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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가뭄과 사르밧 과부 (왕상 17: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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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장에서부터 왕하2장까지 엘리야 선지자의 활동이 소개된다. 이는 열왕기가 단순히 이스라엘 역사의 기록이 아니라,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경륜에 관한 기록임을 입증한다. 엘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에 우상숭배가 만연해져 있을 시기에 그 사역을 시작한 이후 줄곧 바알 숭배와 대결하여 굽히지 않는 신앙의 담대함을 보여 주었다.

1. 엘리야(1-16)
1) 가뭄의 가뭄 예언(1)

(왕상17:1)“길르앗에 우거하는 자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고하되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당시 권력자인 아합 왕에게 가뭄을 예언한 엘리야의 행동은 바알 숭배자들에게 대한 정면 도전과 다를 바가 없었다. 왜냐면, 가나안 종교에서는 땅에 비를 내리시는 축복이 바알 신에게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바알은 신격화된 자연의 힘이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가뭄을 예언한 엘리야의 태도는 바로 바알에 대한 도전이었다. 하나님은 엘리야의 예언과 성취를 통하여 땅에 비를 내리는 축복이 당신에게 속하였음을 보이려고 하셨으며 당신의 주권을 드러내심으로써 바알의 실체를 벗기고 우상숭배자들에게 경고를 가하고자 하신 것이다.

2) 까마귀를 통하여 양식을 공급받음(2-7)

엘리야는 주의 말씀을 좇아 자기를 찾는 자들을 피하여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게 되었는데, 하나님은 까마귀를 통해서 그의 필요를 공급해 주셨다.
주의 종은 주님이 친히 보호하시고 필요한 양식을 공급해 주신다.

3) 사르밧 과부를 보내신 하나님(8-16)

엘리야의 식수였던 그릿 시냇가가 가뭄으로 말라 버려 부득불 엘리야에게 새 공궤지가 필요하였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엘리야에게 새로운 피난처를 마련해 주셨다. 아합의 통치가 미치지 않는 이방 지역으로 피난시키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엘리야를 보호하시기 위하여 또한 사르밧 과부를 보내셨다. 엘리야는 이방 지역인 사르밧에서 가뭄이 끝나기까지 머물렀다. 그래서 사르밧 여인에게 공궤를 받게하고 생활고의 문제를 모두 해결하게 하셨다.

2. 사르밧에서 행한 엘리야의 기적

어느날 사르밧 과부의 아들이 갑자기 병으로 죽었다. 아들의 죽음 앞에 절규하는 사르밧 과부의 절규가 있었다. 사람의 힘으로는 도무지 이 죽음을 극복할 길이 없다.
인생은 죽음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다만 절규가 있을 뿐이다. 그만큼 죽음은 인간의 한계를 초월하는 불가항력적인 것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죽기를 무서워하여 거기에 종노릇 할수 밖에 없다.
그러나, 오직 그리스도께서만이 이 죽음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사람의 모습으로 찾아오신 것이다. (히2:14-15)“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15)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노릇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엘리야의 기도로 죽었던 아이가 살아났다. 믿음의 기도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믿음의 기도는 병든자를 구원하고, 인간의 한계를 넘는 기적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어떤 문제를 만나도 그것을 기도로 극복해 나가도록 힘써 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종을 위하여 역사하셨다. 엘리야가 죽은 아이를 위하여 기도할때 그 분이 그 목소리를 들으시고 아이를 살려주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목소리를 아시며 들어주신다.
이리하여 고하부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은혜를 새로이 경험하게 되었다. 이렇게 은혜의 경험을 하고나면 믿음이 견고히 서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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