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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기도 고통스럽지만 아내를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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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저명한 심리학자인 빅토르 프랑클은 2차 대전 중 나치 독일의 강제 수용소 아우슈비츠에서 살아남은 사람이다. 그때의 체험담인 「밤과 안개」라는 책에 이런 경험을 고백하였다. 수용소의 유태인들은 병으로 죽어가고 차례차례 가스실로 보내져 학살되고 있었다. 프랑클 교수 자신도 영양실조로 몹시 쇠약해졌으며 언제 가스실로 끌려갈지 죽음의 날만 기다리는 형편이었다. 이때 그는 체포되는 당시 뿔뿔이 헤어져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아내를 생각하였다. 자기도 고통스럽지만 여자의 몸으로 심한 고통을 당하고 있을 아내를 생각하며 날마다 기도를 할 때, 이상하게도 자신의 고통을 극복할 수 있었고 약한 몸을 일으켜 노동을 감수할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한다. 프랑클 교수는 이런 말을 썼다.
“누구든지 좋으니까 그대가 사랑하고 있는 사람의 이름을 마음속으로 부르며, 그 사람과 함께 고통을 나누어 가지면서 살아 보라. 그대는 예상치도 않았던 힘이 어디선가 솟아나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누군가를 마음으로부터 사랑하고 자기 스스로를 비울 때 놀라운 힘을 얻을 수 있다. 공간으로 서로 떨어져 있더라고 효과에 있어서는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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