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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님의 부활 (고전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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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알레스』라는 사람이 글을 쓰는데, 하루는 친구가 찾아와서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합니다. “예수그리스도라는 사람이 이세상에 33년을 사는 동안 결혼도 안하고 살았다는 것은 무슨 숨겨진 로멘스가 있을 것이니 예수의 사랑에 숨겨진 이야기를 발굴해서 그 작품을 쓰면 자네는 일약 거부가 될 것이다” 라는 얘기를 듣고 이 사람은 정신이 번쩍나서 무릎을 치며 “그렇구나!” 하면서 성경을 뒤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람은 본래 기독교에 대해서는 냉소적인 사람이요 비기독교인 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의 숨겨져 있는 로멘스를 찾기 위해서 성경을 찾고 여기 저기 뒤적거리다가 내린 결론은 예수그리스도는 인류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려 돌아 가셨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그는 ‘예수님은 죽은자 가운데서 사흘만에 다시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 것입니다. 이것은 아무리 부인할려고 해도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인 사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예수그리스도는 부활하셨다”고 글을 쓰게 되었는데, 이것이 ‘벤허’ 의 원작이 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그리스도는 부활하셨습니다. 이 부활의 사건은 과거 2000년의 역사중에서 이 사실만큼 중요한 사실이 없습니다. 이것은 기독교의 중심 교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을 맞은 이 절기는 우리 성도들에게 있어서 삶의 무한한 승리와 기쁨과 용기를 안겨다 주는 감사절기요, 감격과 찬양의 절기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이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서 무엇을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첫째로, 예수님의 부활은 예언의 성취라는 사실입니다.
다윗은 이미 주전 1000년 경에 예수님의 부활을 예언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이사야 선지자는 주전 750년 전에 예수님의 탄생을 증거했습니다. 또한 그는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고난을 받으시고 많은 사람들의 죄값을 위하여 십자가에달려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증거했습니다(사53장).
예수님도 친히 산헤드린이라고 하는 당시 국정을 맡아보는 의회 앞에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리라”고 말씀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죽은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말씀이 복음서에서는 16번이나 나옵니다. 본문에도 보니까 여러제자들에게 보이셨습니다. 맨 마지막에는 바울에게도 나타나셔서 부활의 주님이 “나를 믿으라” 고 권고하시고 그 외에도 500여명의 제자들에게 부활을 보여 주셨습니다.
오늘날 안식일이 주일로 바뀌어져서 예배를 드리게 된 일이나, 할례 제도가 바뀌어져서 세례와 성찬의 제도로 바뀐것도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주후121-180년까지 생존했던 로마의 마르크스 황제는 기독교인들이 그리스도를 증거한 것에 대하여 증거하기를, “기독교인들은 핏줄이 터지도록 매를 맞으며 창자가 나오고 찢겨지도록 부활을 증거했고, 온통 핏투성이가 된 몸을 조개껍질에 굴리는 괴로움을 당해도 그리스도의 부활을 증거했습니다. 창 끝에 찔리는 괴로움을 주어도, 사지가 찢기는 괴로움을 주어도, 사자의 밥이 되어도... ”그리스도는 부활했습니다“ 하고 그들은 증거 하였느니라 이처럼, 영원한 진실을 믿는 성도들의 아름다운 자세 앞에서 고개가 숙여집니다”하고 고백했습니다.
불에 태워 죽인다고 해도, 화형을 당하면서도 기도한 순교자의 기도의 내용은 “주 예수를 아는 지식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주 예수께서 이 날 나로 함께하시고 순교자의 수에 들어가게 하시고 썩지 않고 다시사는 부활, 영원한 영생의 생명을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하고 기도하며 순교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부활의 사건은 수천년전에 이미 예언한 사실이 그대로 성취되었고, 사실적이고 실존적인 인물이 부활하셨다는 것입니다.

두번째로, 예수님의 부활의 복음을 널리 전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사건은 오늘날 역사적인 사실로 과거적인 사실이지만 이 날을 계기로 해서 어떤 계기로 삼아야 하겠습니까 마28:19-20절 말씀에 보면,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고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했습니다.
부활 승천하신 주님은 우리 홀로 두시지 아니하고 세상 역사의 종말이 오기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주님이 부탁하신 말씀은 “오직 성령이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시므로 예수님의 부활의 복음을 널리 전할 것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은 40일을 더 계시다가 승천하셨습니다. 또한 많은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승천하신 것입니다. 마지막 유언과 같이 남기신 말씀은 “내가 너희와 항상 함께하리라” “또다른 보혜사 성령이 오시리라” “약속의 성령이 오시기 까지 기다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약속의 말씀을 믿고 120명의 신도들은 끝까지 기다리다가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성령이 충만한 제자들은 군병들이 잡아 죽인다고 해도 두려움이 없었습니다. 더 이상 과거와 같이 두려움에 벌벌 떠는 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신본주의 신앙으로 변화 되었고, 물질관이 변화 되었고, 내세관이 변화 되어서... 인격적으로 변화되고, 강하고 담대한 신앙인으로 변화 되었습니다. 부활의 신앙과 거룩한 성령이 함께 하심을 체험한 그들은 담대하게 복음을 증거한 것입니다.
오늘 우리도 우리 홀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늘의 천군과 천사들이 함께 하고, 거룩하신 성령님이 함께 하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모르는 것을 가르쳐 주십니다. 우리가 깨달을 때 세상의 지식으로 아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알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를 알고, 깨닫고, 눈물을 흘리고 영접하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그분은 우리가 넘어졌을 때 일으켜 세워 주시고, 약할 때 강하게 하시고, 찢겼을 때 싸매어 주십니다. 모든 것을 가르켜 주시며, 언제나 동행하시고, 역사의 종말이 오는 날,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그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죄악가운데서 건져 주시고, 가난과 질병에서 건져 주시고 영원한 은총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우리의 사회가 아무리 어렵고 힘들고 어려워도... 온갖 두려움이 우리의 앞을 막고 있다고 할지라도 부활하신 예수님은 곧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시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있는 곳은 언제나 새역사 창조의 주인공으로 붙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부활의 예수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를 다시 재림하시는 그 날 까지 두루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증거하라고 했습니다.
이 복음은 전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꼭 전해야만 하는 명령입니다. 말없이 생활속에서 “아! 저 사람을 보니 예수를 믿어야 되겠구나! 저 사람을 보니 교회에 가야 되겠구나” 하고 간접적으로도 전해야 되고, 또한 직접적로도 예수를 믿으라고 전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에 이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마지막 예수님의 유언을 행하지 아니한 죄된 인생이 될 것입니다.

