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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나는 하늘에서 들으리라! (대하 07: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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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은 하나님 앞에 성전을 잘 짓고, 봉헌하는 예배를 드렸습니다. 소와 양을 잡고 많은 제물을 드려서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구름으로 가득히 성전을 덮으시며 응답 하셨습니다.
솔로몬의 마음은 무엇인가 하면, 이 전에 나아와 기도하면 주께서 들으시고 이 백성을 축복해 주실 것을 믿으며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한 것입니다. 백성들 앞에서 왕이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를 드린 것입니다. 왕은 백성들 앞에서 절대로 무릎을 꿇지 않는 법입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간절하게 정성을 다하여 기도한 것입니다.
두 손을 높이 들고 “하나님이 하늘에 계시니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십시요” 하며, 간절히 기도한 것입니다(대하6장-7장). 역대하 6장에서만 보아도 7번씩이나 “우리의 기도를 들어 달라”는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본문 14절에서도 보면, “하늘에서 하나님이 또한 기도를 들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봉헌의 기도를 드리니 하나님께서 “다 들으셨다!” 하시면서 어느날 밤에 응답을 하셨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화려하게 잘 짓고 제물을 많이 드려서 하나님이 들으신 것이 아니라, 솔로몬의 중심과 백성들의 신앙과 정성, 그리고 그 태도에 인정을 받은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순서도 중요하고 장소도 중요하겠지만 우리의 신앙이나 정성, 그리고 마음을 보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신앙이나 정성, 그리고 준비와 태도에 따라서 하나님이 만나주시고, 응답하시고, 기뻐하시는 은혜를 내리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솔로몬이 어떠한 신앙적 자세를 가졌기에 하나님 앞에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되었는지 구체적으로 찾아 볼려고 하는 것입니다.

첫째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어야 합니다.
본문 대하7:12절 말씀에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라고 말씀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이십니다(시65:2).
우리가 기도를 유창하게 잘하든지 못하든지 간에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또한 기도할 마음만 먹어도 하나님이 다 들으신다고 했습니다.
사65:24절 말씀에 보니까,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라고 했습니다.
사58:9절 말씀에서는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말하기를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했습니다. 삼상7:9절 말씀에서도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했습니다.
흔히 생각하기를 기도는 상당한 격식을 가지고 구해야 허락하실 줄 알지만, 하나님께서는 벌써 기도하기 전에 그 마음을 아시고 “허락이다!” 라고 말씀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때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내사정을 다 아뢰었다고 끝내지 말고, 예수님의 공로 때문에 구원을 받았음을 믿고, 예수님의 이름을 의지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또 기도하면서 믿음의 기도는 반드시 들으신다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약5:15). 다만 하나님께 기도할 때 정욕으로 구하는 기도나 죄를 짓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듣지 않으십니(약4:3).
어떠한 문제든지 그 문제들을 가지고 나와서 기도하는 것을 하나님은 매우 기뻐 하십니다. 자식들이 혼자 끙끙 앓고 걱정하는 것 보다 마음의 걱정과 근심을 가지고 나와서 부모님과 의논하고 상의할 때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어느 택시 기사양반이 손님하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그 손님이 말하기를 “자식중에 공부 잘하고 똑똑해서 좋은 회사에 다니는 아들이 있고, 몸도 약하고 공부도 못해서 어렵게 사는 아들이 있는데, 어느 자식을 더 사랑할 것 같소” 하고 물으니까, 이 기사 양반은 말하기를 “그래도 공부 잘하고 똑똑한 아들이 낫지 않습니까” 했더니, 손님은 “이 애비의 마음은 돈도 못 벌고 어렵게 사는 자식에게 마음이 더 갑니다” 하고 말하더라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문제든지 가지고 와서 부탁하고 기도하면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어려움에 처하고 극한 슬픔과 환란중에 있는 자녀들을 더 사랑하고 불쌍히 여기십니다.
뿐만아니라, 전쟁이 일어나서 국가가 위태할 때 나아와서 기도하면 들으시고, 경제가 어려워서 위기 가운데 있을 때 나아와 기도하면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질병으로 고통스러운 일들이 온 나라에 만연했을 때, 하나님께 나아와 기도하면 들으시고, 천재 지변으로 메뚜기나 황충이가 일어나서 모든 산천 초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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