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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교회안에서의남녀관계질서 (고전 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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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는 1세기 당시 고린도 교회에서 여자의 직분과 처신에 관한 남녀 상호 관계에 관하여 언급해 주고 있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여자들은 남자들보다 열등한 존재로 간주되었습니다. 유 대인 남자들은 자신이 이방인이나 여자 혹은 종으로 태어나지 않았다는 사 실을 하나님께 감사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구약시대에 회당 예배시 여 자들은 어떠한 중요한 역활을 맡는 것도 허용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여자와 남자의 관계에 대하여 예수님의 가르침( 요4:8-9,눅8:48,10:38-42)과 바울의 가르침을 통해 여자와 남자는 근본적 으로 동등하다는 사실과 상호 의존적인 관계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일연의 문제에 관하여 본문에서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교회에 제시한 하나님의 질서를 세가지 근본원리로 제시하여 설명하고 있 습니다.

 1.구속적인 차원에서 남자는 여자의 머리가 됩니다(3-7절).

 바울은 남녀의 차이를 결코 불평등이나 우열의 차이를 의미하는 것이라 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교회가 화평하려면(고잔15:33) 반드시 어떠한 질서 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필요한 질서에는 서열 개념도 내포되는 것입 니다. 그러나 서열이 있다고 하여서 교인들 간에 불평등이 있다는 것은 아 닌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휘관은 사병보다 서열이 높습니다. 그러나 사병 이 지휘관 보다 인격적으로 더 훌륭할 수도 있습니다.

교회의 "머리됨" 지위에는 분명한 질서가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그리스 도의머리 이시고, 그리스도는 남자의 머리 이시고, 남자는 여자의 머리인 것입니다. 결국, 남자는 구속 주인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 아래서 교회나, 가정 안에서 머리된 자로서의 권위를 발휘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 나님의 뜻입니다.

율법에서 해방된 당시 여자 성도들이 공적인 예배시에 당시 여자들의 관 습을 탈피하여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않고(5절) 참석하였다고 하였는데, 이 것은 그리스도 안에서 남녀의 평등함을 새로이 발견하였기 때문에 행한 행 동이었습니다. 1세기 당시의 고린도에서는 여자가 아무것도 쓰지 않는다는 것은 도덕적으로 저급한 매춘부의 행동과 같은 수준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 었습니다(6절). 왜냐면 당시에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 않고 다니는 여자는 매춘부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대안들은 간음한 여자들을 벌할 때 머리를 짧게 깍아서 수치를 당하게 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몇몇 여성도 들의 머리에 아무것도 쓰지 않는 자유로운 행동은 행동 그 자체로는 아무 런 문제가 될것이 없었지만 당시 보수적인 관습에 젖어있는 유대인들에게 는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경의 사상을 살릴 수 있는 그 같은 머리에 여자들이 수건을 쓰는 관습을 받아들이기를 조용하고 있는 것 입니다. 다시말해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유전은 지키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여자가 교회 안에서 머리에 수건을 쓰므로 머리됨(headship)을 상징하는 것들을 존중함으로써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 야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남자는 교회 안에서 머리에 아무 것도 쓰지 않 음으로 머리되신 그리스도를 존중함을 나타내게 했던 것입니다. 결국, 남 자는 하나님께 복종되고, 여자는 남편과 하나님께 복종되는 사실을 표시하 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구속받은 성도들이 지역마다의 관례와 습관이 성경의 원리와 결합하여 양자 사이에 모순이 없도록 조정하여 살아 가도록 하였던 것입니다. 물론, 오늘날 우리들에게 있어서는 여자들이 머리에 수 건을 쓰지 않는다고 하여서 무슨 특별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니므로 상 관이 없는 일이라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2.창조의 진리에서 남녀의 질서를 찾아야 합니다(8-12절).

 남자와 여자는 모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 었습니다. 그러나, 여자는 남자로부터 나왔기 때문에(창2:18-25)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기도 합니다. 또한, 남자가 여자 보다 먼저 창조되었으며(딤 전2:13), 여자는 남자를 위해 창조 되었다는 사실에 남녀의 질서의 근거가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먼저되고 나중되는 것이 남녀의 우열을 결정짓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하나님의 창조의 섭리 가운데는 남녀 중에 남자 가 머리가 되지만 동시에 둘 사이는 동등한 협력관계적인 특성을가지고 있 습니다(11-12절). 남자와 여자는 주 안에서 영적으로 하나인 것입니다(갈 3:28). 남자없이 여자만 있을 수 없고, 여자 없이 남자만 있을 수 없는 것 입니다.창조 당시 여자는 남자에게서 나왔지만, 그 이후 오늘날까지 모든 모든 남자는 모두 여자에게서 나는 것입니다. 이와같이 남자와 여자는 서 로가 서로에게 속해 있으며 서로를 필요로 하는 것입니다.

 3.바울은 본성적인 의미에서 남녀의 구분과 질서가 이루어 져야할 것을 말 합니다(13-15절).

 일반적인 견해에 따르면, 본성상 여자는 긴 머리를 하고 남자는 짧은 머 리를 하고 있습니다. 당시, 로마인, 헬라인 그리고 유대인들이(나실인은 제외하고) 이러한 관례를 따랐습니다. 그러나 머리의 길이가 얼마나 되어 야 하는 지에 관하여는 성경에 나타나 있지를 않습니다. 다만 남자인지 여 자인지를 구분 할수 있을 정도는 차이가 있어야 할 것을 가르치고 있습니 다. 이러한 가르침은 소위 유니섹스(중성화) 스타일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남자가 여자처럼 보이고 여자가 남자처럼 보이는 것은 수치스러운 일인 것 입니다.

긴 머리는 여자의 영광으로 간주되었습니다. 이 긴 머리는 '쓰는 것을 대 신하여' 주어진 것입니다. 다시말해 어떤 지역에서는 풍습과 관례상 여자 가 머리에 무었을 쓰지 않는 것이라면 긴 머리가 그 쓰는 것을 대신 할 수 있다는 뜻인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긴 머리는 하나님의 질서에 대한 순종 의 상징으로 삼기를 권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결론>

오늘날에는 머리에 쓰는 행위가 고린도 교회의 관습과 풍습과 같은 의미 를 갖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을 교회에서 무었을 쓰고, 벗는 문제에 적용 시킬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교회에서의 행동과 옷 차 림은 상식적이라야 하고, 눈에 거슬리지 않아야하는 것으로 적용 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여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가 부당한 태 도나 행동으로 오용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고전14: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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