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에밀 쿠에의 PLACEBO EFFECT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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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약사 에밀 쿠에는 1950년 Placebo Effect(플라시보 이팩트 : 위약효과)를 발견한 사람으로 유명합니다. 어느 날 쿠에가 잘 아는 사람이 의사의 처방전 없이 찾아와, 몹시 아파 죽을 지경이니 약을 지어달라고 하였습니다. 쿠애는 처음에 당연히 거절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시간이 늦어 병원 문도 닫혔고, 지금 당장 아파 죽겠는데, 내일까지 어떻게 기다리느냐고, 하소연하였습니다. 쿠에는 위법 행위는 할 수 없고, 당장 딱하기는 하고, 그래서 약간 하얀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즉, 그 사람이 하소연하는 통증과는 실제로 아무 상관도 없고, 인체에 아무런 해도 끼치지 않는 포도당류의 알약을 지어주면서, 우선 이 약을 좀 먹으면 많이 좋아질 것이다, 그리고 내일 병원에 가보라고 하고 돌려보냈습니다. 며칠 후 쿠에가 그 사람을 만났는데, 그 사람은 “그 거 무슨 약인지 참 신통합디다. 다음 날 병원 갈 필요도 없이, 그 약 먹고 말끔히 나았어요. 참 고맙습니다.”하는 것입니다. 이 환자는 좋아질 것이라고 한 약사와 약에 대한 믿음, 그리고 그렇다면 낫겠구나 하는 정신적 확신으로 인하여 그 병이 나았던 것입니다. 훗날, “위약(僞藥)효과(Placebo Effect)”라고 불리는 이 유명한 치료법은 이렇게 발견된 것입니다. 쿠에는 이 우연한 발견을 더욱 발전시켜 정신 영역에도 적용할 수 있는 아주 간단한 공식 하나를 개발하였는데, 그것은 포도당 알약이 아니라 몇 개의 간단한 단어로 만들어진 공식입니다. 이 공식은 곧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쿠에의 공식은 무엇인가? ‘날마다 나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간단한 말 한마디가 저 유명한 쿠에의 공식입니다. 이 말을 한문으로 바꾸면 日日新又日新(날마다 새롭고 또 새로워지는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쿠에는 이 공식을 하루에 스무 번씩 큰 소리로 외치라고 합니다. 쿠에 공식의 핵심은 자기 암시를 통한 자기 확신입니다. 자기 암시의 황금률은 반복입니다. 쿠에 공식의 최고 효과를 얻으려면 매일 열심히 반복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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