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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메이카에서 가장 행복한 부자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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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전도 집회 관계로 내한했던 빌리 그래함 목사는 연세대학교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기념 강연을 했는데, 그때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가 캐라비안 섬에서 얼마동안 지낼 때 세계에서 손꼽히는 어느 부자의 점심초대를 받았는데, 그 부자의 나이는 75세였습니다. 식탁에 마주 앉아 식사를 나눈 다음 그 부자는 느닷없이 흐느껴 울었습니다. “나는 많은 재물을 소유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나의 영혼을 잃어 버렸습니다. 나에게도 소망이 있습니까?”라고 호소해 왔다는 것입니다. 그로부터 2시간 후에 빌리 그래함 목사는 역시 75살의 한 가난한 노인을 만났습니다. 그는 말하기를 “나의 손에는 단 1불도 없습니다. 그러나 나의 마음에는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나는 자메이카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 노인의 얼굴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았고 생에 대한 자신과 기쁨이 넘쳐 있더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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