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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시련이 닥칠 때 (벧전 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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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결혼하는 여인들이 필수적으로 가지고 갔던 것이 요즈음에는 별로 잘 쓰이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재봉틀이 그것입니다. 회사의 봉제 공장 같 은 데서는 없어서는 안되는 필수품인 재봉틀을 맨 처음 발명한 사람은 미국 의 싱거라는 사람이었습니z. 그가 오랜 가난과 질병으로 인해 몸저 눕게 되자 가족의 생계는 물론이고 집안이 엉망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부인은 용 기를 잃지 않고 어려움 속에서도 가정을 잘 꾸려 나갔습니다. 가사를 돌보 며 삯바느질을 하여 남편의 뒷바라지를 하는 아내의 정성과 고생은 이루 말 로 형용키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싱거는 병상에 누워 있으면서도 어떻게 하 면 조금이라도 아내의 일을 도울 수 있을까 하면서 밤낮 없이 기도하며 생 각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바느질을 하며 밤을 지새우는 아내의 일을 조금이 라도 덜어주기 위해 바느질을z람굅 할 수 있는 것을 연구하다 미싱을 발 명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그는 단번에 많은 재산을 모으게 된 것은 말 할 것도 없습니다. 비록 시련을 당하면서도 여기에 굴하지 않고 용기와 정 성에 지혜와 노력을, 그리고 신앙으로 기도하는 가운데서 이를 잘 극복하고 결국은 승리를 거둔 것입니다.

시련은 누구에게나 다 있습니다. 시련이 오지 않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 습니다. 다만 이를 어떻게 지혜롭게 믿음으로 극복하느냐는 것이 있을 뿐입 니다. 교회를 다니든 다니지 않든 누구에게나 시련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z 사람은 자신에게 오는 시련을 스스로의 힘으로 극복하려고 하지 않고 신앙의 힘으로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지하는 가운데서 해결하는 것 이 다를 뿐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시험을 당하셨습니다. 크게 시험을 당하신 것도 세 번이나 있었습니다. 한 번은 40일 금식 기도 후에 마귀로부터의 시험이 있었습니다. 이 때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귀의 시험을 세 번씩이나 물리치시고 승리하셨습니다. 또 한 번이 있었습니다. 요한복음 6장에 보면 한 어린아이가 예수님께 바친 보리떡 다섯 덩이와 물고기 두 마리z 오천명 을 먹이시고 열 두 광주리가 남는 기적을 베푸셨을 때 군중들은 주님을 왕 으로 삼고자 했습니다. 그 때 주님은 살며시 군중들로부터 빠져나가 한적한 산으로 혼자 떠나 가셨습니다. 또 한 번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겟세마네 동 산에서 기도하실 때 였습니다. 십자가를 지셔야 하는 고통을 주님도 아셨습 니다. 마귀는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지 못하도록 유혹을 하였습니다. 주님 도 심령이 무척 괴로우셨습니다.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하시거든 이 잔을 하옵소서" 이 때 주님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기고 아버지의 뜻에 따라 순 종하시며, 흘리는 땀방울이 핏방울로 변할만큼 간절한 기도를 통해서 십자 가를 지시는 결단을 내리시고 승리하시게 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주님께서 당하신 시험은 주님의 생애를 통하여 수없이 많이 따 라 다녔지만 그 때마다 주님은 때로는 지혜롭게 때로는 말씀으로 시험을 물 리치시며 항상 승리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의 선진들이 시험을 통하여 많은 시련들을 겪었습니다. 마지 막 불시험과 같은 시험을 통하여 죽음의 고비를 당한 선진들z 있었습니다.

주님이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많은 매를 맞으시면서 고통을 당하신 것처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부인하도록 강요를 당하기도 한 시련도 있었습니다.

작게는 누구나 오는 시험들을 주 안에서 물리치므로 승리한 신앙의 선진들 이 우리의 주변에도 많이 있습니다. 지금도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시련들 을 믿음으로 승리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면서 기도하고 있는 신앙의 동지들이 있습니다.