세계 2차대전 때 독일의 인권운동의 기수였던『마틴 뉴 물라』라고 하는 목사님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에 독일 잠수함의 함장이었는데, 전쟁이 끝나고 신학을 해서 목사가 되었습니다. 한때는 히틀러 체제에 저항운동을 하다가 정치범이 되어 강제 수용소에서 복역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다가 연합군에 의해서 구출이 되었는데, 어느날 꿈속에서 하나님 앞에서 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자기 뒤에는 무수한 증인들이 서 있는데, 하나님께서 한 증인에게 말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가만히 들어보니 어디서 많이 들은 음성이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히틀러의 음성이었습니다. 이 히틀러가 증언하기를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이야기를 해 주었습니다. 칭찬도 하고 비난도 해 주었지만, 그러나 누구도 나에게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 준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하는 것입니다. 깜짝 놀라서 깨었는데 꿈이었습니다.
『마틴 뉴 물라』는 가슴이 답답했습니다. 히틀러에게 예수를 믿으라는 말 한마디를 못한 것에 대해서 심히 후회스러웠던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복음을 더욱 열심히 전해야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가 가지고 있는 소유물이나 건강이나 학식이나 재능, 생명까지 라도... 무엇으로든지 복음을 전하는데 쓰여져야 할 것입니다. 이것이 부활신앙의 자세입니다.

셋째로, 부활의 신앙을 소유한 자는 영생의 축복이 있습니다.
요11:25-26절 말씀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말씀했습니다.
부활의 예수님을 믿고 영접한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아니하는 영생을 소유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이땅에서 온갖 어려움과 고통이 있다고 할지라도 천국의 소망으로 말미암아 기쁨과 소망중에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인류통계 학자들의 통계를 보면, 940억이라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세상에 왔다가 죽어 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매일 매일 하루에 25만명이 죽어가는 것입니다.
누가 먼저 가느냐, 나중 가느냐의 차이일 뿐이지 사람은 누구나 죽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육체는 죽으나 속사람인 영혼은 홀연히 천군 천사들의 호위를 받아서 낙원에 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주안에서 죽은 사람들은 영생의 낙원에 거하지만 예수를 안믿던 사람들은 영원한 형벌의 음부로 가게 됩니다. 인생은 이땅에 왔다가 육체는 흙으로 돌아가지만, 속사람의 영혼은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고 영원한 ‘낙원으로 가느냐’, ‘음부로 가느냐’ 하는 심판을 받게 됩니다.
애벌레가 풀을 먹고 자라다가 어느 시간이 되면 누에 꼬치가 됩니다. 그리고 그 누에꼬치에서 번데기가 나와서 하늘을 나르는 아름다운 나비가 되는 것입니다. 이 나비가 애벌레로 있을때에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의 세계가 있다는 것은 전혀 상상도 못했을 것입니다.
이와같이 좁은 인생의 판단으로는 영원한 영생의 세계, 천국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그 세계는 존재하는 것입니다.
계21:4절 말씀에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했습니다. 천국은 눈물이나 슬픔이나 애통이 없는 기쁨과 희락이 있는 곳입니다.
또한 천국의 예루살렘성은 맑은 유리같은 정금으로 되어있고 성곽의 기초석은 각색 보석으로 꾸몄으며,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므로 해나 달의 비췸이 쓸데없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뿐만아니라,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이나 또는 거짓말하는 자들은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지만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만이 들어올 수 있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그곳은 하나님과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는 생명수의 좌우에는 생명나무가 있어 달마다 열두 가지의 실과를 맺히는 곳이며 찬란하고 놀라운 영광의 나라 세세무궁토록 하나님께 찬양을 돌리며 기쁨이 충만한 곳입니다(계21:18-22: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예수님의 부활을 통해서 무엇을 깨달을 수 있겠습니까
①예수님의 부활은 예언의 성취였습니다. ②우리는 이 복음을 널리 전해야 할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③부활의 신앙을 소유한 자는 영생의 축복이 있습니다.
우리 성광의 성도들은 부활의 기쁨을 널리 전하고 소망중에 승리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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