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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빵 한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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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세계대전이 막바지에 이를 무렵, 연합군은 전쟁 고아들을 위해 막사를 제공하여 그들을 적당히 정착시킬만한 장소를 물색했다. 그러는 동안 그들은 자라고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막사의 장교들은 아이들이 밤에 거의 잠을 자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당황했다. 장교들은 왜 고아들이 밤에 잠을 자지 못하는지 심리학자들에게 그 문제를 의뢰했다. 마침내 그 심리학자들은 매일 밤, 아이들이 잠자리에 들었을 때 늘어선 침대 사이로 한 사람이 다니면서 아이들의 손에 작은 빵조각 하나씩 쥐어주게 했다. 매일 밤 빵조각을 쥐는 일로써 하루를 마감하게 했던 것이다. 그랬더니 며칠 안 되서 그들은 밤새도록 깊은 잠을 잘 수 있었다.
그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낮 동안에 충분히 음식을 먹을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내일은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인가에 대한 염려 때문에 오늘 가진 것을 즐길 수가 없었던 것이다. 자기 손에 빵조각을 챙겨 쥐고서야 그들은 적어도 그 다음날 아침 식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됨을 알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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