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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별을 보면서 가는 사람들 (벧후 0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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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별을 보면서 가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려 합니다.

이 제목은 지난 화요일 꿈에서 얻은 제목입니다. 목사는 주일설교를 마치고 부터 다음설교는 무엇을 할까 고민하는데 뜻밖에 꿈에서 생생하게 계시를 해 주셨습니다.

 찬송 542장 주여 지난밤 내 꿈에 뵈었으니 그 꿈 이루어 주옵소서 밤과 아침에 계시로 보여주사 항상 은혜를 주옵소서 나의 놀라운 꿈 정녕 나 믿기는 장차 큰 은혜 받을 표니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라

세상풍조는 나날이 갈리어도 나는 내 믿음 지키리니 인생 살다가 죽음이 꿈같으나 오직 내 꿈은 참되리라 나의 놀라운 꿈 정녕 나믿기는 장차 큰 은혜를 받을 표니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라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어두운 밤과 같은 세상입니다. 로마서 13:13에서 방탕과 술취함과 음란과 호색과 쟁투와 시기가 많은 세상을 밤으 로 상징했습니다. 이사야 21:12과 15:1에서는 역경과 환난이 많은 세상을 밤으로 상징했습니다. 이렇게 어두운 밤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반드시 필요 한 것이 빛입니다. 스펄젼은 "아무리 캄캄한 밤중이라도 고요히 하늘을 쳐 다보면 별빛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어두운 밤에 별은 인생에게 얼마나 희망이고 기쁨이고 감사가 되는지 모릅니다.

 그러면 그 어두운 밤에 별빛이 무엇이겠습니까 베드로후서 1:19, 요한계 시록 22:16에 보면 예수님은 빛나는 새벽별이라고 했습니다. 그런고로 별을 보면서 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것 입니다.

 一. 별을 보면서 가는 사람들은 비젼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비젼이란,환상 꿈, 소망 등을 가르치는 말입니다. 잠언 29:18에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고 했 습니다. 비젼이 없는 사람은 제멋대로 방자히 행하는 것입니다. 생각이 있 고 뜻이 있는 사람마다 소망이 있습니다. 소망이라는 것은 미래를 향한 기 대를 뜻하는 말입니다. 사람이 열심히 일하는 것도 소망이 있기 까닭입니 다. 학생이 열심히 공부하는 것은 소망이 있기 까닭입니다. 사업가가 열심 히 사업하는 것도 소망이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힘써 수고하는 배후에는 반드시 소망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땅위의 소망이 아무리 이루어도 만족함 이 없는 것입니다. 그런고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얻는 소망이라야 참 만족이 있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서 소망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성경에는 믿음, 소망, 사랑 이 세가지는 항상 있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소망은 믿음을 지속하게 하고 믿음을 자라게 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칼빈은 소망을 가리켜서 믿음의 별명이라고 했습니다. 꿈 이 있고, 소망이 있는 사람은 여간한 괴로움이 있어도 참을 수가 있습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절대로 좌절하지 않습니다. 여간한 희생이 따라도 감래할 수 있습니다. 소망이 있는 사람이 어렵다고 좌절하고 내던지면 그것은 소망 이 아닙니다. 이 소망을 이루는 것도 하나님이 주신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꿈의 사람 요셉이 있습니다. 그 꿈을 이루기까지 얼마나 힘들었는지 모릅 니다. 웅덩이에 빠지고 애굽으로 팔려가고, 감옥에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꿈이 이루어져 애굽의 총리대신이 되었을 때 그 형제들이 다 와서 고개를 숙이고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의 영광을 위하여 큰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 꿈과 소망은 우리 주 예 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찬송 539장 이 몸의 소망 무엔가 우리 주 예수 뿐일세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二. 별을 보며서 가는사람들은 똑바로 갈 수 있습니다.

 별을 보면서 가는 사람들은 절대로 헤매거나 방황하지 않습니다. 푯대를 정하고 달리는 사람과 같습니다. 동방박사들이 별을 보고 우리 주님을 찾아 갔습니다. 별이 인도하는대로 베들레헴에 가서 가장 먼저 예수님을 만나고 황금과 몰약과 유향을 선물한 바 있습니다.

 바울사도는 빌립보서 3: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잇는 것을 잡으려 교 푯대를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 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경주자가 푯대를 향하여 달리지 않으면 향방없이 달리는 것과 같습니다.

국민학교 선생님이 새로 입학한 1학년생들을 '차렷, 앞으로 가" 했더니 삐 뚤삐둘 가는 것입니다. "자 푯대를 정하고 가야지, 목표를 정해라"그런데 이리갔다 저리갔다 합니다. 푯대를 무엇으로 정했는지 알아보니 운동장에서 돌아다니는 강아지를 정했습니다. 그렇게 움직이는 것을 정하면 안돼. 저기 앞에 골대를 바라보고 가자" 그래서 똑바로 가게 되었습니다.

