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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앙인의 자녀교육 (삼상 01:9-11, 막 10: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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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주일입니다. 어린이주일에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우리 교회학교어 린이과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에게 함께 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또한 우리에게 어린이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저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 니다.

 1.어린 시절은 인생의 중요한 시기입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안다"는 속담처럼 어린 시절은 인생을 결정하는 중요 한 때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한번 죽은 것이지만 그 시기와 기한은 일정치 않습니다. 일찍 죽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장수를 누리다 세상을 떠나는 사람이 있지만, 세상의 모든 사람이 어린 시절을 거치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제외한 모든 인생이 어린 시절을 거치도록 창조하셨 으며, 온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독생자 예수님도 어른으로 오셔서 구속사역을 성 취하신 것이 아니라, 어린이로 오셔서 그 시절을 나사렛에서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린 시절은 절대적인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뿐만 아니라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말씀하 시기를 "하나님의 나라는 어린아이들과 같은 자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어 린 시절에 소유해야 할 것들을 못한다면 불행한 일생을 살게 될 것이며, 이 세상은 어 두워져 갈 것입니다. 어린 시절은 전인적인 인격형성과 체력, 지력, 감력, 열역 모두를 좌우하는 인간 형성의 90% 이상이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이며, 도덕적이고 종교적인 심성 역시 이 시 기에 결정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부모들이 애쓰고 힘쓰는 보람은 내 자녀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요, 그들의 미래가 우리의 세대를 이어 갈 주인공들이기 때 문입니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릴 때 바로 가르쳐야 되고, 저들을 위 해 하나님의 축복을 기도해야 하며, 우리 모두가 어린이들에게 본을 보이는 생활이 되 어야 우리의 미래가 밝고, 아름답고 풍성한 세계가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린이들이 더욱 어릴수록 교육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출발해야 합니다.

력사의 많은 위인들과 교회의 지도자들이 가정 에서 신앙과 생활의 지도 속에서 성장하여 위대한 역사를 창출하였고, 예수님 역시 공 생애를 위한 준비기간의 대부분을 가정에서 지내셨습니다. 가정은 신앙의 온상이며 인 격형성의 못자리판입니다. 여기에서 경험교육, 생활교육, 신앙교육이 형성되는 것입니 다. 중국의 속담에 "비뚤어진 둥지에 온전한 달걀은 있을 수 없다."라고 했는데 올바 른 가정만이 참다운 교육의 성취 장소임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수많은 가정들이 자녀들을 교육기관에 맡겨 교육을 전담케 하고, 저들의 신앙문제 보다 세상적 출세와 성공을 앞세워 신앙교육을 소홀히 함으로 실패의 눈물을 흘리는 부모들이 많습니다. 가정에서 자녀를 위하여 부모가 교육의 주도권을 갖고 최선을 다 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선물에 충성을 다하는 일입니다.

 2.그러면 어떻게 어린이를 교육해야 합니까

교육은 우리 말로 "가르친다"는 뜻입니다. 이 말을 분석하면, "가르다"와 "치다 "로 나눌 수가 있으며, 가르다는 말은 분별하다, 분리하다(정), 새것으로 갈다(갱), 기름지게 하다, 빛나게 하다, 곱게 하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치다"라는 말은 가축을 치다, 때리다, 기름을 치다 등의 뜻이 있습니다. 교육이란 말의 일반적인 개념은 1)가르쳐 지능을 가지게 하는 일, 2)일정한 이상 또는 가치를 지향하여 성장하는 사람을 지도하여 사회의 유지와 전진을 위하여 하는 의식적인 활동, 3)개인의 전체적인 인간형성의 사회적 과정으로 봅니다. 그러나 신앙생활에 정확무오한 유일한 법칙이 되는 성경을 "각 사람을 권하고 모 든 지혜로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함"이라고 교육의 목적을 밝히고 있습니다.(골1:18)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완전한 자로 세우기 위해서는 가장 위대하신 스승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요13:13)의 교육방법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임을 알아야 합니다.

혹자는 유대식의 교육방법이 최선이라고 제시합니다. "쉐마"를 중심으로 한 가정교육, 생활교 육, 신앙교육을 통해서 오늘의 위대한 유대인이 되게 하였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역 시 이것도 참고할 수 있으나 저들의 교육의 결과는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는 결과는 초래하여습니다. 유태인에게 성경교육이 부족했던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가정에서 교육은 길(방 법)과 진리(내용)와 생명(결과)이 되시는 오직 예수님의 방법을 유일한 교육의 방법으 로 채택하여 방법도 예수님처럼, 교육의 내용도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교육의 결과도 예수님처럼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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