우리들 자신에게도 여러가지 여러 모양으로 시련들이 찾아듭니다. 한 가 지 시련을 극복했다고 생각하면 z 다른 시련이 찾아듭니다. 시련이 없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언제나 끝이 나려는지 그 끝이 보이지 않 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게 하는 시련도 우리에게 닥치는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잠간의 근심이 있을 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시련은 우리가 사는 시대에서 영원한 것이 아닙니다. 오래 견디는 것도 아닙니다. 잠간의 근심을 가져올 뿐입니다. 순간적으로 오는 것들도 있습니다. 크게 닥치는 시련이 있습니다. 작게 닥치는 시련도 있습니다. 결국 이러한 시련들은 우 리들에z 그 시련이 닥칠 때는 오랜 기간에 걸쳐서 오는 것처럼 보이나 지 나고 나면 잠간일 뿐입니다. 잠간의 근심을 이기지 못한대서야 어찌 참다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신앙인이라고 말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오늘 본문 말씀은 "시련이 오는 것을 크게 기뻐하라"고 하셨습니 다. 왜 기뻐해야 할까요 기뻐하는 정도가 작게가 아니라 "크게 기뻐하라" 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시련이 다가올 때 사람들은 크게 기뻐할까요 아마 자그마한 기쁨을 갖는다는 것도 어려울 것입니다. 마음을 졸이고, 안 타까움과 슬픔이 찾아오기z 쉽고, 낙망하기가 더 쉽습니다. 그런데 왜 기 뻐하라는 것일까요 믿음의 시련은 불로 연단한 금보다 더 귀하기 때문입니다. 금은 금 자체 만으로도 귀합니다. 이것을 잘 세공하여 반지를 만들고 목걸이를 만들면 더 욱 값이 나가게 됩니다. 이렇게 어떤 모양을 만들기 위해서는 불에 연단하 여야 합니다. 그래야만 세공인의 말을 잘 듣습니다. 세공인이 만들고 싶은 대로 어떤 모양이든지 만들어 낼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선 우리 영혼 은 성령의 역사에 의하여 마음이 녹아져야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게 됩니다 하나님의 z뗌슴 합당한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필요 하신대로 우리를 쓰시게 됩니다. 또한 금은 때로 순수하지 못하기 때문에 불에 연단을 시켜야만 불순물이 없어지게 됩니다. 순수한 금만이 남게 됩니 다. 믿음의 시련은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데 순수함을 간직하게 해 주는 통로입니다. 믿음의 시련이 없이는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순수함을 가 질 수 없습니다. 믿음의 시련이 있기에 기도하게 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 게 되고, 잘못한 것들을 회개하므로 용서를 받아서 우리의 믿음이 순수함을 계속간직할 수 z있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믿음의 시련이 닥치게될 때 이를 크게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시련은 당할수록 좋습니다. 내 영 혼을 불로 연단한 금보다 더 귀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세공가이신 하나님의 손에서 내가 어떻게 쓰임 받을 수 있느냐는 것은 얼마만한 시련을 통하여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한대로 만들어져 갈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믿음의 시련은 당할수록 좋습니다. 크게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세상에 다시 오실 때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 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계시기 때z문입니다. 불로 연단한 금보다 더 귀한 것 을 얻게 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뜻이 여기에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비록 어 렵고 힘들게 살았는지도 모릅니다. 시련이 끊이지 않는 고통의 나날이었는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는 그릇이 되기 위하여 시련은 있습니다. 더욱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영원한 약속, 그것은 주께 서 이 세상에 다시 오실 때 칭찬을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영광을 얻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존귀를 얻게 될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잠간의 근심을 이기지 못하여 영원한 하z고 나라의 약속을 얻지 못하는 어리석은 신앙인이 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약속은 우리의 신실하신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그러기에 기쁨이 있 습니다. 감사함이 있습니다. 놀라우신 하나님의 영광스러움이 나를 기다리 고 있습니다. 잠간 동안 오는 시련을 통한 근심을 이기지 못하여 영원한 하 나님 나라의 낙오자가 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40일 금식 기도 후에 마귀로부터 오는 시험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이기신 것처럼 우리 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이겨 나가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오병이어 의 z수호 행하신 후 왕으로 삼으려는 군중들의 틈을 빠져나가 한적한 산으 로 가셨듯이 우리도 복잡할 때는 조용히 골방에서 은밀한 가운데서 듣고 계 시는 아버지 하나님을 만나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셔야 하 는 고통을 결단하실 때 기도하심으로 승리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기도의 능 력으로 이겨 나가야 하겠습니다. 시시때때로 오는 시련들을 항상 성령님이 주시는 지혜를 따라서 순종함으로 이겨 나가야 하겠습니다.

주께서 우리를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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