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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신앙인의 자기개혁 (대하 1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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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는 30여년 만에 문민 정부가 들어섬으로해서 국민 모두가 새 정부에 거는 기대는 대단히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부응여 지금까지 정부가 한 일에 많은 사람들이 지지와 관심을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정치의 핵심 새력들이 재산공개 때문에 혹은 자녀의 부정입학문제 때문에 공직에서물러나는 것은 과거 같으면 쉬쉬하고 말도 제대로 못했지만 그러한 사 람들은 이제 스스로 물러날 수 밖에 없는 것이 바로 개혁의 힘이라고 할 수 있 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는 개혁이라는 말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집권당이 대통령을 중심해서 부정 부패 척결과 개혁에 앞장서니 정치권과 재계에도 개혁이 바람이 불어서 보다 나은 신한국을 건설하려고 적극동참하는 것은 국가의 앞날을 위하 여 퍽 다행한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이제는 종교계에도 개혁의 바람이 불어서 자숙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보기 좋은 현상이라고 하겠습다.

앞으로 계속해서 이런 개혁의 물줄기가 이라나 삼천리 금수강산에 도도히 흘 러서 건전한 사고와 깨끗지 못한 사람들이 더이상 활개치는 시대가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2차대전이 일어나자 온 세계가 암담한 상황에 처해있을때 로체스터의 유명한 크리스토퍼 모드 채버스 주교는 세계의 장래에 대하여 말하면서 사람은 새로운 상황에 직면하게되면 세가지로 태도로 반응한다고 했습니다.

 1. 반동적 태도

2. 혁명적 태도

3. 발전적 태도

1. 반동적 태도 이 태도는 모든 변화를 싫어하고 현상유지를 바라는 태도을 라하는 것입니다.이 러한 태도는 성격적으로 과거 지향서을 가진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무엇인 가 새로운 것이 시박되면 반드시"아니오"라고 본질적으로 부정적인 경향을 띠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태도를 가진 사람들을 대게 기득권이나, 특권층 을 말하는 것입니다. 변화가 오면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왜냐 하면 기득권이나 특권을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가르켜 말하기를 아리스토텔레스적인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 이라고 말합니다. 아리스토텔레스 사고방식을 상류층을 위하여 대다수의 사람 들이 자연의 의지로 노예로 정해졌다는 것을 말합니다. 곧 스스로 특권의 식에 사로잡혀있는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개혁을 싫어합니 다.이런사람들을 수구세력이라고 부른다 어느시대나 개혁을 하게되면 수구세력 의 반동이 있기 마련인 것이다.

이런 사람들은 과거속에 살려고 하는 자들이다. 변화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되는 것이다. 변화를 거부할때 큰 흐름을 가진 강물을 둑으로 막으려 해도 결국 둑을 무너질 수 밖에 없는 것이다.

 2. 혁명적인 태도 혁명은 좋은 말이다. 그러나 우리는

5.16군사혁명이라는 말때문에 그 의미가 퇴색되기는 한다. 혁명은 좋은 것이며 없어서는 안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 러나 조심해야하는 것이있다. 혁명은 필연적으로 파괴적이며 일시적이라는데 문제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상적인 관례로 혁명은 절대로 영구적인 혁명속 에서는 살수없는 것이다.

혁명은 언제나 급격한 변화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파괴적이다. 혁명이 성공 하려면 파괴뒤에오는 건설을 이룩해야 하는 것이다. 혁명을 주도했던 세력들이 구시대를 답습한다고 하면 이것은 혁명일 수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혁명을 일시적으로는 성공했지만 나중에는 이용당하는 경우 가 허다한 것이다.

 3. 발전적 태도 이것은 변화하는 상황의 도전에 대해서 언제나 적극적으로 자기를 적응시켜 나가고자 하는 태도인 것이다. 자연계에 있어서도 적자생존이라는 말이 있다.

변화하는 환경에서 적응하지 못하면 자연도태되고 마는 것이다.

변화와 성장은 삶의 본질이다.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려면 생명력과 유연 성을 가져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개혁인 것이다. 개혁은 혁명처럼 요 란한 소리는 없어도 조용하지만 지속적으로 그리고 내면적인 변화부터 추구하 기 때문에 힘이있는 것이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모든 사람이 동참하게되는 것이다.

 신앙의 개혁도 있어야 하는 것이다. 교회는 끊임없이 개혁되어야 하는 것이 다. 우리 성도들이나 교회도 끔임없이 성장과 변화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 다.

 오늘 본문말씀을 보면 이스라엘의 최초 개혁왕 아사왕의 개혁의 모습을 보게됩 니다. 솔로몬의 증손자인 아사왕은 하나님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했다(2). 그는 예루살렘에서 41년 동안 통치했는데 그가 이와같이 장기 집권하게된 것은 본문 6절 에 밝혀주고있습니다.

 1. 개혁은 버려야 할것을 버려야 하는 것입니다.(3) 아사왕은 왕위에 즉위하면서 개혁을 단행했는데 먼저 우상을 제거하는 일부터 했다.(대하14:3-5) 우상숭배는 유다로 하여금 영과 육을 타락케 함으로해서 이스라엘이 망하게되는 근본원인인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즉위 하면서 우상과 남색하는 자를 없이하였다( 왕상15:12). 하나님만을 섬겨야 할 이스라엘이 가나안 사람들과 같이 동화되어서 우상숭배와 아울러 하나님도 섬기는 종교적으로 혼합주의가 되어 버렸던 것이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도 이스라엘을 버리시는 것입니다(신30:17-18).

