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장교의 마음을 살 만큼의 가격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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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필리핀을 식민지로 삼은 지 얼마 안 되어 한 미군 장교가 마닐라 시에 파견되어 행정 일체를 관장하게 되었다. 그는 아울러 “깨끗하게 치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하루는 한 중국인이 찾아와 1만 달러를 건네주었지만 그는 거절했다. 이 중국인은 그 다음날 2만 5천 달러를 갖고 다시 찾아 왔으나 그는 부하에게 내쫓으라고 명령하였다. 또 쫓겨난 중국인이 오기가 났는지 그 다음날에는 5만 달러나 들고 다시 찾아 왔다. 이번에는 그 장교가 직접 나가 발로 걷어차서 쫓아냈다. 그런 연후에 상관에게 달려가서 사임하겠다고 하였다. “도대체 뭐가 문제란 말인가? 그 중국인이 자네를 너무 귀찮게 하기 때문인가?” “그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는 저의 마음을 살 수 있을 만큼의 가격을 부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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