 푯대는 움직이는 것을 정하면 안됩니다. 사람을 푯대로 정하면 안됩니다.

사람을 푯대로 삼았다가 실망한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인간은 변 하기 마련입니다. 잘 변해야 하는데 잘못 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수를 보고 예수를 믿으십시오.

 인생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예레미야 17:9에 "만물보다 심히 거짓되고 심 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했습니다. 우리의 영원한 별이 되는 예수 그리스 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믿음의 주요 온전케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 봅시다"(히12:2).

 三. 별을 보면서 가는 사람들은 별과 같은 예수님을 닮게 마련입니다.

 동양교육에 태교가 있습니다. 존경하는 인물의 사진을 걸어놓고 이 어머니 가 그분을 바라보며 흠모하고 묵상하면서 자연히 그 태중에 있는 아이가 그 분을 닮게 된다는 교육입니다. 참으로 예수를 바라보고 흠모하고 닮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입니까. 요즘 예수를 닮자해서 이름을 그렇게 짓는 분들이 있습니다. 혹 교회 이름을 예닮(예수님을 닮는)교회,예동(예수님과 동행하 는)교회라 한 것을 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닮는다는 것은 우리의 간절한 소원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닮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마음을 품 게 하옵소서, 예수님과 같이 온유하고 겸손하고 사랑이 많고 포용성이 있고 인내력이 있고 자비심이 있고 봉사심이 있게 하옵소서"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으로서 사람이 되어 인류에게 하나님의 인격을 구체적으로 보여주신 분이십니다. 그는 인간으로서 가장 위대한 생애를 보냈습니다. 그 는 가장 친절하고 부드럽고, 온화하고 인내심이 강하고 동정심이 많은 사람 으로 살았습니다. 그는 인간을 사랑하셨습니다. 용서하여 주고, 도와주시기 를 좋아하셨습니다. 그는 굶주린 사람들을 먹이시기 위하여 기적을 행하시 고 병든 자를 고쳐 주셨습니다. 그리고 인류를 대속하사 십자가를 져 주신 분이십니다.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모범적이고 흠모할 분은 예수님 밖 에 없습니다.

 우리 인류의 큰 별이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자연히 예수님을 닮게 마련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찬송 505장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예수를 닮기 원함이라 예수의 형상 나입기 위해 세상의 보화 아끼잖네 예수 닮기를 내가 원하네 날 구속하신 예수님을 내 마음 속에 지금 곧 오사 주님의 형상 인치소서

四. 별을 보면서 가는 사람들은 고상한 인격을 사는 사람들입니다.

 사람이란 생각하고 바라보는 것에 따라서 그 방향으로 나아가게 마련입니 다. 미국의 교포들이 세탁소, 채소가게, 주유소, 식당, 그밖에 가게 같은 것을 합니다. 이들의 직업은 미국에 올때 픽업 나온 사람을 따라 정하게 된 다고 합니다. 누구를 만나느냐가 직업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파스칼이나, 키에르케고르, 베이콘 등은 인생에 있어서 세가지 질서가 있 다고 말했습니다.

 (1) 육체적 질서에 속한 사람은 부와 권력을 좋아합니다. (2) 정신적 질 서, 윤리적 질서에 속한 사람은 누가 공부를 하고, 학위를 따고, 책을 내는 것에 대해서 관심을 갖습니다. (3)종교적 질서에 속한 사람은 누가 은헤를 많이 받았다. 누가 참 거룩해 졌다. 그분과 같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별을 보면서 사는 사람,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사는 사람은 자연히 고상한 인생을 살게 마련입니다.

 골로새서 3:1-2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았으면 위엣 것 을 찾으라 거기는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느니라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위엣 것을 찾 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주님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마태복 음 6:33에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마실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사람들이 하는 것이라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주님 바로 보고 사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어둡고 혼란해도 주님을 똑바로 바라봅시다. 때론 어렵고 낙심되고 괴로울 때도 있습니다. 이사야 40:31에 "오직 하나님을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 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 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 하리로다"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앙망하기 바랍니다.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 랍니다. 어두운 밤에 별빛과 같이 우리 준미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별을 보면서 가는 사람들입니다. 별을 바라보고 가는 사람에게는 소망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있습니다. 소망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똑바로 바 라보며 갑시다. 예수를 닮아갑시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고상한 삶을 살아갑시다. 그리하여 궁창의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는 존재가 되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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