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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감사의 큰 제목 (살후 02: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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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앞에서 성도들에게 권면을 하였는데, 그것은 유혹하는 자들과 배도하는 자들과 대적하는 자들이 많이 일어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불법의 사람들’로써 멸망할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이러한 자들이야말로 정말 불행한 자들입니다.
반면에 가장 행복한 사람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성도들이라는 것입니다. 돈이 많고 건강해서가 아나요, 권세가 많아서가 아니라 영생의 복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돈과 부귀 영화 권세는 잠간있다 없어질 것들입니다.
그러나 영생은 영원히 우리가 누릴 진정한 복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로 인해서 먼저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있어서 감사의 제일 큰 제목이 무엇입니까 사업의 성공과 출세입니까 집을 사게 된 일입니까 먹을 것이 넉넉하기 때문입니까 물론 감사할 일인줄로 입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에게는 이것들이 감사의 제일 큰 제목이 될 수는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이러한 것들은 장차 우리가 영원히 누릴 복에 비하면 아주 적은 부분 입니다. 잠간되는 것입니다. 진정한 복은 영원한 것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복은 천국입니다. 믿습니까

고후4:18절에 보면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라고 했습니다.
벧전1:24-24절에는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고 했습니다. 생명의 말씀, 구원의 말씀을 우리가 받게 된 것이 가장 큰 복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세상이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이 세상은 나그네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영원히 살 본향은 이 세상이 아니라 천국입니다.
히11:16절에 보면 “저희가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그러므로 하나님이 저희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 아니하시고 저희를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몇날 몇칠 후에 사형당할 사람이 지금 제아무리 잘먹고 잘입는다고 그것이 복입니까 이러한 자를 잠언에서 이렇게 비유로 말하고 있습니다.
잠27:8절에 보면 “본향을 떠나 유리하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으니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잠간되는 이 세상에서 주님을 위해서, 그리고 천국을 위해서 좀 고생하는 것이 오히려 영광이라고 했습니다.
저는 성도들을 암해어사로 비유해서 말하고 싶습니다. 암행어사는 왕의 총애를 받고 신임을 받는 그의 측근입니다. 그래서 그의 사명을 수행하기 위해서 여러 곳을 다니면서 관료들의 비행과 백성들의 민심을 살핍니다.
때로는 거지 취급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대로 먹지도 못하고 잠도 자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봉변을 당할 위험도 많습니다. 그러나 암행어사는 장래일을 생각하면 그것이 얼마나 보람되고 즐거운 일인지 모릅니다. 그 비밀은 암행어사 밖에는 모르는 것입니다. 우리 성도들의 비밀도 바로 이와같은 것입니다.

여러분, 정말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된것과 천국의 유업을 얻게 된 것을 세상의 어떤 것보다 더 귀히 여기십니까 믿으면 힘있게 아멘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주의 일을 세상 일이나 내 일보다 더 소중히 여기고 주의 나라와 의를 위해서 일하게 됨을 진정으로 기뻐하며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1.감사할 것은 선택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13절에 보면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들아 우리가 항상 너희를 위하여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10절에서는 ‘불법의 사람’의 운동을 인한 멸망할 자들의 비참한 종말에 대하여 말하였습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그와 반대로 택함을 받은 성도들의 구원받은 행복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이 대조는 본절 초두에 나오는 ‘주의 사랑하시는 형제’란 말과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셨다’는 말로 나타나 있습니다.

우리는 멸망하는 자들과 달라서 주님의 사랑을 받은 자들입니다. 우리가 받은 사랑의 내용은 구원얻도록 택함을 받았다는 사실입니다. 바울은 이 사실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택하심은 즉흥적으로 임박해서 하신 것이 아니라 만세전에 하신 것입니다. 여러분, 아주 귀하고 소중한 일은 일찍부터 생각하고 계획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선택함을 받은 사람은 믿지 않려고 해도 믿게 됩니다. 그러나 택함을 받지 못한 사람은 믿으려고 해도 않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가장 큰 은혜요, 사랑입니다. 이 엄청난 은혜와 사랑을 입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감사하고 또 감사해도 부족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하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13절 중반절에 보면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택하심과 은혜을 입은 결과는 ‘성령의 거룩하심’입니다. 다시말하면 중생함을 받고, 죄씻을 받고, 믿음으로 의롭게 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은 자만이 받는 복입니다.
그리고 둘째는 영광을 얻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14절에 보면 “이를 위하여 우리 복음으로 너희를 부르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신 것과 하늘의 영광의 보좌에 앉으셨습니다. 이제 우리도 그리스도의 후사로써 그 주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피조물로써는 최고, 최대의 복입니다.

