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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베드로전서 서론 (벧전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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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들이 고난에 어떻게 직면할 것인가를 사도 베드로가 성령님의 감동으로 우리에게 이 멧세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먼저 우리는 서론적으로 이 서신을 누가 기록했는가,어디에서 기록했는가,언제 기록했는가,누구에게 기록했는가,무엇을 기록했는가를 같이 살펴보려고 합니다.

 1.기자 이 서신은 누가 기록했습니까 베드로입니다.<1:1-2,5:1,5:12> 행4:13절을 보면 이 베드로의 멧세지를 들은 사람들의 반응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1:40절이하에 보면 베드로를 향한 예수님의 첫발언이 나옵니다.

주께서는 시몬의 모든 것을 다 아셨습니다. 그의 가정과 그의 부모와 그의 배경과 그의 연약함과 그의 모든 인간적인 것을 다 아셨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네가 요한의 아들 시몬이니 장차 게바라 하리라" 게바 라는 말은 아람어입니다. 헬라어로는 그냥 베드로입니다. 게바나 베드로는 모두 "반석"을 뜻합니다.

그런데 반석이라는 이름이 어디 베드로에게 어울립니까 "주를 위해서는 목숨까지도 버리겠습니다"라고 강력히 말하고서는 사태가 불리해지면 다음과 같이 발뺌합니다. "저는 예수를 모릅니다." 예수께서 그의 발을 씻으려 할 때 말합니다. "선생님이 제 발을 씻기시다니요 그럴 수는 없습니다." 이렇게 완강하게 거절했던 베드로가 "내가 너를 씻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B관이 없다"는 말씀을 듣고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렇다면 주님 발뿐만 아니라 온 몸을 다 씻어주십시오" 이러한 시몬 에게 어디 그 반석이라는 새 이름이 어울립니까 그러나 여기에서 주의할 것은 "네가 지금 반석이다" 라고 말씀하신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장차 반석이라 하리라" 베드로가 얼마나 잘 흔들리며 얼마나 연약한가를 다 아시고 주께서 베드로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를 변화시켜 장차 반석 같은 하나님의 사람으로,그 위에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세우시고,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역을 나타내시기 위해서 그를 부르셨습니다.

시몬이라는 이름을 통해서 우리는 베드로의 옛 사람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베드로라는 새 이름을 통해서 그의 새 사람됨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주님을 통해서 주님을 만남으로 말미암아 그가 새로운 인간으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우리가 볼 수 있습니다. 주님은 시몬을 베드로로 변화시키기를 원하셨습니다. 주님은 시몬에게서 베드로를 만들어 내기를 원하셨습니다.

바로 그 주님이 오늘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우리를 부르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장차-되게 하리라" 우리 개개인을 향한 그 놀라운 계획과 경륜을 가지고 우리를 부르시고 우리를 변화시켜 우리를 쓰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우리는 이 베드로와 주님의 최초의 만남의 장면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2.기록한 장소 벧전 5:13절을 보십시오 "함께 택하심을 받은 바벨론에 있는 교회가 너희에게 문안하고 내 아들 마가도 그리하느니라" 이 구절에서의 바벨론은 어디를 두고 하는 말일까요 문자 그대로 고대 바벨론이 있었던 자리를 말할까요 아닐 것입니다. 이 서신이 씌어질 무렵의 역사적 상황을 생각해 볼 H때 이 바벨론은 틀림없이 로마를 의미합니다. 고대 세계의 중심이 한때 바벨론이었던 것처럼 당시의 세계의 중심지는 로마였습니다. 당시의 사람들도 로마를 "우리 시대의 바벨론" 이라 불렀습니다.

 3.기록한 때 학자들에 따라서 조금씩 이견이 있습니다만 보통 주후 63년부터 68년까지의 기간에 베드로전서가 씌어졌다고 합니다.

주후 64년은 1세기의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잊지 못할 해입니다. 64년 7월 19일 로마에 대 화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네로 황제가 불을 지른 것입니다. 네로 황제가 자기의 시흥을 돋구기 위해서 로마 시내에 불을 지르고 불꽃이 타오르는 것을 보면서 시를 읊었던 것입니다. 네로는 방화의 책임을 그리스도인들에게 뒤집어 씌웠습니다. 그래서 그 해부터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대대적인 박해가 시작되었습니다.

