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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만족이라는 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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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광고 선전문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말은 '만족시켜 줄 것이다'
(satisfy you) 는 약속이라고 한다. 심지어는 '당신이 만족할 것을 보증합니다' (satisfaction guaranteed) 라는 광고도 내세운다. 가구를 사거나 집이나 자동차를 구입하거나 만족을 위해서이다. 운동경기, 음악감상 등 비싼 입장권을 사는 것도 만족을 얻기 위해서이다. 오락과 교제에 돈을 쓰는 것도 만족을 위해서이다. 심지어 자녀의 교육비 투자나 노후의 안정을 위한 보험투자도 만족을 위해서이다. 결국 사람이 평생 돈을 쓰는 것은 만족을 사들이는 행위이다. 세익스피어의 희곡 '헨리 6세'에 이런 대사가 나온다.
'나의 왕관은 머리에 있지 않고 나의 가슴 속에 있도다.
왕관의 장식품은 다이야몬드가 아니라 보이지 않는 보석이다. 나의 왕관은 만족이라 불리우는 관 도대체 몇 명의 임금이 이 왕관을 써보았을고'
땀 흘리고 눈물 흘리고 피도 흘리며 때로는 웃고 때로는 울면서 주름살과 함께 무덤의 문턱에 이를 때까지 구하고 찾는 것은 만족이라 불리우는 왕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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