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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님이 세우신 교회 (고전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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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미국에 가서 주로 큰 딸네가 공부하고 있는 보스톤에 많 이 머물다가 왔습니다. 보스톤 가까운 곳에 미노트라고 하는 등대 가 있는데, 여러해 전에 큰 폭풍과 파도가 몰아치는 바이 있었는 데, 모든 사람들이 그 등대도 견디지 못하고 무너졌을 것이라고 생 각했습니다. 아예 등대가 무너졌다고 소문이 났는데, 이튿날 아침 에 등대지기 노인이 거리에 나타나자 모두 놀라서 어쩐 일이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노인이 대답하기를 "간밤의 폭풍은 내 평생 처음 보는 폭풍 과 파도였습니다. 그러나 그 거센 파도와 바람에도 등대는 무너지 지 않았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주님이 세우신 교회도 2000년 역사상 온갖 핍박과 거센 시험의 파도를 다 받아 왔지만, 결코 넘어지지 않고 계속 성장 발전해 왔 씁니다. 교회를 대적하던 국가나 사람은 멸망했어도 주님의 교회는 결코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 책 한 권 저 술한 일이 없고, 노래 한편 작곡한 일도없고, 그림 한장 그리신 일 이 없지만, 꼭 한가지만은 하셨는데 그것은 바로 교회의 설립입니 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기초로 한 참된 교회는 세상의 대학교 나 호텔이나 정부청사나 그 어떤 기관이나 건물보다 중요하고 귀한 것입니다.

교회는 인간이 만등 제도적인 실체가 아니라 초자연적인 실체로 서 부활하신 주님이 활동하시는 곳이며, 살아계신 하나님이 직접 역사하시는 곳입니다. 교회는 오랜 역사와 배경을 가졌으며, 하나 님이 세우신 신령한 조직체입니다.

교회는 하나님께서 설립하셨을 뿐 아니라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활동하시는 곳입니다. 또한 부활하신 주님께서는 이 교회 안에서 인간을 만나시고, 하나님께 반역한 인간들을 변화시켜서 아버지의 자녀가 되게 하시고, 대적하는 자들을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는 곳입니다.

마틴 루터는 "천지를 창조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설교자와 세 례와 문답을 통해서 말씀하시며, 성례의 집행을 통해서 죄를 용서 하신다"고 했습니다.

개혁자들은 교회에 모이는 안식일을 "육신의 일을 쉬고 하나님께 서 우리 안에서 일하시도록 하는 날"이라고 했습니다.

신자들은 교회를 통해서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얼굴을 볼 수 있게 됩니다.

"교회"(Church, Kirche)라는 말은 "주의 집"이라고 했다가 "에클 레시아"라고 했는데 그 뜻은 "부름받은 백성들의 모임"이란 뜻입니 다.

교회가 얼마나 이 세상에 존귀한 존재인가 하는 것을 성경을 통 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교회의 존귀성 1)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가 기초가 되신 곳.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 다"할 때, 예수님은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기초가 되신 곳이므로 존귀합니다.

바울은 고전3장11절에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지상의 어떤 능력도 예 수 그리스도가 터가 된 교회를 파괴할 수 없습니다.

 2)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집.

구원과 희망의 메세지를 전하며 생명과 마음의 변화를 일으켜 새 사람을 만드는 곳이며, 멸망할 영혼을 구원하는 구원의 방주입니 다.

신11장19절에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라"고 했습니다.

 3) 교회는 예배하는 곳.

인간의 모든 행위 중에 예배 행위보다 더 귀중하고, 복되고, 하 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행위는 없습니다. 요4장23절에 "아버지께 참 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54억 지구 상의 모든 인간들 중에 예배하는 자 들을 찾고 계시고, 귀중해 보시고 축복하십니다.

 4) 교회는 특히 기도하는 집입니다.

대통령과 만나 대화하는 것보다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 몇 만 배 더 귀중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강도의 굴혈을 만든다고 둘러 엎으시며 말씀하시기를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고 말씀하셨고, 사56장7절에서도 "내가 그를 나의 성산으로 인도하여 기도하는 내 집에서 그들을 기쁘게 할 것이며...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이 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기도원 가서 기도하는 것도 좋고, 집에서 기도하는 것 도 좋지만, 가장 좋고 안전하고 응답받기 좋은 장소는 교회입니다.

 5)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곳.

하나님의 영광을 가장 잘 나타내시는 곳은 옛부터 성막이나 성전 이나 오늘의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볼 수 있는 곳이 니, 교회가 얼마나 존귀한 곳입니까 학개서 2장9절에 "이 전(성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 라"고 했습니다.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할 때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히 나 타났습니다. 교회는 영광스러운 곳입니다.

 6) 교회는 구령사업하는 곳.

딤전2장4절에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멸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인간을 향한 가 장 큰 소원, 한맺힌 소원은 죄로 멸망할 영혼이 구원받는 것인데, 이 사업을 정부가 합니까 대학교가 합니까 이 막중한 사명을 교 회가 합니다.

예수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도,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신 목적 도, 바로 지옥 갈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요6장 38-40절에 "내가 하늘로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 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 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 시니라" 얼마나 확실한 말씀입니까 이렇게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영 혼구원 사업은 교회가 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도 교회는 천 국 열쇠를 가진 곳입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하고 베 드로가 신앙고백을 할때에, 예수께서 이 반석위에 교회를 세운다고 하셨고 "내가 천국열쇠를 준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은 교회를 통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고 천국에 들어 갈 자격을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7) 교회는 축복의 전당이 됩니다.

