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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적 부도덕의 문제 (고전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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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 교회는 분열된 교회였을 뿐 아니라, 도덕적으로도 타락한 교회였 습니다. 교회 내에 범죄 행위가 있었고, 유감스럽게도 교회 내외 사람들이 모두다 그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완전한 교회는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의 불완전성이 죄에 대한 변명이 될 수는 없습니다. 부모가 그 자녀들을 사랑으로 징계하듯이 지역 교회도 그 지체들을 치리(징계)해야 합니다. 교회의 징계는 범인을 색출하는 경건한 경찰관이 하는 일이 아닙니다. 교회의 징계는 성도들의 잘못에 마음 아파 하며 그들의 잘못을 사랑으로 고쳐 주고자 하는 영적 형제나 자매들에 의 해 실행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1.성도는 거룩한 생활에 힘써야 합니다(1절).

 고린도 교회의 성도중 한 사람이 근친 상간에 연루되어 있었습니다. 어떤 자가 그의 아버지의 아내(아마 계모인듯 함)를 유혹해서 함께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같은 근친상간은 구약 성경에서도(레18:8), 로마법에서도 금 하는 일이었습니다.

바울이 이같은 사실을 전해 듣고 경악을 금치 못합니다. 이방인들도 잘범 하지 않는 근친상간의 죄를 교회 안에서 버젓이 행해지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던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마땅히 죄에 대해서 의분을 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 혜가 아니면 나도 별다른 사람이 아님을 깨달을 때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20세기 말을 가고있는 현대, TV등 우리의 실제 생활 속에서 성적 부도덕에 관한 면역이 되어 그러한 범죄에 대하여 더 이상 충격을 받지 않는 사람이 될 위험성이 늘 존재합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거룩하신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은거룩한 무리들인 것입 니다. 따라서 이 세상 풍속을 좇지말고 주의 거룩하심과 같이 거룩한 생활 을 힘써도록 해야 합니다(벧전1:15-16). 성도가 세상과 짝하거나 불의와 타협하는 것은 자기 책임을 외면하는 불성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용납하시는 법이 없으십니다. 우리가 성도로서의 길을 제대로 갈 려면 신앙적으로는 물론 도덕적으로도 양심에 꺼리끼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2.성도는 죄악을 묵인해서는 안됩니다(2절).

 바울은 형제가 저지른 죄를 보고도 통탄하지 않을 뿐아니라 징계하지도 않는 고린도 교인들을 책망했습니다.

성도가 악을 묵인하거나 방조하는 행위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으로 세움 을 입은 사명을 포기해 버리는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모본 을 보여 주신것 처럼 우리는 어떤 모양의 악이라도 용납하지 말아야함은 물론, 사회의 비리와 모순에 대해 과감하게 지적하고 시정을 촉구하는 용 기를 가져야 합니다.

 3.교회는 정당한 권징을 사용해야 합니다(3-5절).

 그리스도인들은 피차 판단해서도 안되고 사역자는 더욱 판단할 수 없기 는 하지만(마7:1-5고전4:5), 서로의 행위에 대해 정직하기를 힘써야 하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교회 내의 어떤 잘못을 책망한다는 것은 결코 유쾌한 일이 아닙니다만 성경에서 교회의 이름으로 책망하고 징계할 것을 명하고 있으므로 개인적인 감정을 접어두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그 잘못된 일들을 책망해야 합니다.

본문에서 바울은 범죄한 사람을 성경의 지시하는 바에따라 다스릴 의무가 있는 교회의 공식 회의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공공연한 범죄는 공개 적으로 판단받고 정죄되어져야 하는 것입니다(마18:15-20) 그리고 범죄자를 처리하는 일은 단순히 지역교회의 권위에 의해서가 아니 라 예수 그리스도와 그 이름의 권세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교회의 교인된 자격을 정하는 일은 중대한 일이기 때문에 부주의 하거나 경솔하게 처리되 어서는 안됩니다.

 <결론>

교회가 권징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며 더우기 인기있는 일도 아닙 니다. 그러나 그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교회의 징계가 정당하게만 시 행된다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사용하셔서 잘못을 범한 신자로 하여금 죄 를 깨닫게 하시고 또 그들을 돌이킬 수도 있습니다. 고후2:1-11절 에서는 고린도교회의 범죄자가 회개하고서 다시 교제를 회복하였음을 보여주고 있 습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권징은 교인 개개인과 교회 전체의 유익을 끼치는 것이 라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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