쳤고 고등학생들은 대 학입학 고사를 마쳤습니다. 이를 위해서 많은 준비와 그 자격을 따기 위 한 일련의 고생들은 참으로 힘들고 어려운 고비를 넘겼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물론 결과가 나와봐야 겠지만 자신의 실력을 알고 준비를 잘하 고 분수에 맞게 그 자격을 얻기 위하여 계획된대로 진행이 되었다면 그 사 람은 결과도 좋게 되어질 것입니다. 그러나 미리 미리 준비를 하지 못한 사람들은 그 자격을 잃게 될 것이고 그 결과는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가 없 을 것입니다. 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준비도 그렇지만 유비무환이라는 말 처럼 우리의 어떤 생활 모습에서든지 미리 미리 준비하는 태도는 환난을 방지하는데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믿음을 갖고 생활하는 것도 미리 미리 준비를 잘하지 못하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격을 잃게 될 것이고, 그 결과도 좋은 결과 를 가져오지 못하고 바라지도 못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 미리 준비하는 태도는 우리의 생활 속에서도 바람직하고 신앙생활 속에서도 꼭 바람직한 일입니다.

 1. 예수님보다 6개월 먼저 이 세상에 태어나 `주의 길을 미리 예비하여 평 탄케하는' 사명을 가지고 온 요한은 세례를 받으러 나온 무리들에게 경 고의 말씀을 외치기 시작 하였습니다.

(1)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라. 요한은 세례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안오면 어찌할까, 두려움에 떨지 않았습니다. 그들을 향하여 `독사의 자식 들'이라고 말한 선지자는 장차 올 진노를 피하지 못하면 `독사의 자식들' 이요, 독사의 자식들은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없으니 결코 아브라함의 자손 이라고 말할 자격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은 `믿음의 조 상'의 자손답게 온전한 믿음으로 살아야 하건만, `믿음의 조상'을 알고 있 는 자손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게 될 정도로 믿음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 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요한은 말했습니다. 만약 온전한 믿음으로 `믿 음의 조상'의 자손으로서 자격을 갖추지 못한 채 산다면 하나님은 차라리 돌멩이를 가지고 `믿음의 조상'으로서의 자손에 걸맞게 만들어 놓으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2) 그 때 무리들이 물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하여야 하겠읍니 까 요한은 대답하였습니다. 자기의 지은 죄에서 벗어나 각각 자기의 의무를 충실하게 감당하시오. 옷 두벌이 있는 사람은 옷없는 사람에게 한 벌을 나누어 주고, 먹을 것이 있는 사람은 없어 굶주리는 사람에게 나누 어 주시오. 세리들이 찾아왔습니다. 우리들은 무엇을 하면 좋겠읍니까 정한 세 외에는 더 받지 마시오. 군병들이 찾아 왔습니다. 우리들은 무엇을 하면 좋겠읍니까 사람에게 포악한 짓을 삼가시오. 권력의 힘이 있다고 약한 사람을 억누르려고 생각지 마시오. 받는 월급으로 족한 줄로 알고 살으시오. 너무나 당연한 말이었습니다. 당연히 그렇게 하여야 하 는 일이었습니다. 누가보아도 시시비비를 할 수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3) 오늘 우리는 회개에 합당한 실제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읍니까 구체 적으로 어떻게 하고 있읍니까 요즈음의 우리나라 현실을 봐도 당연히 하여야 할 일을 하지 않으므로 각계 각처에서 많은 신음소리들이 들리고 있 습니다. 그래도 지난 일 년전에 우리 국민 모두가 보여준 크고도 값진 산 민주주의의 교훈들이 한 알의 밀알이 되어 많은 열매를 맺을 수가 있어서 지금 진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돈이 있어서 돈을 버는 사람들은 더 많은 돈을 거둬들이려고 사람을 사람취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지만 회개하고 합당한 열매를 맺지를 않고 있습니다. 옷이 있는 사람들은 더 많은 옷, 더 좋은 옷을 입고 살려고 눈이 충혈되어 찾아 헤매고 다니면서 도 나누어 줄줄 모르면서도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사람이 있다는 신 문 기사를 읽어 본 일이 없습니다. 공무원들이 국민이 낸 세금으로 먹고 살면서도 국민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어졌다고 칭찬하는 말을 들어본 일이 없습니다. 억지로 `위민실'이라는 것을 만들어 놓긴 했지만 그나마도 없애 려고는 해도 더 좋은 것으로 국민의 편익을 도모하려는 태도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국민의 편에서서 국민을 위한 일을 전문으로 해야하는 국회의원 들도 자기네들이 받아야하는 월급에만 신경들을 쓴 나머지 현재 받고 있 는 월급의 80%를 올려서 달라고 하는 실정입니다. 군인들은 자기네들 이 가지고 있는 힘을 이용하여 국민들을 편안하게 해주기는 커녕 불안에 떨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과연 성경에서 말씀하는 내용대로 믿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라면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살고 있읍니까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 주었는가를 말할 수 있읍니까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이 힘이 조금 있다하여 나 편한대로 하고 팔은 안으로 굽지 밖으로 굽지 는 않는다고 내 편만 유익을 주거나 한 일은 없읍니까 내가 한 일은 하 나도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고 다른 사람이 잘못한 것만 생각이 들고, 눈 에 띄고,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해주고 그 사람의 고충을 귀 기울여 들어보 겠다는 생각은 해 보았는지요. 서로의 잘못만을 시시비비를 따지기만 하고 서로 서로 잘못을 용서하고 덮어주고 화목하게 지내려고하는 노력은 해보았 는지요. 털어서 먼지 안나는 옷이 없고, 핑계없는 무덤이 없다고 옛부터 우리 선조들이 말을 해 왔습니다. 이 핑계, 저 핑계 다하고 나머지 가지 고 하나님을 믿는 일에 시간을 쏟고 노력을 하고 헌금을 드리고 봉사를 하 려고 한다면 핑계없는 사람 없습니다. 하다못해 쉬기위해 눠고 싶은 핑계 라도 있으니 그렇다면 핑계도 없고 할일도 없는 사람만 여기 이 자리를 채우고 있다는 말이 되나요 그럴 수는 없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눈이 이상합니다. 자기에게 참된 유익이 되는 것은 보지 못하고 잠간의 유익이 되는 것만 눈에 들어오니 그 눈이 이상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귀가 이상합니다. 참된 유익이 되는 말은 귀에 거슬려 듣지 못하 고 잠간의 유익이 되는 솔곳한 것만 들을 수 있는 귀가 있으니 그 귀가 이 상합니다. 그 생각하는 것이 이상한 사람이 있습니다. 모두가 정상적으로 생각해도 자신만은 그것이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 물며 성경도 자기에게 유익을 가져다 준다고 생각하는 것만을 보고 듣고 생각하고 믿으면서 어떻게 똑같은 하나님의 말씀인데 자기가 할 수 없다 고 생각하는 것이나, 자기에게 유익을 가져다 주지 못한다고 하는 성경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귀에 들려오지도 않고 믿기워지지도 않으니 이상합 니다. 자기가 보는 눈이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좀 하시면 좋겠습니다. 자기 가 듣는 귀가 정상이 아니라고 생각좀 하시면 좋겠습니다. 자기가 생각하 고 있는 것이 오히려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고 생각좀 하시면 좋겠습니다.

