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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 (창 05: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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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녹의 시대
1)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던 시대는 암흑의 시대였다. 므두셀라를 낳은 후에 300년을 하나님과 동행하며 살았는 말씀에 깊은 뜻이 있다. 므두셀라는 사망이 장차 온다는 뜻이다. 이것을 보면 므두셀라 시대부터 사망이 다가오는 시대요, 홍수 심판이 가까운 죄악이 관영한 시대임을 알 수 있다. 므두셀라가 죽던 해에 노아 홍수가 시작되었으니 그 시대가 얼마나 악한 시대였던가를 알 수 있다.
2) 홍수 심판을 앞둔 시대에 사는 에녹은 밖에 나가면 동행할 사람이 없고 들어오면 마음을 함께 할 사람이 없어 외롭고 귀로 듣고 눈으로 보는 일들이 나쁜 것들 뿐이었다. 그래서 외로운 에녹은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즐거움이었고, 두려운 세상에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이 절대 안전한 생활이었다.

2. 하나님과 동행한 에녹
에녹은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는가1)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였다. 히브리서 11:5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나님과 동행하였다는 것은 같이 살았다는 뜻이다. 서로 믿는 사이가 아니면 함께 살 수 없다. 에녹이 하나님을 믿었고, 하나님께서도 에녹을 믿었기에 함께 살 수 있었다.
2) 하나님과 뜻을 같이 하므로 하나님과 동행하였다. 하나님과 동행하였던 에녹은 하나님 뜻에 절대 순종하였고 그 뜻을 따라갔다. 하나님께서 어려운 길이나 가시밭길로 인도하여도 내 의견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므로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다.
3) 그 생활이 성결하므로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다. 에녹은 시대가 어려운 때라고 해서 숨어 있을 비겁자가 아니었으며, 박해가 두렵다고 가만히 있을 사람도 아니었다. 그는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한 예언자였다(유1:14-15). 홍수가 임박한 시대에 에녹은 홀로 바른 신앙에 굳게 서서 깨끗하게 행동함으로 하나님과 동행할 수 있었다.

3. 죽지 않고 하나님께로 간 에녹1) 인간의 죽음을 성경은 죽었다 혹은 잠잔다고 했는데 에녹을 하나님이 데려가신 이유가 무엇인가 이사야는 “올바른 사람이 사라지는 것을 실상은 재앙을 벗어나 평화를 누리러 가는 것이다”(사57:1-2 )라고 하였다. 에녹은 홍수 심판이 임하기 전에 하나님이 데려 가셨다. 인간이 산다는 것은 고통 아닌 것이 없다. 특히 홍수 심판 전의 시대는 죄악이 관영하였으니 악 때문에 고통이 많았다. 그 고통의 멍에를 벗겨 주시기 위하여 데려 가셨다. 에녹은 지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지면의 홍수 심판을 보지 않고 천상에서 하나님과 함께 즐거워하니 이보다 더 행복한 사람은 이 지구상에 없다.
2) 에녹은 마지막 심판이 임하기 전에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들려 올라갈 성도들의 예표이다. 오늘도 죄악 세상에서 하나님과 동행하면서 사는 신자들을 하나님께서 에녹처럼 마지막 심판 때에 데려 가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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