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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스승의 도와 제자의 도 (살전 05: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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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월)-11일(수)까지 우리 교회 주최로 전국 교회(범교단) 목회자 초청, 교회성장 영성 세미나를 가진바 있었습니다.

범교단으로 전국에서 모여든 목회자 약 500여명이 진지하게 배우고 또 은 혜 받았습니다. 이제 7년째였는데 늘 좋았지만 이번에가 가장 좋았습니다.

 저는 우리 중앙교회가 전국 교회에 공헌하는 교회가 된 것을 생각할 때에 참으로 보람이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교회성장이란 목회자에게 가장 중요한 책임이 있기 까닭에 목회자가 살면 교회가 살고 교회가살면 우리 민족이 살 기 까닭에 중요하고 보람있는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 교단이 하려는 데 도 어려운 일인데 우리 개교회에서 해냈다고하는 것은 여간 기쁜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는 주의 종들을 대접한다는 정신으로 도와주신 100여명의 성도 들과 물질과 몸으로 도와주신 여전도회와 기도로 도와주신 성도 여러분의 덕택 인줄 알고 감사합니다. 우리 교회의 비전 그대로 어제는 서울중앙, 오 늘은 한국중앙,내일은 세계 중앙으로 발돋음한 줄을 알고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이번 세미나에의 주강사로서 봉사하면서 많은 강사님들을 통해서 큰 은혜를 많이 받았는데, 특히 마지막 강의하는 정태기 교수의 강의 때는참으 로 많이 울었습니다. 그 동기는 정교수의 은사님 이야기 때문이었습니다.

10살때 정교수가 자라던 시골촌에 처음으로 학교가 세워졌고, 그때 자기는 3학년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학교로 부임해 온 선생님은 3학년이었다 고 합니다. 그런데 그 학교로 부임해 온 선생님은 총각 선생이었고 그 선생 님 부임후부터 많은 것이 변해갔습니다. 그런데 시골 애들이 욕하는 버릇이 교쳐지지 않아서 선생님이 욕표를 빼앗기로 했는데 혹은 욕표를 20개도, 혹 은 30개도 빼앗았고 혹자는 빼앗기고 혹은 5개,혹은 2개,혹은 1개 남은 아 이들도 있었습니다. 다 빼앗기고 하나도 남지 않은 사람을 발가벗고 운동장 을 두 바퀴 돌기로 했는데 날씨가 추워서 감기가 들까봐 그랬는지 교무실로 오라 해서 종아리를 거둬 재치고 매를 사정없이 때리는데 세대를 맞고 더이 상 맞으면 죽을 것 같아서 '어마'하고 돌아보는 순간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 이 '너만은 내가 믿었는데'하면서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것을 보고 그 사랑 의 매를 열대를 맞고 좋은 사람이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그래서도시에 가 서 중학교,고등학교를 거처 신학교를 나오고미국에서 11년 동안 공부하고 교수가 됐습니다. 그후 선생님을 수소문해서 편지 왕래하다가 특별히 비행 기로 서울에 모시고 최고의 음식으로 대접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중국요리 집에 단둘이 먹는 상을 30만원을 주며 차리게 하고 큰절을 한뒤 대접을 했 더니 이것저것 젓가락으로 집어만 보고 '정군 미안해, 내가 위장에 암병이 생겨서 넘어가질 못해'하셔서 사제는 끌어안고 한없이 울었다는 이야기를듣 고 참으로 훌륭한 스승이었고 참으로 훌륭한 제자였구나 하고 감격의 눈물 을 흘렸습니다.

 저는 22년동안 스승을 통해서 배웠고 39년 동안은 영적인 스승의 길을 걸 어왔습니다. 그러나 그러한스승 노릇도 못하였고 그러한제자의 노릇도 못한 것 같아서그렇게 울었습니다.

 오늘이 스승의 날이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이 계시고 또 선생님들에게 가르침을 받아 오늘의 인격을갖춘 제자들이 또한 많은 줄 압니다. 선생님들은 좋은 선생님 이 되십시다.그리고 선생님들의 가르침을 받아 오늘의 인격을 갖추신 제자 된 여러분이여! 스승의 날의 뜻을 받들어 좋은 제자가 되십시다.

