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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닫힌 문을 열라 (요 20: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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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후 예수님께서 하신 첫번째 일은 사랑하는 제자들을 만나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 때 제자들은 어디서 어떤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 아십 니까 골방에 숨어 있었습니다.:19에 보면, 그들은 두려워서 문을 꼭 잠그 고 있었다고 했습니다. '문을 꼭 잠그었다'는 것은 그때 제자들의 마음을 잘 표현해주는 말입니다. 문을 잠그는 것은 무엇인가 두려움이 마음에 있다 는 것이 아닙니까 제자들은 사람이 무서웠습니다. 길거리도 무서웠습니 다. 햇빛도 무서웠고 바람소리 조차 무서웠습니다. 마음이 온통 두려움으로 가득 찼습니다. 이 자리에 웃음이 있었겠습니까 감사가 있었겠습니까 기 쁨이 있었겠습니까 평안도,여유도, 전혀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새벽에 놀라운 소식이 왔었는데 그것은 무덤에 갔던 베드로와 요한이 전해준 예수님의 무덤에 시신이 없어졌다는 사실과 막달라 마리아가 전해 준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놀라운 소식을 듣고도 그들의 두려움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믿어지지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여전히 굳게 닫혀져 있었습니다. 한번 생각해 보십시 오. 예수님은 이미 새벽에 부활하셨습니다. 그런데도 제자들은 밤이 다 되 도록 무서워하고만 있었습니다.

 이러한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부활하신 몸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굳게 닫힌 문을 뚫고 들어 오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 지어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깜짝 놀랐고 또 감격했습니다. 믿어 지지 않는 일이었지만 사실이었습니다. 얼었던 얼음이 녹듯이 마음이 풀어 졌습니다. 거짓말같이 평강이 찾아왔습니다.

 성도 여러분, 오늘 여러분도 마음을 여십시오. 오늘 이자리에도 표정 이 문을 걸어 잠그고 숨은 제자들과 같으신 분들이 많이 눈에 뜨입니다. 마 치 형사같은 분들도 계시고 구술시험보는 시험관 같은 분들도 계십니다. 얼 굴이 딱딱하게 굳어 계십니다. 설교하는 제가 아주 힘이 듭니다. 마음이 닫 혀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분들은 지금 이시간부터 부활의 주님께서 주 시는 평강을 소유하셔서, 정말 놀라웁게 얼굴이 활짝 펴지고 몸의 긴장이 풀려지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미국의 루즈벧트 대통령은 1940년 한 경제 클럽에서 연설을 하면서 진정한 자유는 '빈곤으로 부터의 자유와 불안으로부터의 자유와 두려움으로 부터의 자유를 포함시켜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이 여러 가지 모양으로 이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이것이 우리의 현실입니다.

이것은 나라가 해결해 줄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이 두려움의 뿌리가 죽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인간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죽음입니다. 인간에게 죽음을 이길 힘은 없습 니다. 죽음 앞에서 인간은 참으로 비참하고 초라해집니다. 그러나 두려움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마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인간을 창조 하신 이래로 하나님과 그의 자녀들 사이에 계속되는 씨름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느냐 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을 뜰 때는 두려움을 모릅니다. 그러 나 믿음의 눈이 가리워지면 세상 두려움을 떨쳐 버릴 수가 없는 것이 사람 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의 마음에 두려움이 있는 것을 보시 는 것처럼 괴로운 것이 없을 것입니다. 두려움은 곧 그의 불신앙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도 여러분 신앙을 갖고 사는데도 때로는 두려움에 사 로 잡힐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과연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 말씀대로 세상 을 살아 갈 수 있을까 용기가 생기지도 믿기지도 않습니다. 세상은 세상사 는 방식이 있는것이 아닐까

예수믿는다고 주위사람들 사이에서 유별나게 드러나는 것도 싫어질 때 가 있습니다. 도무지 자신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저 뒷자리에 아무도 모르 게 숨어서 남이 가는대로 물흐르는 대로 살고 싶을 때도 얼마나 많습니까 믿음으로 살자고 하지만 하나님은 안 보이고 세상은 두렵습니다. 사람이 두렵습니다. 조금만 어려움이 와도 자신이 없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이처럼 자신도 모르게 마음의 문을 꼭 걸어 잠겨 있습 니다. 성도 여러분, 이 시간 마음의 문을 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여러분 의 마음에 햐빛이 들어 오게 하십시오. 신선한 공기가 통하게 하십시오. 부 활의 주님께서 여러분에게도 찾아 오셨습니다.

 "야곱아 ...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 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것이라"(사 43:1)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 제자들에게 어떤 역사가 일어 났습니 까 그때 제자들의 심령에서 부터 부활의 역사가 일어 났습니다. 예수님의 말씀, 곧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 하리라"(요 11:25)는 말씀이 믿어졌습니다. 그 렇습니다. 사는 진리가 예수님께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새 소식입니다.

