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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눈물의 씨와 기쁨의 열매 (시 1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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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의 시는 "고난","역경","눈물"뒤에는 반드시 기쁨으로 거둘 때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고난과 눈물겨운 일이 있더라도 소 망과 축복을 바라보고 고난을 이기라는 교훈이 담겨 있는 말씀입니다.

 어느 의미에서 예수님의 십자가는 눈물을 흘리면서 씨를 뿌리는 것과 같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십자가라는 죽음의 씨앗에서 생명의 부 활로 열매를 맺은 것과 같습니다. 사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입니다. 바울은 말하기를,우리에게 부활이 없다 면 우리의 믿음은 헛것이 되며, 이 세상에서 제일 불쌍한 자라고 하였 습니다.

 첫째로, 철저한 부활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고백인 사도신경 끝 부분을 보면,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니다."라고 되어 있습니다. 불교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비판이 아니라 비교입니다.

 불교의 창시자 석가모니느니 B.C.623년 중부인도 카필라국의 정반왕 과 마야 부인 사이에서 4월 8일에 태자의 몸으로 태어났습니다. 7일만 에 어머니를 잃고 이모 밑에서 자라다가 17세 때 선각왕의 딸 야소다 라를 맞아 결혼하고 19세에 아들 나후라를 낳았습니다.

 생로병사의 진리를 해결하기 위해 29세에 부인 야소다라를 불러놓고 인연이 끝났다고 이혼을 하여 비구니가 되게 하고, 출가하여 35세 때 깨닫고 부처님이 되어 45년 동안 중생을 교화하다가 주전 544년 80세 에 보리수밑에서 열반에 들어갔습니다.

 이상은 간략하면서도 정확한 그분의 생애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 아야 할 것은 석가모니 80세를 사셨지만 어느 인간의 죄를 대신해서 죽었다는 기록이나 죽었다가 부활했다는 기록은 단 한 마디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이에 반하여 예수 그리스도는 성령으로 잉태되어 동정녀 마리아의 몸 을 통해 탄생하시고, 요셉과 마리아 가정에서 30세까지 자랐으며, 3년 동안 구령사업을 하시다가 유대인에게 죄이으로 몰려서 빌라도의 재판 을 받고 33세때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으나, 죽은지 3일만에 다시 살아 나시사 40일 동안 여러 제자들과 사람들에게 나타나 보이시며, 다시 오실 것을 약속하시고 승천하시어 성령으로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십 니다.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들의 죄의 대속의 죽음이며, 우리들도 주님처럼 부활할 것을 믿습니다.

 둘째로 희생의 열매는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십자가라는 희생의 열매입니다. 성경은 말하 기를, "심으라 그러면 거둔다."고 했습니다.

 인생은 농부입니다. 농부들은 가을의 열매를 생각하고 봄에 수고와 눈물의 씨를 뿌립니다. 본문에 보면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어 성도로서 신앙생활하는 데 있어서 정성의 눈물과 노력의 땀과 수고가 결코 헛된 것이 아닙니 다. 우리가 이 시간 꼭 배워야 할 것은 "땀흘려서 부지런히 심고 희생 하는 자에게 열매가 거두어진다."고 하는 깊은 진리입니다.

 지난 주일 우리는 1,700명 배가전도를 위해 열심히 심었습니다. 여러 사람을 하나님께로 인도하기 위해 땀도 흘렸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일은 결코 헛된 일이 아닙니다. 믿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우리가 그리 스도의 복음을 위해서 땀을 흘리며 심는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아서 기쁨으로 단을 거둘 때가 있는 것입니다. 분명히 믿으셔야 합니다.

 눈물과 땀으로 뿌려진 씨는 10년 후, 혹은 20년,30년 후에라도 반드 시 거둔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2,000년전에 십자가 위에 뿌린 씨로 지금도 영생의 열매를 거두고 계십니다.

 셋째로, 믿음의 열매를 거둡시다.

 눈물의 씨를 뿌리는 뜻은 무슨 의미입니까 이것은 희생을 말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통 사람은 희생을 싫어합니다.

 언젠가 TV를 보니까 산삼을 깨러 다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사 진과 함께 나옵니다. 산삼을 깨기 위해서 제사를 지내고 10년,20년 동 안 산속을 헤매었지만 산삼 뿌리 하나 못 캤다는 것입니다.

 뿌리지 않은 사람에게 열매라는 기적은 없습니다. 한알의 밀말이 땅 에 떨어져서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다고 하는 생물학적 진리는 자기 포기의 희생을 통해서 값진 열매를 거둔가고 하는 생명적 진리를 우리 에게 깨우쳐 줍니다. 여러분이 오늘 눈물로 뿌린 씨는 반드시 귀한 열 매를 거두게 한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확실히 믿으시기 바랍니다.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서 6장 7절에서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 로 거두리라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고말 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축하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바로 성경으로 심어서 거둔 영생의 열매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부활신앙을 통해 이같은 열매를 거 두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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