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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인의 교제 (고후 06:1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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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리에게도 13절 후반에서 말하는 "너희도 마음을 넓히라"는 말씀은 우리 모 든 그리스도인들의 교제에서 꼭 기억해야 할 말씀이다.

 바울과 고린도 성도들과의 관계가 이렇게 악화된 것은 다른 즉,바울의 관심이나 그들에 대한 애정이 식어서가 아니라, 고린도 교인 스스로의 편견에 의한 것이다 .

"너희가 우리 안에서 좁아진 것이 아니라 오직 너희 심정에서 좁아진 것이라"

사실 신앙생활하다보면 우리는 근거없이 남을 오해하기도 하고 또한 받기도 한다.

그래서 자기 나름대로 속단하고 판단하며 비난할 때도 있다.

그리고 혹시 다른 사람에 대해 말할 때에도 편견,선입견,사심을 버려야 한다.이것 이야말로 그리스도인의 건전하고 아름다운 교재를 해치는 최고의 적인 것이다.

 바울은 지금도 고린도 교인들을 마치 자신의 자녀들을 대하듯 너그러움과 넓은 가 슴으로 그들을 포용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13 상).

 이것을 보면 바울은 단지 채찍을 든 지도자만이 아니라 오히려 사랑의 큰 가슴을 가진 목회자 였음을 발견하게 된다.그래서 개인적 유감에 대해서는 용서하되 거룩한 하나님의 사랑됨을 훼손시키는 일에 대해서는 단호함을 보임으로서 사랑과 공의가 균형을 이룬 조화로운 목회를 하고 있음 볼 수 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이 역사하시는 교wp가 되기 위해서는 피차가 마음을 열고 상 대방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교역자 /성도간에 모두 그렇다)

바울은 13절까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의 식구들과의 인간관계에 대해 언급했 다면 이제는 불신자들과의 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들과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14)

유유상종은 하나의 본성이다.돼지는 돼지 끼리 양은 양의 본성을 가졌기에 목장에 서 다른 양들과 함께 풀을 뜯는다.

그리스도인은 신의 성품을 가진 자들이기에(벧후1:3-4)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 는 자들과만 교재해야 한다.

 물론 바울이 권면한 구별된 삶이란 불신자와의 접촉을 일체 끊고 관계를 모두 청 산하라는 뜻은 아니다.(그러면 빛과 소금의 역할,그리고 선교적 사명 상실한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은 세상 밖으로 나가야 될 것이다.() 단지 성도의 영적 순결과 거룩성을 유지하기 위해 불신자와의 타락한 교재,우상 풍습적 교재,세속적 교제를 엄격히 규제하라는 의미이다.

 사도바울이 예로 든 "멍에를 같이한다"는 것을 한번 생각해 보자.성도의 순결을 요구하는 이 본문은 근거를 "너는 소와 나귀를 겨리하여 갈지 말며"(신22:10)과 레 19:19의 네 육축을 다른 종류와 교합하지 말며 내 밭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며 는 구약의 말씀에 두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소는 유대인들에게는 깨끗한 짐승이었으나,나귀는 그렇지 못하였다(신14:18).

그러므로 이 두 짐승에게 나란히 멍에를 씌우는 것이 금지됐다.게다가 두 짐승은 서로 반대되는 본성을 가졌기에 도무지 함께 일할 수도 없었다.

그래서 그들을 한 멍에로 묶는 다는 것은 잔인한 일이기도 했다.이처럼 신자와 불신자들이 함께 멍에를 매는 일은 금하는 것이다.

 바울은 이 둘이 근본적으로 다르다는 것을 밝히기 위해 다섯가지를 대조하며 제시 한다.1)의와 불법 2)빛과 어두움 3)그리스도와 벧리알:벧리알은 '무가치한 것''사악한 것' 신약-사탄 지칭

4)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5)하나님의 성전과 우상

특히 바울이 이 비유 뒤에 사용하는 말들을 보면 "사귄다","조화된다","상관한다 ","일치한다","함께한다"는 말의 주의해 보자.이 단어들은 모두 무언가를 공유하는

것을 말한다.