베드로는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면서 무엇인가가 자기에게 들이닥칠 것 같은 그런 고난을 바라보면서 역사적으로 이 그리스도의 공동체인 교회를 향해서 수난이 올 것을 예감하면서 이 베드로 서신을 쓴 것이라면 이 멧세지는 얼마 나 중요한 의미를 던집니까 우리는 전도하기에 좋은 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한국 교회가 전도하기에 좋은 때를 맞이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계속 교회로 몰려드는데 이런 때가 얼마 동안이나 계속될 것인가 주후 66년은 네로 황제에 의한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박해가 절정을 이루는 해입니다. 68년에 네로 황제가 폐위당합니다. 그 다음 70년에는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 아십니까 로마가 팔레스틴을 점령합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무너지고 유대인들이 전 세계에 다 포로로 끌려가는 비참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후 98년 부터 117년까지는 로마의 트라얀 황제에 의한 또 한번의 박해가 일어납니다. 다시 117년부터 138년까지는 하드리안 황제에 의한 박해가 일어납니다. 그 후 284년부터 305년까지 디오클레티안 황제에 의 한 박해가 일어납니다. 네로 황제로부터 시작되었던 박해가 313년 콘스탄틴 대제 의 "밀라노 칙령"때까지 계속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길고 긴 그리스도인들을 향한 어두운 고난의 터널이 시작되기 직전 에 주께서 베드로를 감동시키셔서 기록하신 이 고난의 멧세지 이 고난 속에 우리는 어떻게 서야 할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개인적인 역사적인 그리고 민족적인 고난을 우리는 P어떻게 직면할 것인가 고난 앞에 서 있는 성도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주께서 주신 편지가 이 베드로 서신입니다.

 4.수신인 다시 1:1절을 보십시오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우리는 모두 각처에 흩어진 나그네들 입니다.

"흩어진 나그네" 유대인들을 가리켜서 우리는 "디아스포라"<흩어진 민족>라고 칭합니다. "디아" 는 "-에 의해 흩어진"이란 뜻이며 "스포라"는 "씨 를 뿌리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단순히 흩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왜 흩어집니까 씨를 뿌리기 위해서 흩어집니다. 주님은 그리스도인들을 흩어놓으실 때에 우리가 무엇을 할 것을 기대하십니까 우리가 복음의 씨를 뿌리기를 원하십니다.

처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죄 때문에 흩어졌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징 계하기 위해서 흩어놓으셨습니다. 그러나 죄 문제 때문에 그들을 흩어 놓으시면 서도 그분께는 또 다른 경륜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그들을 흩어 놓음으로써 그들이 회개하고 다시 거기서부터 복음을 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땅 끝 꺼지 편만하게 전파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백성의 흩어짐은 하나님의 놀라운 뜻과 경륜과 계획 가운데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주님의 백성들이 흩어지지 않고 한 곳에 가만히 정착해 있으면 하나님이 강제로 흩어 놓으십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행 1"8> 제자들은 이 말씀을 처음에 어떻게 받아들었습니까 그 말씀을 듣고도 사도행전 8장에 도달하기까지 그들은 흩어지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에 그냥 머물러 있었습니다. 밤낮 성경 공부에 몰두해 있었는지 모릅니다. 물론 성경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무엇을 위해서 성경을 공부합니까 모여서 얻는 힘 능력,사랑을 가지고 나가서 흩어져서 전도하기 위함입니다.

흩어지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자꾸 흩어져야 합니다. 각 교인들을 철저하게 훈련시켜서 다 흩어서 전도하게 한다면 굉장한 사건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흩어진 나그네" 왜 우리는 나그네입니까 여기가 우리의 고향이 아닙니다. 우리의 고향은 천국입니다.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늘 본향을 사모하면서 하나님의 백성다운 삶을 삽니다. 나그네는 원주민과 같은 삶을 살 수없습니다.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다 흩어져서 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 가 흩어지는 이유는 다 개인적으로 저마다의 사정이 다를 것입니다. 그러나 주께서 우리를 다 흩어 놓으시는 궁극적인 이유는 모든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각처에 복음을 증거하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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