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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도가 가장 감사할 일 (눅 10: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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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교회가 1993년 맥추감사주일로 지킵니다.맥추절은 구약 성경에 나오는 3대 절기중의 하나입니다.이 맥추절은 지금 우리들에게는 지난 온 반년을 감사하는 절기로 해석하여 감사하는 절기입니다.맥추감사주일을 맞이하면서 93년의 반년동안 하나님께서 인도하심을 감사하면서 ‘성도가 가장 감사할 일’이란 제목으로 함께 은헤를 나누고자 합니다.오늘 읽은 성경 눅 10:20에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이 말씀에는 성도가 가장 기뻐해야 할 이유를 기록하고 있습니다.성도가 가장 기뻐해야 할 이유는 다른 말로 가장 감사해야 할 이유입니다. 사

1.가장 기뻐할 이유가 아닌 것 귀신이 우리에게 항복하는 것은 분명히 기뻐해야 할 이유가 됩니다.그러나 가장 기뻐해야 할 이유는 아닙니다.왜냐하면 귀신을 쫓아내었다고 해서 구원을 얻는 것은 아닙니다.우리가 귀신을 쫓아내는 이런 큰 능력을 받았다면 당연히 구원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성경의 가르침은 보이는 능력을 받았다고 해도 구원을 얻지 못할 자가 있다고 분명히 가르칩니다.마태복음 7장 22-23절에 예수님은 산상보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그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이 말씀에서 우리가 알게 되는 것은 보이는 큰 능력이 구원의 증거는 아닙니다.그러므로 보이는 능력이 없다고 해서 구원받지 못한줄 알고 실망하거나 낙심해서는 안됩니다.

 2.가장 기뻐해야 할 이유 성도가 가장 감사해야하고 기뻐해야 할 이유는 우리의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입니다.성경을 살펴보면 하늘나라에는 우리의 이름을 기록한 책이 있습니다.요한 계시록 3:5에는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반드시 흐리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고 기록하고 있는데,여기에 생명책이 나옵니다.생명책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하는 부분이 요한 계시록 20:11-15입니다.“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이 내용은 하나님 앞에서의 심판을 설명하는 내용입니다.히9:27에 의하면 사람이 한번 죽는 것은 정하여진 이치고 그후에는 하나님 앞에서의 심판이 있습니다.하나님의 심판대 앞에는 두 종류의 책이 있습니다.12절에 보면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두 종류의 책의 하나는 행위의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라고 설명합니다.이 행위의 책은 세상에서의 모든 행위를 자세히 기록한 책입니다.이 행위에 책에 의하여 심판을 하십니다.아마 우리의 모든 행위가 기록되어 있을 것입니다.그 책에 의하면 우리는 마땅히 심판을 받아서 불못으로 던져져야 합니다.

두 종류의 책중에 또 하나는 생명책입니다.이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 자는 불못에 던지우지 않습니다.이 생명책을 ‘어린양의 생명책’이라고도 합니다.요한 계시록13:8에는 “죽임을 당한 어린 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또 21;27에도“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왜 생명책을 어린양의 생명책이라고 했을까요 그것은 어린양 예수님의 피공로로 구원받은 자의 이름이 기록된 책이라는 의미입니다.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기 위해서는 다른 어떠한 행위로도 될 수 없습니다.귀신을 많이 쫓아내었다고 해서 그 이름이 기록되는 것이 아닙니다.헌금을 많이 했다고 그 이름이 기록되는 것이 아닙니다.부지런히 교회의 자리만 앉아 있었다고 기록되는 것이 아닙니다.이 책은 오직 예수님의 피공로를 믿는 자만이 기록되는 것입니다.

성도가 가장 기뻐해야하고 감사해야 할 이유는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입니다.이 짧은 말씀속에는 ①사람이 세상을 살다가 이후에는 심판이 있다는 사실과 ②우리의 행위를 볼 때에는 도무지 구원을 얻을 자격이 없다는 사실과 ③오직 예수님의 피로써 죄 용서함을 받고 생명책에 우리의 이름이 기록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앞서간 많은 신앙의 선배들이 이 사실을 생각하면서 감사의 생활을 하였습니다.빌립보서 3:20은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라고 기록하였는데 이때 바울은 감옥 생활을 할 때입니다.다니엘 3:17,18에 다니엘의 세 친구의 신앙고백이 나옵니다.“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이 신앙고백은 하늘에 이름이 기록되어 있음을 확신하는 자만이 하는 고백입니다.우리에게도 이런 고백이 있도록 구원의 은혜를 감사하는 생활을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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