 우리는 복음이란 말을 많이 듣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그 뜻을 잘 알지 못합니다. 복음이란 기쁜 소식인데 무엇을 기쁜 소식이라고 합니 까 우리는 지금 무엇을 기쁜 소식이라고 전하고 있습니까 우리가 알고 있 는 기쁜 소식은 예수의 부활입니다. 이 땅은 죽음이 지배하고 왕노릇했습 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모두 죽으려고 사 는 것과 같았습니다. 우리 인생의 최후 목적지는 죽음이었습니다. 이 얼마 나 비참한 인생입니가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기 전까지 지구상에서 아무도 부활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것이었습니다. 부활에 대한 학문 도 없었고 전설도 없었습닉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심으로 인간 이 다시 산다는 진리가 전파되기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사는 것이 우리의 최후 목적지가 되었습니다. 할렐루야!

사도 바울은 부활이란 놀라운 소식을 들었을 때, 그가 전심전력으로 얻으려고 노력하던 육신에 유익하던 모든 것을 배설물로 여기게 되었다고 하였씁니다. 그리고 그는 부활의 푯대를 향하여 달려갔습니다. 우리는 부활 이 있기 때문에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부활이 있기 때문에 목숨 을 거는 것입니다. 부활이 있기 때문에 우상앞에 절하지 않는 것입니다. 부 활이 있기 때문에 세상에 구하지 않고 비굴하지 않는 것입니다. 부활이 잇 기때문에 그 나라를 사모하고 그 때를 위하여 전심전력으로 나아가는 것입 니다. 부활이 있기 때문에 세상적으로 즐겁다고 하는 것들을 다 초월하고 포기할수 있습니다. 부활이 있기 때문에 순교할 수 있습니다. 부활이 있기 때문에 남에게 믿음을 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아멘!

만약에 부활이 없다면 우리는 이세상에 가장 바보일 것입니다. 부활이 없다면 고전 15:13-19 말씀처럼 '우리의 믿음도 헛되고'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일 것입니다'

로슈 멕도르씨는 말하기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사실이 아니라면 지금까지 사람들을 속여 오던 일중에서 악랄하고 비 도덕적이고 비양심적인 위선중에 최대의 위선이라"고 햇습니다. 반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사실이라면 인류 역사상 가장 기적적인 사건일 것이다"고 강조하였습니다.

부활이 없다면 예배를 드릴 필요도 없습니다. 기도할 필요도 없습니다. 세 상연락을 끊을 필요도 없습니다. 억울함을 참을 필요도 없고 원수를 용서할 필요도 없습니다. 먹고 마시고 방종하고 타락하고 아무렇게나 살아도 어차 피 영원히 죽을 것 무슨 상관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과 우리의 부활 이 사실이라면 우리 신앙생활이 이렇게 되어도 괜찮은지 돌아 보아야 할 것 입니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세상의 어떤 사람들 보다 지혜롭고 귀가 밝은 사람 들입니다. 먼저 소식을 들은 사람입니다. 지구상의 수 많은 사람들이 아직 도 교회로 돌아오지 않는 것은 이 소식을 듣지 못햇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주님의 부활의 기쁜 소식을 듣고 부활이 진리임을 믿게 되었습니 다. 그리고 주님이 부활하신 것과 같이 나도 산다는 약속을 가졌기에 누구 에게나 담대히 증거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지식이 발달하고 과학문명이 고도화 되는 시대에도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습니다.

세상이 점점 문명화되어 종말이 가까왔다고 할 만큼 과학문명이 지구를 지 배하고 있어도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을 견고히 합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이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핍박하는 자들은 부활의 소식이 전파되지 못하도록 이천년 동 안 몸부림을 쳤습니다. 그래도 그 소식은 그침없이 전해졌습니다. 하나님이 전해준 소식이기에 아무도 막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 소식을 전하는 사 람의 길을 막고 죽일 수 있었지만 성령이 하시는 일은 막을 수 없습니다.

아무도 성령을 제한하지 못합니다. 성령은 이 사람이 쓰러지면 다른 사람을 통해서 그 소식을 전하게 하십닉다. 그래서 그 소식은 계속해서 전해지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 예수 재림하는 날에 주님이 부활하심 같이 우리도 부활할 줄을 꼭 믿으셔야 합니다. 지구상에 죽음이 아무리 격렬하고 당연해도 주님은 반드 시 승리한다는 강한 믿음을 주셨습니다. 이것은 억지로 위안 받기 위한 것 이 아닙니다. 예수는 살아나시고 부활은 전파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은 우리를 죽일 방법이 없습니다. 우리를 고소할 자가 결코 없습니다. 마귀는 우리를 지배하지 못합니다. 억압할 권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얼마나 많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사실을 모르고 있는지 안타깝습니다.

 하나님은 승리할 수 있는 권리를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예수의 부활은 참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가정에서도 일터에서도 어디서나 이 부활의 능력 으로 실질적인 이기는 경험을 계속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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