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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현재에 만족하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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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대학생이었을 때 우리 과에는 나보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한 명있었다. 우리는 그를 톰이라고 불렀다. 그는 온화하면서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였으며,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었다. 그를 아는 학생들은 톰이 장차 사회에 나가면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졸업하고 35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 날, 톰이 내가 사는 도시에서 강연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의 강연회에 참석하러 가보니 4천여명의 청중들이 몰려와 있었다. 그의 말은 힘이 있었고 화술은 뛰어나 청중들의 혼을 빼앗아갔다. 강연이 끝난 후 나는 그를 찾아가서 대학생활을 회상하며 기쁘게 대화를 나누었다.
그러고 난 후 그는 대통령 관저로 돌아갔고 나는 10층에 있는 나의 작은 사무실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다. 그 친구는 지금 국내뿐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었으나 부럽다는 마음은 생기지 않았다. 또 비록 나는 세인들의 시선도 끌지 못하면서 조용히 생활하고 있었으나 그의 지위가 탐나지도 않았다.
나는 톰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없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그 이유를 발견해냈다. 그것은 내가 주님이 주신 봉사의 장소를 발견한 후 그곳에서 일하는 것이 더할 나위없는 큰 기쁨이었기 때문이다.'(제임스 매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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