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영적 장학생 (벧후 01:5-11)

첨부 1


한문에 만물양아(만물양아)란 말이 있다. 만가지 모든 사물이 다 나를 기르고 양성 한다는 뜻이다. 맑은 공기,따스한 햇빛,맛있는 음식,시원한 샘물 이런 것들이 다 나 의 몸을 살찌게 하는 재료인 것이다. 이 말 대신 만물교아(만물교아)란 말을 쓰면 뜻 은 매우 깊다. 이 세상의 모든 사물이 다 나를 가르친다.하늘도,태양도,역사와 사회 도,특히 세상 모 든 사람이 다 나의 스승이 될 수 있다.즉 누구에게나 배울 것이있다 는 말이다. 인간은 죽는 날까지 배우고 공부하는 학생이다. 언제나 배우겠다는 마음 을 가지고 살때 <인생의 우등생,장학생>이 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영적 생활도 한가 지만 잘해서 장학생이 될 수는 없다. 믿음을 가졌다면 <덕>을 세우기에 힘써야 하고, 또 <지식>을 등등 계속 여러방면에 있어 배우고 터득해야 영적 장학생이 되는 것이 다. 장학생은 부모에게 학비 걱정이나 취직걱정을 끼치지 않는다.마찬가지로 영적 장 학생 역시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할지언정 걱 정을 드리지 않는것이다.

오늘부터 믿음이란 기초위에 덕을 공급하고, 덕에 지식을, 절제를,인내를, 경건을 ,형제우애를,사랑을 공급하기를 힘쓰자.그래서 영적 장학생답게 훌륭한 열매를 하나 님과 사회에 내 놓으며 사는 성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1. 신앙이 견고하다(10절)

지난 주엔 태풍이 지나갔는데 뉴스를 보니 어느 산에 참 좋은 나무가 쓰러져 있는 것이 보였다. 좋은 재목감인데,우뚝 서있지 않고,쓰러져 있는 것을 보니 가치가 없습 디다. 우리 신앙생활에  때때로 유혹과 시련의 태풍과 비바람이 불어 올 때가 있다 그 때 신앙이 연약한 이들,어린 아이같은 분들은 죄에 빠지고 유혹에 넘어지고 시 험에 뿌리채 흔들리구요, 베드로같이 "나 예수 모른다!"고 부인하고, 유다처럼 물 질에 예수 팔아 넘기게 될 수 있다. 그러나 믿음에 덕을 더하고 덕에 지식을 더하 고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우애를,형제우애에 사랑을 공급한 영적 장학생 성도는 신앙이 견고하여져서 환란이와도 시험이 와도 언 제든지 실족하지 않습니다. 본문10절에 "언제든지 실족지 아니하리라."하셨어요.

 어떤 심리학자가 사람의 손아귀의 힘을 시험해 봄. 3사람에게 시험하니 평균 4

5.7 kg이었다. 다음 3명에게 '당신은 허약하므로 많이 쥘수가 없다'고 말하고 시험하 니 평균 1

3.1kg이었다고 함. 3사람에게 '당신은 대단한 사람들이니 가장 많은 힘 을 낼 것이요'라고 시험하니 평균 68kg의 힘을 나타냈다고 함. 그렇다. 훈련받고, 믿는 자에게 능치 못할 것이 없다는 철저한 하나님 말씀에 대한 믿음을 가진 영 적 장학생들은 남들부다 더 신앙도,생활도 견고해 지는 것이다.

 엡 4:12-14절, 교회에는 목사와 장로,권사,집사 ,구역장,권찰 등등 여러 직분자들 을 주님께서 세우셨는데 그 세운 목적은 성도들이 신앙적으로 서로 도와서 다함께 신 앙이 자라나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거짓된 말과 유혹에 빠져 모든 잘못된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 이라."고 했습니다. 학문이 깊은 사람이 잘 요동치 않듯이,교회생활 잘하면 요동치 않습니다.

 세종대왕이 지은 용비어천가 첫머리에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샘이 깊은 물은 가뭄에 마르지 아니하며, 꽃은 아름답고 열매를 많이 맺는다." 했다.

사 26:3"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기ㅏ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부족한 면을 더 배우자! 그래서 영적 장학생이 되어 뿌리깊은 나무, 견고한 나무와같이 장성한 신앙인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2.앞길이 활짝 열린 생활 을 한다(11절) 과수원에서 열매를 따면 분류를 한다.1등급이 있고, 2등급이 있고, 팔지 못하고 버리 는 것이 있다. 1등급 열매는 주인이 제일 기뻐한다. 그래서 그것들은 가장 비싼값에 팔린다.

우리 인생의 장래도 그렇다. 급수가 있다. 어떤 이는 대로가 활짝 열리듯이,탄탄하 게 살아가는 분이 있고, 잘 나가다가 걸리고 잘 나가다가 걸리고 하는 분도 있고,아 주 처음부터 꽉 막혀서 겨우 조금씩 헤쳐 나가며 사는 인생도 있다.

본문 11절엔 영적 장학생이 되면 "영원한 나라에 넉넉하게 들어간다"고 우리가 장차 천국 들어갈 때도 등급이 있다. 마 3:12에 장차 예수께서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하셨다. 태워 버릴 죽 정이도 있고, 알곡도 있도, 어떤 것은 알곡도 아니고 죽정이도 아닌 알이 여물지 못한 것이나 시커먼 것도 있다. 성도 여러분은 천국에 들어 갈 때 알곡성도로 인정 받는 분들 되시기 바랍니다. 마 13:47,48에 "천국은 마치 어부가 그물로 고기를 잡는 원리와도 같으니, 그물에 가득 담긴 고기를 물가로 가져와 앉아서 좋은 것은 그릇에 담고 못된 것은 내어 버리윱구軫"하셧다. 송사리나 붕어같은 것은 버린다.