2.이 복을 받은 자들의 삶입니다.
15절에 보면 “이러므로 형제들아 굳게 서서 말로나 우리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고 했습니다.
첫째는 굳게 서야 합니다. 본문에 ‘굳게 서서’라는 말은 신자가 시험이나 환난 가운데서 끝가지 인내하며 거짓 교훈에 흔들리지 아니함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 처럼 믿음에 굳게 서서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심지가 견고한 자를 사랑하시며 은혜와 복을 더하여 주시는 것입니다.

둘째는 가르침을 받은 유전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여기서 ‘유전’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있는 복음적 전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때에도 복음의 진리가 일정한 내용으로 전승되고 있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반면에 하나님의 말씀을 오해하고 잘못 가르치는 거짓 선지자들의 교훈들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그 거짓 교훈을 따르지 말고 오직 복음적 전통에 입각한 교리를 따르라는 것입니다.

오늘 날도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복음에 대하여 자유 사색을 역설하며, 일정한 신학 사상의 체계를 원치 않는 것입니다. 시대와 환경에 따라서 말씀의 적용도 달라저야 한다는 것입니다. 자유주의 사상은 인본주의 사상으로써 사도들의 전통에서 탈선한 그릇된 사상입니다. 이것은 매우 위험한 사상인데, 바로 사탄이 하와를 유혹하던 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진리는 시대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진리를 따라서 변화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3.성도를 위한 사도 바울의 기도입니다.
16-17절에 보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를 사랑하시고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굳게 하시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축도에 있어서 삼위 하나님의 이름중 누구의 이름이 먼저 나옵니까 축도에 있어서 하나님 아버지 이름보다 예수님의 이름이 먼저 나옵니다. 이유는 예수님이 중보자이신 만큼 그가 모든 축복의 문을 여시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다시말하면 진토와 같은 멸망의 구렁터기에서 영광스러운 영생의 자리로 옴김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뿐입니까 영원한 위로를 받게 되었습니다. 다시말하면 성도가 받은 구원의 위안을 가리키는데, 그것은 현세에 시작하여 영원히 계속되는 것입니다.

롬8:28절에 보면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했습니다.
롬8:38-39절에 보면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들의 큰 위로가 되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성도들이 이 세상을 살아갈 때에 가장 큰 위로는 하나님의 말씀 밖에는 없습니다.
살전5:18절에 보면 “그러므로 이 여러 말로 서로 위로하라”고 했습니다. 여기서 이 여러 말이라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소망을 은혜로 주신다고 했습니다. 이것은 내세의 복락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사랑하는 성도들이 이 은혜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이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영원한 위로와 천국의 빛난 소망이 넘치기를 위해서 기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목회자들의 심정이 바로 이것입니다. 아니 우리 모두가 먼저 믿는 자로써 목회자의 심정을 가지고 새 신자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사랑으로 돌보아야 할 것입니다.

사실 성도들은 솔직이 말해서 이 세상에서는 위로받을 길이 없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1).그 자신이 세상의 것으로는 만족할 수 없기 때문이요. (2).이 세상은 성도들을 늘 괴롭게 하며 환난 가운데 빠지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위로부터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 위로와 힘이 아니면 주의 선한 일에 힘을 잃게 되는 것입니다. 하늘의 위로는 성도의 생활에 유일한 활력소가 되며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특히 성도들이 힘써야 할 일이 있는데, 그것은 모든 ‘선한 일과 말’이라고 했습니다.
다시말하면 온갖 선한 일들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이 일에 반드시 성공해야 합니다. 그러나 비록 선한 활동이라도 하나님이 복을 주시기 전에는 성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성도들은 선을 행하면서도 내 힘이나 내 노력으로 되는 줄로 생각하지 말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본문에 보면 ‘선한 일과 말에 굳게 하시기를 원한다’는 말은 바로 그 일에 성공하기를 가도한다는 것입니다. 성도들은 선한 사업에 힘씀 뿐 아니라 그것이 성공될 수 있도록 위하여 힘써 기도해야 합니다.
시90:17절에 보면 다윗의 기도가 나옵니다. 거기에 보면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임하게 하사 우리 손의 행사를 우리에게 견고케 하소서 우리 손의 행사를 견고케 하소서”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이 선한 사업에 성공할 수 있기를 위해서 기도하였습니다. 물론 사도의 기도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성도 자신들이 기도에 힘쓰는 것은 더욱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도 바울의 기도와 같이 세상의 그 어떤 것보다 내가 하나님의 선택의 은총을 받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늘 감사가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세상의 유혹과 풍조에 흔들리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적 신앙의 전통을 따라 믿음에 든든히 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기도에 힘쓰는 자들이 되어서 사도 바울의 기도 처럼 하나님의 위로와 새 힘과 좋은 소망이 항상 넘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모든 선한 사업에 성공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크게 드러내는 복된 여러분들이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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