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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다비타 공동체의 전우섭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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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타 공동체의 전우섭 목사는 10년 전부터 소외된 계층의 사람들인 기지촌 안에 있는 윤락 여성, 에이즈 감염자, 동성애자에 대한 사역을 행하고 있다. 일반 목회를 하지 않고 이러한 특수 목회를 하게 된 배경은 학창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원래 예방의학, 그 중에서도 특히 성병분야를 전공했다고 한다. 그러나 보니 사창가도 많이 가게 되었는데, 어느 날 조그만 여자아이가 도망을 치다가 업주한테 잡혀 왔다고 한다. 도망도 잘 가고 말도 안 듣고 하니까 업주가 연탄집게를 벌겋게 달구어서 그 아이의 온 몸을 지지는 것을 보았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아 이런 곳에서도 누군가 일을 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신학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10년의 사역동안 가장 힘들었던 것은 사회인식이 안되어 있는 것을 느꼈을 때, 그리고 사건이 났는데 해결할 능력이 없을 때, 식구들이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고 삐뚤어져 나갈 때가 힘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꿈은 앞으로 매매춘을 예방, 치유, 재활, 연구할 수 있는 통전적인 매매춘 전문 선교 센터를 만드는 것이라고 한다. 교회가 벗은 자, 고아, 과부를 돌아보아야 하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지만 이것을 구체적으로 실현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교회와 교회에 속한 성도 모두가 이러한 사역에 대한 더욱 깊은 이해를 가지고 비록 많지는 않더라도 자신의 역량 내에서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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