그러나 어떤 고기는 왕의 밥상에 오르게 될 것이다. 우리가 천국에 들어 갈 때도 이와같이 차이가 난다.

대학입학하는데 시험에 떨어진 자들도 있고, 겨우 들어가는 이들이 있고 수석합격이 나 영광의 장학생으로 입학하는 사람들도 있다.

천국에 장학생처럼 영광스럽게 들어가는 성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 문제를 좀 자세히 다룬 성경말씀이 있다.

고전 3:10-15, 바울사도는 이 마지막심판을 건축에 비유했다. 여러 성도들이 각 각 집을 짓는데 다 든든한 기초위에 집을 짓 는다. 이 기초는 예수 그리스도다. 즉 우리 신앙의 집이다. 그런데 맹집사님은 나무로 짓는다. 이 분은 겉보기에 남에게 흉않잡힐 정도로 주일 예배 빠짐없이 참석하고 감사헌금, 주일헌금도 잘 합니다.

한 집사님은 아주 간편하게 짚으로 짓는다. 직분 이름이나 얻어놓고 무거운 짐은 지 지 않는다. 그래도 신앙은 있어서 위급한 일 만나면 하나님앞에 기도한다. 변집사님 은 금으로 집을 짓는데 그 분은 비가 오나 눈이오나 변함이 없이 충성합니다. 바쁜 중에도 성가대라, 주일학교 교사라, 맡겨진 직분에 충성을 다합니다. 주님 사업을 위 해서라면 헌금도 억지로 하는 일이 없이 힘껏 드립니다. 중심으로 충성합니다. 이 분을 금으로 집을 짓습니다. 저쪽 편에 윤집사님은 좀 유별나게 집을 짓습니다.

 그토록 고생스럽고 힘든중에도 주의 일이라면 앞장섭니다. 남이 몰라주어도, 핍박이 있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눈물뿌리며 교회와 나라를 위해 새벽마다 기도하고 매주 철야 합니다. 몸과 물질과 눈물바쳐 주님 위해 충성봉사합니다. 빛나는 다이아가 반 짝이는 가장 값진 보석으로 단장하며 믿음의 집을 짓는 겁니다.

그런데 모두가 집을 다 지었을 때 하나님이 심사를 하십니다.

바람과 함께 불이 났다.

그런뒤, 그 집들을 보니 두 집이 온데 간데 없이 사라 졌습니다. 맹집사님 지은 나무집과 한집사가 지은 지푸라기 집이 나 타버렸습니다. 덩그라니 기초석만 남아 았어요. 이 분들 주님을 위해 세상에서 아무 것 한 일 없고 겨우 예수 공로 힘입어 구원만 받는 분들입니다. 마귀가 와서 놀립니다. 그리고 이 자들은 내가 지옥 데려 가야겟다고 합니다. 그러자 주님이 아니야, 그래도 이 사람들은 나를 믿었고 그 이 마에 내 이름이 있고, 그 가슴엔 내 피가 있어. 사랑하는 소자들아, 천국에 들어 오너라. 하십니다. 부끄럽고 몸둘바를 몰라. 송구스럽기 짝이 없다. 그래서 눈물을 흘립니다. 한 편 감사의 눈물이고 또 한편 후회의 눈물입니다. 세상에 잇을 때 좀 더 하나님더 잘 섬길껄. 세상염려하다가 주님 멀리하고 충성한 번 제대로 못한게 너무너무 주님앞에 송구스럽구나 눈물이 흐릅니다.

그런데 불이 지나간 뒤에도 버젖이 남아 있는 두 집이 있다. 금으로 지은 변집사 님 집과 보석으로 지은 윤집사님집이다. 하나님께서 흐뭇해 하시는데 갑자기 하늘 에 천사들천상의 악기들로 연주를 하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어 노래를 부릅 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들, 땅위에 수고 끝나고 하늘의 상급 받으리. 죽도록 충성한 종 들이여! 어서 들어 오소서! 영광 할렐루야!" 하는데 천국문이 활짝 열렸고 저기서 주님이 두 팔을 벌리고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 곳으로 향하는 정금유리길에 천사들 이 양쪽에 쫘-악 늘어서서 박수를 치며 수백가지 꽃가루를 뿌려 줍니다. 주님께 가까이 갔더니 주님이 달려나와 안아 주시며 "세상에서 날 위해 얼마나 고생 많이 했니." 하시며 정금 면류관 씌워 주십니다. 기분은 하늘을 날 것같지 요. 그런데 눈물이 자꾸만 납니다. 감격의 눈물이죠. 주님, 제가 한 일없고 다 주 님 은혜지요. 그래서 면류관을 벗어 주님께 드립니다.

여러분! 영적 장학생이 되길 힘쓰세요.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장학생이 되면 달라진다. 천국 길만 활짝 열리는 것이 아님. 인생길로,사업길도,건강길도,자식 의 길도 활짝 열리는 줄로 믿는다. 이 은혜에 동참하는 성도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짓고 계신 믿음의 집은 어떻습니까 지푸라기나 나무로 집 을 짓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제 집이 그럴까봐 걱정이에요. 우리 모두 금이나 보석 으로 믿음의 집을 지읍시다. 여러분의 신앙의 나무는 어떻습니까 믿음만 가지곤 장 학생이 될 수 없다. 한 과목만 잘헤선 안된다. <덕>을 세우자! <지식>을 갖자!<절제> 를 배우자! <인내>에 힘쓰고,<경건>훈련에 동참하자! <형제우애>를 갖고 살기를 힘쓰 자!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