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환란시 그리그도안에 있는 선행 (벧전 03:13-17)

그리스도인들이 환란을 당하고 위기를 만났을때 마음 속에 찾아오는 두려 움과 공포로 인하여 믿음과 선한 도리를 포기하고 싶은 유혹을 받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유혹과 시험들을 물리치고 굳게 서게 된다면 하늘의 신 령한 축복을 확보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고난을 만났을 때에 어떻게 하면 능히 모든 고난을 감당해 낼수있 겠습니까 그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본을 삼을 때에 우리도 능히 모든 고난을 감당해 낼수 있게 될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통하여 고난과 환란의 바람이 불어닥칠 때에 능히 감당할 수 있게하는 대처 방안을 살펴 보고자 합니다.

 1.그리스도 안에있는 선행은 세상의 위협과 두려움을 이깁니다.(13-14절)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지키고자 할때에 고난과 박해가 따르기도 합니 다. 그러나, 이같은 어려움과 시련을 끝까지 참고 감당하면 복이 됩니다.

성도들의 고난은 반드시 축복으로 변합니다. 기독교가 생명의 종교요, 부 활의 종교이기 때문에 환란이 닥쳐도 오히려 그 환란이 큰 축복을 이끌어 옵니다. 그러므로 고난과 환란의 바람을 무서워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 인들은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생명을 가진 자들입니다. 따라서 세상의 위 협이 우리의 두려움의 대상이 될수 없습니다. 나를 사랑하셔서 내 속에 영 생의 생명을 허락하시고 어떠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지라도 주께 서 나와 함께하시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무한한 사랑을 기억하면 세 상이 주는 모든 두려움과 걱정이 사라지고 맙니다. 그래서 성도들이 이같 은 분명한 하나님의 사랑안에 거하기만 하면 강하고 담대해 질수 있는 것 입니다. 요일4:18절에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라고 하였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두려움인 죽음을 정복 하신 주님의 사랑이 그 심령 가운데 살아 움직이는 성도는 영혼은 능히 죽 이지 못하고 육신만 괴롭히고 육신만 죽이는 세상의 위협에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성도는 세상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보여 주시기 위하여 부르신 자들입니다 그것은 곧, 선이 악보다 강하며, 선은 반드시 악을 이긴다는 사실을 성도 들을 통하여 보여 주시고자 하는 것입니다.

 2.성도는 그리스도를 바라봄으로써 선하게 살수 있습니다.(15절)

본문 15절 에서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삼아 거룩하게 하고"하는 말씀은 주님을 나의 주인으로, 나의 푯대로 삼고 살아 갈때에 비로소 성도 는 선하고 의로운 삶을 살아 갈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나의 주인 이 되어 그 분만 따라 갈때에 우리는 그리스도를 따라서 모든 행실이 거 룩한자로 바뀌어 진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착한 일을 행하게 된다면 그것은 나의 자랑거리와 공로라기 보다 바로 내 속에 있는 놀라운 그리스도에 관 한 소망 때문이라고 공손하고 부드럽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더구나, 나를 핍박하고 나를 대적하는 자를 향해서도 나의 선행에 대해서 적대감으 로가 아닌 사랑하는 마음으로 답변해야 합니다. 따라서 내가 착한 일을 하 면서 나 혼자만 바른것 처럼 남을 무시하는 태도로 말하거나 행동하지 말 아야 합니다.

 3.성도의 선행을 욕하는 자들 앞에서 끝까지 인내해야 합니다.(16절)

많은 믿음 선조들이 신앙의 박해를 당하였을 때, 끝까지 신앙의 선을 지 키므로 핍박하는 자들을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선 행은 마치 누룩과 같습니다.(마13:33) 누룩이 극히 적은 양이지만 많은 양 의 가루를 전부 부풀게 만들어 버립니다. 마찬가지로 성도의 선행이 극히 미미한 것 같으나 이 세상 사람들에게 감화를 끼쳐 변화 시키는 것입니다.

이같은 놀라운 변화의 능력이 있으므로 성도들은 믿음과 소망 가운데서 끝 까지 참고 견디어 변화의 열매를 맺힐 수 있어야 합니다.

 4.선을 행함으로 고난 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17절)

성도가 하나님 앞에서 악을 행하여 징계를 받는 것 보다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당하는 것이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입니다. 선을 행하다가 고난을 받고 그것을 참으면 하늘의 상급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