 앞에 언급된 다섯가지의 대조를 보면서 성도 여러분은 어떤 느낌을 받으셨는지 모 르겠다.이러한 근본적으로,뿌리채 다른 것들이 과연 이런 무거운 삶의 무게들을 함 께 나눌수 있겠는가 어렵다.우리를 잘 아시는 하나님의 결정이다.우리는 날마다 그의 결정이 옳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이것들은 결코 함께 하거나 일치할 수 없는 성질의 것들이다.가치관의 문 제인데 사람은 취미난 식사습관만 달라도 불편을 느긴다 .그런데 함께 무거운 짐을 나누는 깊은 교재를 할 대상이 삶의 목적과 향방과 가치관이 다르다면 결과는뻔하 다.

 그리고 더 나아가 그것은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리스도와 벧리알이란 말은 우리를 무섭게 한다.한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요 그의 영이 늘 함께 임재하는 성전인 반면, 다른 한쪽은 마귀의 자녀요 종이라니...이것보다 더 근본적이고 충격적인 차이가 있 겠는가 한족은 어떻게든 하나님을 위해 살려고 하는 데 한쪽은 어떻게든 자기를 즐겁게 하려고 산다면 이것을 일치점을 발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영적인 성결과 거룩과 충만과 더 나아가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 누리기 위해서라도 이런 자들과 함깨 멍에를 지는 깊은 교제를 삼가해야 한다.

예)동업/결혼/계/깊은 교재/상담/의논... 이런 것들은 피해야 한다.

 말씀은 계속 권면하기를 이런 교제에 이미 빠져있거나 탐닉하고 있는 자들을 향해 긴박성을 가지고 "나오라"고 말씀한다.

"...너희는 저희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17)

본절은 두가지를 말한다."나오라"그리고 "따로 있으라" 그렇다.그리스도인은 세상의 혼탁한 교제를 끊어 버릴 뿐 아니라 "따로 있고" 라는말은 특별한 목적을 위해 헌신하는 것을 의미한다.

 분리한다는 것은 단지 떠난다는 소극적인 행동뿐만 아니라,하나님께 헌신하는 적극적인 행동을 포함하는 것이다.

 악하고 혼탁한 것으로부터 분리할 것을 성경은 여러곳에서 명령하고 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의 이방족속들과 썩이지 말 것을 경고하셨으 며( 민33:50-56),그러나 그들 계속해 불순종 그로인해 벌 받았다.선지자들은 이방 우상버리고 온전히 여호와께 헌신 할 것 간청했으나 듣지 않자,급기야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앗수르의 포로로,유대를 바벧론의 포로로 삼으셨다.

 뿐만 아니라 우리 주께서는 바리새인의 거짓 분리를 실랄하게 꾸짓으시며, 당 시의이 제자들에게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조심하라고 경고했으며,저희 가 세상에 오염되지 않기를 기도하셨다(마166,11요17:14-17).

 물론 교리의 순수성과 나의 개인적인 삶의 성결에만 사로잡혀 주위 사람의

필요 본체만체하는 자기중심적인 사람이 되라는 권면은 아니다.

우리 주님은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죄에서 떠나 계신"분이셨지 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세리와 죄인의 친구"(눅7:34)이기도 하셨음을 잊지 말 자. 우리 모두는 아주 노련한 외과 의사처럼 우리는 "더럽혀 지지 않고"수술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우리의 사역을 간절히 필요로 하는

사람들로 부터 영향력을 상실할 뿐만 아니라 곧 고립하게 될 것이다.

 결 론

우리도 가정속에,교회속에,나의 신앙속에 들어와 있는 혼합주의적인 요소 제거 해야 하나님이 큰 축복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은 날마다 우리를 만나 줄 것이다."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 나니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입이요"(마5:8).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죄에서 분리해 나와 주께로 헌신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신 다. 아브람이 갈대아 우르를 떠나오자 하나님은 그에게 복을 주셨다.그러나 아 브라함이 상황과 타협하여 가나안을 떠나 애궂으로 가자 하나님은 그를 징계하셨 다(창11:31-12:20). /야곱도 이방인 에 혼합:디나 사건으로 징계( )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들에게서 자신들을 분리시켰을 때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복을 주셨다.그러나 그들이 이교도와 섞이기 시작하자,하나님은 그들을 징벌하셨 다. 그러므로 에스라 느헤미아 두사람 모두 분리의 중요성에 대해 백성들에게 다 시 가르치지 않으면 안되었다(스9-10장, 느9:2,10:28,13:1-9,23-31).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은혜의 약속에 동참한 자들이기에 또한

영적성결의 거룩한 책임도 따른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살아야 할 것이다.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서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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