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문제 파악

어떤 유명한 실업가가 보스턴에 있는 유명한 목사인 필립스 브록스 박사의 사무실로 찾아와서 거의 신경질적으로 이렇게 내뱉았다. '목사님, 아침 신문을 보셨지요? 나는 이젠 망했습니다' 지혜 있는 이 목사님은 그 사람을 진정시키며 이렇게 말했다 '잠깐 기다려 보십시오. 나는 그 신문을 읽지 못했읍니다. 우리 집에선 다른 신문을 보고 있습니다. 그 신문을 보는 사람들 중 반수는 제1면과 만화정도만 읽습니다. 만화 이상을 읽는 몇 안되는 사람들 중에서 몇 사람만이 경제면을 읽을 것이고, 몇 사람은 스포츠난을 읽을 것이고, 몇 사람은 여성난만을 읽을 것입니다. 그러니 당신 이름을 읽은 사람은 1퍼센트도 안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들은 그 기사에 전혀 흥미가 없을 것이고, 따라서 자기들이 읽은 것을 기억하지 못할 것입니다. 당신을 잘 아는 사람들은 그 이야기를 믿지 않았을 것이고...'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