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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최선을 다하는 삶 (벧전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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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정에 있는 어린아이 하나가 학교에 입학시험을 치른다든가 혹 은 그 누구든지 시험을 보러가는 사람이 있다고 하면 그 시험을 치르 러 가는 사람에게 부모된 도리나 혹은 선배가 된 도리에서 당부하는 말이 있습니다.

 아마도 이것은 가장 중요한 부탁이기도 하고 심각한 당부라고 생각합 니다. 조심스럽게 많이 생각하고, 많이 기도하고 난 후에 부탁하는 말 이 있습니다.

 처음으로 하는 말이 "마음을 차분히 하고 당황하지 말아라. 들뜬 마 음으로 시험에 임하지 말고, 걱정하지도 말고, 평안한 마음으로, 참으 로 고요한 마음으로 시험을 보라"고 부탁할 것입니다.

 두번째로 부탁하는 말은 "시간을 의식하라. 한 시간에 주어진 문제 를 다 풀어야 하는데 이 시간을 늘일수도 줄일수도 없다. 그러나 그 한시간을 100%나 사용할 수 있도록 시간의 요리를 잘하라. 시간을 남 기지 말고, 그렇다고 시간이 모자라지도 않게 요리를 잘하라"는 두번 째의 부탁이 있을 것입니다.

 세번째 부탁의 말은 "어려운 문제나 혹은 잘 모르는 것은 뒤로 미루 고 쉬운 것부터 하라,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라, 가장 자신있는 것 그 것부터 풀어라. 어짜피 모를 것은 못하더라. 할 수 있는 것만 잘하도 록 요령있게 시험을 보라"고 하는 부탁의 말이 있습니다. 좀더 지헤로 운 부모라면 좀더 중요한 말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는 것에 최선 을 다하라"는 말일 것입니다. 시험지를 마주대고 지난날을 후회해봐 야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울어도 못하고, 힘써도 못하는 것입니다.이 미 다 끝나버린 것인데 지나온 과거를 생각해서 뭣하겠습니까 그러니 까 또 다른 말로 바꾸면 "앞으로 잘 하겠다고 그 자리에서 쓸데없는 결심은 하지 말라. 가령 앞으로 잘 할테니 꼭 합격시켜주세요."혈서를 써보세요 되나, 그것은 소용이 없는 일입니다. "그저 현재 있는대로 최선을 다하라"고 부탁하는 것입니다.

 인생이 사는 것이 다 이렇습니다. 지혜롭게 산다는 것이 바로 이것입 니다.나는 어리석게 살았어도 지혜를 말할 수 있다면 바로 이것이 마 지막 지혜입니다. 우리 인생의 모습은 시험지를 마주한 학생의 모습과 같다고 볼 수 있을 것자비니다. 그러기에 시작이 아주 중요한 것입니 다. 시작을 잘못하면 마치 단추를 잘못 낀 것과 같습니다. 단추를 잘 못 끼면 다 풀고 다시 꺼야하는 것과 같이 인생을 다시 시작하여야 하 는데 인생은 그럴 시간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잘못된 출발에서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하는 것은 어리석 은 일인 것입니다.시작이 잘못되었으면 끝도 잘못 될 수 밖에 없습니 다. 오늘 나의 현재가, 이 모습 이대로가, 이것이 중간 끝이라고 한다 면 바로 이 순간을 위해서 우리는 오늘까지 살아왔습니다. 이제 다른 할 말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끝은 결정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 끝이 우리에게 보이지 않았을 뿐이지 벌써 오늘 같은 결정은 이미 있었습니 다. 심은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인생에 있어서 끝을 알고 시작하는 일이 이래서 중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나의 인생 이대로 좋습니까" 스스로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 지 않으면 "남은 인생을 위해서라고 쾌도 수정을 해야하는가"라고 말 입니다. 우리는 제한되어있는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인생 은 시작이 있고 끝이 있습니다. 이 인생에 있어서 우연도 없고 자연현 상도 아닙니다.목적이 있고, 목표가 분명합니다.다만 내가 미처 깨닫 지 못한 것 뿐입니다.

 내 눈에는 안개처럼 희미했지만 이제야 내가 생각해보니 분명한 뜻이 있었습니다. 창1:1에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고"고 선 언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시므로 역사가 시작이 되었습니 다. 계시록 22:20에 보면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고 하신 후에 "아 멘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화답하여 성경을 끝맺고 있습니 다.하나님께서 시작하였고 예수께서 다시 세상에 오심으로 역사는 끝 나는 것입니다.끝을 향해서 역사가 시작이 되었습니다. 모든 인생이 알든지 모르든지, 믿든지 믿지 못하든지 끝은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종말을 내다 보면서 오늘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히9:27에 "한번 죽는 것이 사람에게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라고 하였습니다. 때로 죽음에 직면한 사람을 만날 때가 있 습니다. 죽어가면서 한번만 살려주면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것인데 하 면서 안타까워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면서 지나온 세월을 후회하 는 사람들이 많싸브니다. 정말로 답답한 사람들입니다.이런 시간이 이 렇게 올줄 몰랐니 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끝이 죽음이라고 하는 것을 너무도 빨리 왔다고도 합니다. 어찌 이 시간 즉 죽음의 시간을 우리가 알 수 있습니까이 시간은 아무도 알 수가 없는 것인데 어찌 이 시간 이 빨리 왔다고 할 수 있습니까 우리의 시간은 하나님께 속한 것 인데 우리는 알 수가 없는 것인데 그동안 놀다가 이게 무슨 말입니까

바로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가장 상식적이고 평범한 진리를 몰랐습니다. 모르는 것이 아니라 부인 하였습니다. 부정한 것 뿐입니다. 우리는 옷을 입을 때가 있으면 옷을 벗을 때가 반드시 있습니다. 지위에 오를 것만 생각을 했지 내려올 것 은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것들이 반드시 우리에게 다가오는 것이 아닙니까태어났으면 반드시 죽을 때가 있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생각하지 않고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답답한 사람들이 어디 있습니까 이것부터 생각을 했어야 하는데 이것을 모르고 살았다 니 실로 어리석은 사람들입니다. 여기에 인간의 지혜가 있습니다. 모 든 일에 있어서 이 마지막을 계산하고 살았어야 합니다. 모든 계획의 중심부에 이것을 생각하어야 합니다.

 오늘 성경말씀을 봅시다. "육체의 남은 때" 결정적인 말입니다. 우리 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있습니까 그러나 이 남은 시간도 자꾸 지나 갑니다.언젠가 마지막 시간이 우리에게 올 것입니다. 이 남은 시간을 어떻게 요리를 할 것인가 이것이 우리의 문제입니다. 마지막 가능성, 후회하지 않을 일에 대해서 생각을 하여야 합니다. "이방인의 뜻을 쫓 아 행한 것이 지나간 때가 족하도다"고 합니다. 세상의 방법으로 즐기 며 살던 것"지난 날의 것으로 족합니다" 세상의 즐거움 이것으로 끝을 냅시다. 더이상 이렇게 살지를 맙시다. 욕심이 잉태하면 사망을 낳습 니다. 그리고 이제는 우리 시간이 짧다고 후회하지도 말고, 불만도 가 지지 말며,가진대로 살아갑시다. 이제는 가진 것을 가지고 최선을 다 하여 마감의 준비를 합시다. 이제 생각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진리입니 다.그리고 보이지 않는 저 앞의 것을 다 남은 때를 소중히 여깁시다.

있는 것 그대로, 가진 것 그대로 아는 것 그대로, 이 모습 그대로,남 은 시간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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