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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교사의 사명 (벧전 0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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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베드로는 종말을 대망하는 태도를 본문에서 말씀하셨다. 종말 에 가까운 때에 성도 상호간의 태도가 어떠해야 하며 종말을 기다리는 성도들은 주님 대한 기도와 성도끼리의 사랑의 봉사를 말하였다. 종 말을 등한시 해서는 안되고 이에 대한 광신적 태도도 잘못이며 고요하 고도 견실한 태도, 자기일에 충성하고 주님의 오심을 확실히 믿는 태 도를 가져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택함 받은것이 구원의 축복 뿐만이 아니라 사명의 축 복도 동시에 부여 받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사명에는 책임이 뒤 따르며 이 책임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수행해야 한다.

사명이란 무엇인가 사명에는 "사"는 심부름이요, "명"은 생명이다.

그래서 심부름 하는 자를 "소사" "대사" "특사" 라고 한다. 사명없이 보내어진 특사는 없다.

사명은 가벼운짐이 아니라 무거운 짐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사신" 이라함은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하나님의 일을 하는 중대한 책임을 맡은자들이다. 그러므로 사명자는 자기 마음대로 무슨 일을 할 수 없 고 원치 않는다고 언제든지 던져 버릴수 있는 일이 아니라 벳세메스로 가는 두 암소와 같은 목적지를 향하고 묵묵히 가야 한다.

 1.교사는 청지기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본문 10절에 "선한 청지기 같이"란 말이 있다.

청지기란 말이 신약에 약 10회 나타났는데 그 뜻은 "경륜" "관할" 혹은 "시대"라는 뜻이다. 하나님의 청지기란 단순한 종이 아니라 하나 님 서 그 시대를 관할 하시는 경륜의 종이란 말이다. 바울은 자신을 고전 4:12에 청지기라 하였고 딛 1:7 에는 교회의 감독을 청지기라 고 하였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청지기란 목사뿐만이 아니라 그리스도 의 피로 구속함을 받은 성도들을 가르킨다.

청지기는 하나님의 청지기인고로 그가 소유하고 있는 은사를 사적으 로 이용해서는 안되며, 하나님을 위해서 사용하며 그가 소요하고 있는 물건도 하나님의 것이며 자기는 일시적으로 맡은자요, 보관자라는 사 실을 알아야 한다. 청지기는 자주권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이 아니다.

그러므로 여기에는 자연히 책임성이 따른다. 선한 청지기는 주인이 시 키는 일을 주인의 뜻에 맞게 하는 사람이요 자기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라, 주인의 영광을 위해서 일하는 자들이며 온 종일 주인을 위해 서 일하되 눈가림으로 하지 아니하고 주인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성 실하게 일하는 자이다. 하나님의 청지기는 하나님이 일을 하는 것만으 로 만족해서는 안되며 어떻게 하면 더 낫게 더 정확하게 더 아름답게 할까 하는 마음자세로 일해야 한다. 마24:45,46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줄 자 누구뇨, 주인이 올때 그 종의 이렇게 한ㄴ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 으리로다"의 뜻은 주인이 원하는 일을 주인에게 하므로 칭찬받는자가 좋은 청지기란 뜻이다.

주교교사들은 청지기의 자세를 가지고 교회를 봉사할 때 더욱 귀하 고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다.

 2.교사는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일해야 한다.

본문 11절에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라는 말이 있다. 봉사의 일은 목적이 뚜렷해야 하고 하나님이 공급하여 주시는 힘으로만 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들의 힘, 사랑, 열심, 인내에는 한계가 있다. 우리 의 봉사의 일을 계속함께 하나님의 계속적인 힘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할때 있어서 실망과 실의에 빠질 때가 있으나 낙심하지 않는 것은 주님이 시시때때로 주시는 힘으로 한다. 성령님이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친히 간구하신다고 로마서8:26에 말하였다.

사명을 받아 일하는 우리들은 그 일할수 있는 힘이 바로 하나님게로 부터 왔다는 사실을 겸손히 인정하고 믿어야 한다.

