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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깨끗한 사람들 (요일 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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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시대에 거짓 교사들이 신앙인들을 현혹하는 방법 중에 하나는 바로 신념입니다. 무엇을 해서라도 하고 싶은 것들을 이루고 마는 그런 사람들이 참 신앙인인 것처럼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참 신앙인들은 얼마나 신념에 투철하느냐로 판명되어지질 않고, 얼마나 깨끗한 사람들이냐로 증명되어집니다.
우리가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는 사실은 우리에게 어떤 신비한 특권을 사용하는 비장의 무기가 아니라,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알게 하는 것입니다. 세상적인 관점에서는 가치없는 것이지만 신앙의 세계에서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당연히 우리의 신앙의 정결을 위해서 때로는 양보와 인내가 필요되기도 합니다.“내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에 나는 갖지 않고도 살 수 있다” 이런 다짐을 해 보십시오. 세상이 알 수 없는 평안과 감사가 넘칠 것입니다.
두 번째 참 신앙의 사람들은 신념이 사람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바라보는 참 소망이 우리를 바꾼다는 사실을 압니다. 우리가 각오해서 되어지는 일들에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해 주셔야 하는 일에만 관심을 갖기 때문에, 그런 참 신앙인이 하는 일의 대부분은 기도하는 것이요, 말씀을 보는 것이며, 자꾸 남에게 양보하고 자신을 깨끗하게 하는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권면합니다. 우리가 의로운 사람이라서 의로운 일을 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한 두번의 신앙적인 결심을 통해서 점차 의롭게 살 수 있다는 확신을 지니는 것입니다. 이제 무엇이라도 여러분을 깨끗하게 할 만한 것들을 결심하십시오. 하나님의 속깊은 도우심이 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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