자기가 믿고 있는 것은 너무나 모자라는 것이니 더 많은 것으로 채우고 잘 못될 수도 있으니 바꾸어야겠다는 생각좀 하시면 좋겠습니다.

 2.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1) 주님의 오심을 준비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주님이 오시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이나, 아니면 주님의 심판을 모르는 사람들입니다. 주여, 주여, 하는 외침만으로 내가 너를 기억하고 있겠다고는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2) 심판과 멸망이 있을 것입니다. 심판이 그리고 멸망이 그리스도의 오 시는 주된 목적은 아닙니다. 구원하시려고 오십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사 람들을 생명의 부활로 나아오게 하시기 위하여 오십니다. 그러나 믿지 않 는 사람들과 회개치 않는 사람들은 모두 다 심판의 부활로 나아오게 될 것 입니다. (요5:29) 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습니다. 선한 일을 행한 자는 생명의 부활로 악한 일을 행한 자는 심판의 부활로 나오리라.

 3. 회개해야 합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1) 변화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변화된 삶을 살지 않으면 좋은 열매를 맺을 수가 없습니다. (마12:33)에는 나무도 좋고 실과도 좋다 하든지 나무 도 좋지 않고 실과도 좋지 않다 하든지 하라. 그 실과로 나무를 아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요15:2)에는 무릇 내게 있어 과실을 맺지 아니하는 가지는 아버지께서 이를 제해 버리시고 무릇 과실을 맺는 가지는 더 과실 을 맺게 하려하여 이를 깨끗케 하시느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2) 하나님이 우리를 세워주신 그 곳에서 자신의 의무를 최선을 다해 감당하므로 하나님을 바로 섬기시기 바랍니다. 준비가 잘 되어져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격에 맞는 생활을 마땅히 하여야 합니다.

 4. 이렇게 죄에서 벗어나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살아갈 때 그리스도 의 오심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1) 준비한 잘한 사람들, 자격에 맞도록 준비된 사람들에게 주님이 오셔 서 성령으로 세례를 베풀어 주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손에 키를 들고 자 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오늘 우리는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으며 살므로 다시 오실 주님을 맞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아직 준비하지 못하고 합당한 자격을 갖 추지 못했다면 회개하십시요. 합당한 열매를 맺으십시요. 그리스도의 오심 이 가까와 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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