바울은 빌4:13 에 "네가 능력 주시는자 안에서 내가 모든것을 할 수 있다"고 하였다. 그는 대 사도로서 큰 일을 하였으나 "나의 나된것 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고전15:10)라고 고백하였다. 그는 또 고린도 교인들에게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 은 자라나게 하셨나니 그런즉 심는이나 물주는 이는 아무것도 아니로 되 오직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 뿐이시니라"(고전3:6,7)라고 하였 으니 이 말씀들은 보면 바울은 일 하는 능력이 전적으로 하나님 서 공급하여 주시는 힘임을 믿었다. 이런 마음을 가진자는 교만해 질 수 가 없다. 교사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일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3.교사는 사명의 내용을 알아야 한다.

본문 11절에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 고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라고 한다. 사명자의 내용 은 말씀이다. 말씀에는 두가지 종류가 있으니 첫째 살아계신 말씀 즉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리스도는 기독교의 중추요, 중심이요, 기초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뺀 성경은 성경이 아니요, 그리스도를 통하 지 않는 하나님은 참 하나님이 아니다. 성경의 중심 사상이 되는 예수 그리스도가 사명자들로서의 교사들의 내용이 되어야 한다.

둘째로, 기록된 말씀 즉 성경이다.

교파에 따라 성경관이 다르고 학자에 따라서도 다르다. 자유주의, 신정통주의, 신복음주의자들 중 어떤이들은 성경유오설을 주장한다.

천주교에서는 천주교 전통과 성경 두가지를 믿고 신비주의자들은 성경 이외의 하나님 서 자기들에게도 직접 말씀하신다고 말한다. 그러나 개혁주의자들은 성경무오설을 주장한다. 우리의 신앙과 생활의 유일한 법칙은 오직 66권의 성경뿐이라고 믿는다. 개혁주의자들은 딤후3:16 이 말한대로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것"을 믿는다. 다윗은 시19:7-9에 성경 무오설을 주장했다. "여호화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 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며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하 며......여호와의 규레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올바른 그리스도관을 가져야 하고 올바른 그리 스도관을 갖기 위해서는 올바른 성경관을 가져야 한다. 교사들은 말 씀 중심으로 살고 말씀을 가르치는 사명자들임을 알아야 한다. 예화, 통계, 경험 등은 하나님의 말씀을 쉽게 설명하려는 방편이 되어야지 이것들이 주가 되어서는 안된다.

 4.교사는 하나님 영광을 돌려야 한다.

본문 11절에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라고 하였으니 모든 영광은 하나님 돌려야 한다(슥5:12, 7:12, 롬15:16)만일 종이 상전에게 돌아갈 영광을 가로 챈다면 그 종은 주인의 종이 아니 라 반역자가 될 것이다. 바울이 말한대로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 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고 하였다. 교사들 은 십자가 뒤에 일해야지 앞에서 일해서는 안되며 십자가 밑에서 일해 야지 위에서 일해서는 안된다. 목사는 인기가 올라갈대와 은혜를 끼쳤 을 때 하나님의 영광을 가로채는 일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자선사 업을 하고, 구제하는 일을 할 때 하나님 돌려야 할 영광을 가로 채 는 일이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누가는 12제자중의 1인도 아니었으나 의사로서 바울의 전도여행을 도왔고 성경을 두권이나 썼다. 모세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기도 하였을 때는 응답을 받았으나 (민14:15-16) 자기 영광을 구하다가는 실패 하였다 (민20:10-12).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주님 영광위해서 일해야 한다.

 결 론 우리는 남달이 주님 로 부터 부름받은 사명자들이다. 이 사명은 아 무에게나 값싸게 주어진일이 아니다.

사명의 귀중성을 깨닫고 전심으로 다할때 주님이 기뻐하실 것이다.

신앙의 길은 여호와의 사명을 메고 가야하는 길이다. 때로는 세상의 부귀영화, 정욕이 나를 향해 손짓하여도 우리는 "주여 주만 바라 보나 니다"하고 뒤돌아 보지 아니해야 한다. 우리들의 신앙의 선배들은 이 렇게 살았다. 리빙스톤(Livingstone)은 "사명을 가진 사람은 그 사명 을 다하기 전에는 죽지 않는다"고 하였으니 교사 여러분들도 여러분에 게 부여해 주신 사명을 다 하기 전에는 죽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일하 시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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