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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긴급 방송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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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어느 날 아침이었다. 일본 기타큐슈 지방 라디오에서 비통하고도 처절한 소리가 흘러 나왔다.
'이사무야! 죽지 말아라. 어서 엄마에게 돌아와 주렴.'이사무라는 소년이 좌절감에 사로잡혀 자살하겠노라는 유서를 남긴채 집을 나간 것을 걱정하여 집으로 돌아오라는 어머니의 울부짖음이었다.
그 소년은 외아들로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삶의 목표를 잃었는지 9월1일에 자살을 한다는 유서를 남기고 8월 말경 집을 나간것이다. 그는 언제나 도쿄의 대학에 가보고 싶다고 입버릇처럼 말하였으므로 어머니는 도쿄의 친척집에라도 간 줄로 알고있었다.
그러나 시일이 지남에 따라 어머니의 마음은 다급해졌고 급기야 9월 1일에는 방송국 주선으로 사랑하는 아들을 부를 수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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