 스승의 날은 1964년 청소년 적십자 단원 대표들이 전주에 모여 5월 15일을 스승의 날로 정하고 학생이나 일반 국민들에게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고취 시키고자 스승을 위한 각종 행사가 개최되는데 보통 학생들이 빨간색 카네 이션을 스승의 가슴에 달아 드림으로서 스승을 위로하고 스승의 은혜를 기 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입니다.

 문맹인이 아닌 문화인이라면 대개 선생님이 있는 줄 압니다. 유치원, 국민 학교,중학교, 고등학교,대학교 대학원, 박사 과정 그리고 교회를 다니는 사 람들은 교회학교에서 유초등부,중고등부, 대학부, 청장년부를 통해서 그리 고 복음과 진리의 선생인 주이 종들 곧 목사와 전도사님들에게 배우고 있습 니다. 우리 배움을 입고 오늘의 인격자가 되신 성도 여러분!

첫째,스승의 은혜를 기업하십시다.

 1. 은혜를 입은 사람은 반드시 그 마음속에 가지는 몇가지 감정이 있어야 합니다.

첫째는,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는 선생님의 은혜를 보답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셋째는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옛말에 君師父一體라고 해서 임금 님과 선생님과 아버지는 같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 런데 요즘은 말세의 현상이 나타납니다. 사도의 윤리가 무너져 버린 것 같 습니다 (딤후 3:1-4). 스승을 거역하며, 감사치도 않고,배반하여 파는 자들 이 있어 스승의 머리를 깎는가 하면, 계란 세례를 퍼 붇는 제자들,스승을 감금하고 구타하는 제자들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한심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어려운 교육 환경 속에서도 스승의 길을 천직으로 알고 말없이 스 승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스승들이 이 땅위에는 많이 계시는데 우리 나라가 이만큼 발전한 것도 좋은 선생님들의 은덕인 줄 알고 선생님들의 공로를 높 이 평가하여야 할 줄 압니다.

 넷째는 선생님들의 은혜를 보답하는데도 제한을 받습니다.

저의 입장에서 선생님을 생각 해보니 한분도 살아 계신 분이 없습니다. 단 지 살아계신다면 목회자 박사 과정을 공부할 때 가르쳐 주신 교수님들몇 분 그리고 제가 유년 주일하굔 다닐 때에 가르쳐 주신 백정희 전도사님과 캐나 다에 계시는 옛날 담임목사였던 김동완 목사님 두분이 살아 계십니다. 그래 서 그분들에게 최선을 다해서 은혜를 보답하려고 노력합니다.

 둘째,참좋은 스승의 도를 지키십시다.

 1. 가르치는 것을 가장 보람있게 즐거운 일로 삼는 분들입니다.

맹자는 가르이는 것을 군자의 삼대 즐거움의 하나로 꼽았습니다.

(1) 부모 모시고 형제들이 우애하고 탈없이 지내는 것.

(2)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부끄럼이 없는 것.

(3) 좋은 인재를 교육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맹자는 제자를 가르치되 다음의 다섯 가지 방법을 썼다고 합니다.

(1) 제 때에 내리는 비가 초복을 저절로 자라게 하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감화시키는 법.

(2) 德을 완성하게 하는 법 (3) 재능을 발달시키도록 하는 법.

(4) 물음에 대답해 주는 법.

(5) 스스로 덕을 닦아 나가게 하는 법이라고 했습니다.

 2. 최고의 스승중의 대 스승 되신 예수님을 본받는 스승이 되십시다.

(1) 지극히 작은 소자 하나도 지극히 소중하게 여기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마18:107에 소자 하나를 범죄케 하면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고 깊은 물 에 빠뜨리우는 것이 나으리라고 하셨으며, 약 3:1에는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은 줄 알고 많이 선생되지 말라 했습니다.

(2) 사랑으로 본을 보여야 합니다.

(요 13:14-15)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며 너희도 서 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3) 생명을 버리기까지 사랑으로 가르치라.

(막 10:45) 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 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십자가에 죽기까지 사 랑하셨습니다.

(요 10:10-14). 선한목자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린다고 하신 것같이 십 자가에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함께 하리라 (마 28:19-20).

그리고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인도하는 자는 궁창의 빛난 별과 같이 영원 히 비취리라 (단 12:3)고 하셨으니 참으로 좋은 선생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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