그러므로 개혁은 곧 하나님께 돌아가자는 운동이요, 회개의 운동인 것이다.

 아사왕은 개혁함에 있어서 궁중에서 부터 개혁을 단행했는데 모친 마아가(15:16) 왕상15:2,10에는 부친 바아사의 모친으로 되어있다 가 아세라신의 목상을 만들었 으므로 태후에서 폐위를 해 버렸던 것입니다.

개혁에는 성역이 없습니다. 예외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신앙개혁에서도 예외 나 열외가 없습니다. 나 자신부터 먼저 하나님께로 돌아가고자 하는 각오와 결심 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가증히 여기시는 우상을 버려야 하는 것입 니다. 오늘 우리의우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이 우상입니다.

( 골 3:5)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탐심은 (pleonekcia) 더 가지려는 욕망을 탐심이라고 말합니다. 하나님 보다 세상 의 물질이나 육체적인 욕망이나 향락을 더 사랑하는 것을 탐심이라고 말하고 있습니 다. 오늘 우리가 신앙생활 한다고 하면서 우리의 사고방식이 하나님을 믿지 않 은 사람들 처럼 똑같이 생각하고 그들이 추구하는 것처럼 똑같이 세상의 물질과 향락과 썩질 것을 추구한다면 영적인 우상숭배자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돌이 켜야 합니다.

 2. 개혁의 기준은 성경입니다.(4) (대하14:4)유다 사람을 명하여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게 하며 그 율법과 명령을 행하게 하고 율법은 토라라고 하는데. 이 토라는 지시하다, 안내하다,가르친다는 말로 우리 인 생이 나아갈 도리를 바로 가르쳐 주는 것이 바로 성경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 리는 신앙가 생활의 기준으로 삼고 이말씀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끊임없이 일어 나야 하겠습니다.

 3. 개혁의 목적-하나님을 찾는 운동 (7)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 개혁운동이요,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은 곧 하나님을 찾자는 운동이요, 돌아가자는 운동인 것입니다.

15장에 보면 아사왕은 구스의 세라의 100만 대군을 이기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올 때 아사랴 선지자가 왕과 백성들 앞에 강조한 말이 하나님을 찾으라고 말씀하 고 있습니다(2,4) 그 말을 듣고 그들은 하나님을 찾기로 맹세하였던 것입니다(12, 15).

 3. 개혁의 결과:평안과형통(5-7)과 승리(9-15) 아사왕이 즉위하면서 개혁한 결과 하나님은 10년동안 평안을 주셨습니다. 형통 케 하셨으므로 사방의 성읍을 어려움없이 건축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때에 구스 의 세라가 100만의 대군을 이끌고 유다를 치러 올라왔습니다. 유다의 군대는 겨 우 칠십팔만 군대 밖에 없었습니다. 이때도 아사왕은 오직 하나님만 의지하여 기 도하였던 것입니다. 그결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22만이나 적은 군사를 가지고 도 100만의 구스의 세라군대를 이겼던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하나님께서 평안과 형통과 승 리를 보장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노력한다고 승리가 보장되지 않습니다.

노력한다고 돈을 번다고 보장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노력하지 말고 가만히 있으라는 것은 아닙니다. 노력하되 하나님의 방법대로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서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할때 하나님께서 평안과 형통의 축복을 주실 것입니 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돌아가자는 일은 일시적일 수 없습니다. 이러 한 개혁운동은 멈출 수 없습니다.

구스와의전쟁에서 돌아온 아사왕을 행하여 선지자 아사랴는 15장 7절에 "그런즉 너희는 강하게 하라 손이 약하지 않게 하라 너희 행위에는 상급이 있음이니라"라고 했습니다.

아사랴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와서는 하나님의 선지자의 말씀을 듣고 집권 10년 후에 다시 개혁하기 시작합니다. 집권초기에 전국의 산당은 다 없애도 초 기 궁중안에 태후가 만든 산당은 자신의 할머니(어머니)였기에 인정상 없애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과감히 태후를 폐위합니다. 그리고 그 신상들을 가루로 만들어 기드론 시내가에 버렸던 것입니다.

그와 더불어 온 국민들이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맹세하였던 것입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저희를 만나주셨던 것입니 다. 하나님께서 합께 하심으로 35년간 사방에 평안을 주시고 전쟁을 없애주신 것입니다.

 말씀을 맺겠습니다.

우리 장로교는 개혁교회라고 한다. 이말은 교회는 계속적으로 개혁되어야 하 는 것이다. 교회의 개혁은 세상을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돌아가 자는 것이다. 성경을 그대로 믿고 성경 그대로 살아가는 것이 바로 우리 개 혁주의의 원리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은 끊 임없이 계속되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시대가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구시대적인 발상으로 일관 하려는 정치인들 처럼, 교회 안에서도 이와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 다.

지금 교계는 제 3의 바람으로 영풍운동과 영적인 갱신운동이 한참 불고있음에 도 불구하고 여전히 타성에 젖은 신앙생활을 고집한다면 시대를 읽을 모르는 성 도라고 할수 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변화와 개혁의 시대에 우리 영혼이 다시금 새롭게되는 진정한 개혁운동, 하나 님을 찾고 하나님께 돌아가자는 운동, 회개의 운동은 우리의 평생동안 멈추어서 는 안되는 운동인 것입니다. 아사왕의 개혁의 축복은 평강과 형통인 것처럼 오 를 하나님을 찾아오서 하나님께 예배하며 평생동안 하나님의 뜻대로, 말씀대로 살려고 다짐하는 여러분들에게 평강과 형통의 축복이 늘 함께 하시기를 주님 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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