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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잘쓰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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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부호로 널리 알려진 스티븐슨 지람드는 원래는 프랑스인이었다. 그는 몹시 가난한데다가 계모에게 학대를 받아 열네살에 집을 나와 배의 심부름꾼이 되었다. 그는 열심히 일하여 재산이 많아지자, 서인도 제도와 무역을 시작하여 드디어 수백만의 거부가 되었다.
그즈음 미국에 독립 전쟁이 일어난 북미는 수라장이 되었다. 독립군은 원래 재력이 부족한 유지들의 집합이었으므로 그들은 재원이 떨어져 큰 타격을 받고 있었다. 독립군은 할 수 없이 전국에 걸쳐 오백만 달러의 공채를 모집했으나 수천 달러에 지나지 않았다. 이때 지람드는 단독으로 오백만 달러를 선뜻 대부하여 그들의 의지를 도왔다.
그가 죽은 후 유언장이 발견되었는데 유언장에는 친척, 부하인 선장 혹은 고용인들에 대해 상당한 액수의 유산을 물려줄 것이 기록되어 있지만 그 재산의 대부분은 교육사업에 희사하여 가난한 고아들을 모아 공부를 시키라는 지시가 있었다. 이리하여 수천명의 고아들은 가난과 문맹의 고통을 벗어나게 되었다.
세상에 살면서 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잘 쓰는 법을 아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어려움을 겪고 얻은 것이므로 꼭 잡고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되어질 때 그 가치가 더욱 돋보이는 것이다. 이 사회에 바르게 쓰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질수록 우리 주위는 더욱 아름다워지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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