이 세상에 교회보다 더 복된 기관이나 장소가 어디 있겠습니까 소련에서부터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나면서 종교는 인민의 아편이라 고 주장하며 교회를 파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70년만에 비 참하게 망했습니다.

공산주의 국가들은 예외없이 무신론을 주장하며 교회를 핍박하고 파괴했습니다. 그 결과 모두 비참하게 망했고 망해가고 있습니다.

종종 말씀드립니다만, 비생산적인 교회가 한국에 너무 많고 예배 당을 너무 많이 건축한다고 하는데, 50년 동안 예배당 하나도 짓지 않은 북한이 더 복을 받았습니까, 예배당 많이 짓고 교회가 부흥되 는 남한이 더 복을 받고 잘 삽니까 시84편 4-5절에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복이 있나이다"했고,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복이 있나이 다"라고 했습니다. 즉 오늘 여러분과 같이 마음에 주의 전을 사모 하는 마음을 가지고 교회에 나올 수 있는 사람은 복을 받은 사람이 고, 마음에 교회가기 싫어지고 시온의 대로가 막힌 사람은 저주받 은 사람입니다.

정상적으로 교회생활을 성실히 잘하는 사람은 복을 받게 되어 있 습니다.

 8) 교회는 문명의 어머니입니다.

기독교 역사상 교회는 교육의 선구자 역할을 하며, 미신과 싸우 며, 무지함을 깨우쳤습니다. 우리나라의 연대, 이대, 배재학교, 배 화학교, 호수돈 등 제일 먼저 세워진 학교들이 다 교회를 통해서 세워진 학교들 입니다. 미국의 명문대학들은 거의 다 교회가 세운 학교들입니다. 미국의 정치가들이 그 학교들을 나왔고, 대통령들이 거의 다 그 학교들을 나온 사람들입니다.

그 외에도 종교의 자유, 양심의 자유와 인권의 옹호, 여성의 해 방을 위해 힘쓰고 노력해 왔습니다. 수많은 양로원, 고아원, 병원, 장애자를 위한 시설등이 교회에 의해서 세워졌습니다.

그 외에도 더 많은 사실들을 들어 교회의 존귀성을 설명할 수 있 으나 그만하겠습니다.

 2. 신자와 교회

그러면 이제 우리 성도들은 교회와 어떤 관계를 맺으며 살아야 되겠습니까 1) 교회와 깊은 연관을 맺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신 성도들은 교회를 어머니처럼 알고 교회 의 품에서 신령한 젖을 먹고, 교회의 보살핌을 받으며 성장해야 합 니다.

배가 부두에 닿으면 굵은 밧줄로 붙들어 매듯이, 교회와 떨어지 지 않도록 묶어두고 교회 중심으로 생활을 해야됩니다.

 2) 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됩니다.

교회를 비평이나 하고, 불평이나 하고, 단점이나 들추어 내며 이 간하는 사람은, 교회를 위해 기도하지 않는 사람이며 참으로 하나 님께 속한 사람이 아닙니다.

 3) 교회를 사랑해야 됩니다.

참 신앙을 가진 사람은 교회를 내 집이나 내 직장보다 더 사랑하 고 교회를 위해 염려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고 싶습니까 주님의 몸된 교회를 사랑하시면 됩 니다.

 4) 예배생활에 충실해야 됩니다.

주일성수도 안하고 예배에 출석을 잘 하지 않는 성도는 올바른 믿음의 사람이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어떤 신자는 설교 잘하는 사 람이 설교할 때는 출석하고 그렇지 않으면 결석하는 이가 있는데, 이것은 훌륭한 신자라고 할 수가 없습니다.

설교가 없어도 예배는 예배입니다. 모든 예배에 잘 출석할수록 믿음이 좋은 사람이 될 수가 있습니다.

 5) 시간과 물질과 재능을 바쳐 충성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집이며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헌신하며 충성하는 것 이, 곧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며, 축복받는 지름길이며, 하나 님 나라의 영원한 상급을 받는 길입니다.

예배당 건물이 곧 교회는 아닙니다마는, 예배당은 교회건설의 중 요한 요소가 되는 것입니다.

학1장8절에 성전건축할 때가 아니라고 하며 건축에 힘쓰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로 인하여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 라"하시고,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가 많이 뿌릴지라도 수입 이 적으며 먹을지라도 배부르지 못하며 마실지라도 흡족하지 못하 며 입어도 따뜻하지 못하며 일군이 삯을 받아도 그것을 구멍 뚫어 진 전대에 넣음이 되는니라", "너희가 그것을 집으로 가져갔으나 내가 불어 버렸느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학개2장7-8절에 "또한 만국을 진동시킬 것이며 만국의 보 배가 이르리니 내가 영광으로 이 전에 충만케 하리라 만국의 여호 와의 말이니라 은도 내것이요 금도 내것이니라"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성전건축을 위해서 물질을 사용하면, 만국을 진동시켜서 라도 여러 나라에서 보배가 들어와 영광으로 충만케 하겠다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 특별히 9절 말씀은 우리 교회에 하신 말씀으로 받 아들이고 있습니다. "이 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 영광보다 크리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이곳에 평강을 주리라 만군의 여호 와의 말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특별히 말세에 무서운 사탄의 세력과 싸워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 면, 영적으로, 수적으로, 재정적으로 큰 교회가 필요합니다.

그리하여 우리 교회를 통하여 과거에 받으신 영광보다 앞으로 받 으실 영광이 더욱 클것입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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