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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창 4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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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끌려온 몸으로 왕을 대하여 말을 할 때의 장면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이 얼마나 떨리고 두려운 순간이겠습니까

인간이 소유하고 있는 최대의 슬기를 찾으려고 하는 것이 마땅한 일입니다.

더군다나 꿈의 해몽이 요셉 자신의 신통한 능력이라는 칭찬을 받는 순간에 어찌 자신의 돋보임을 숨길 수 잇겟습니까

그러나 바로를 처음 만난 자리에서 요셉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언급하는 모습은 참으로 아름답운 것입니다.

내 마음이 하나님으로 가득 차면 내 혀가 하나님을 말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런 대화는 봄에 피는 꽃과 같이 아주 쉽고 자연스러울 것입니다.

1.주예수님께서 친히 하신 말씀도 이와 같습니다.

예수님의 말은 그의 삶과 일치햇습니다.
(요8:26) “내가 너희를 대하여 말하고 판단할 것이 많으나 나를 보내신 이가 참되시매 내가 그에게 들은 그것을 세상에게 말하노라”
(요8:28) “이에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는 인자를 든 후에 내가 그인 줄을 알고 또 내가 스스로 아무 것도 하지 아니하고 오직 아버지께서 가르치신대로 이런 것을 말하는 줄도 알리라”
(요14:24)“너희의 듣는 말은 내 말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의 말씀이니라”
예수님의 말, 행동, 계획은 자신의 것이 아니요, 아버지의 것이라고 그는 즐겨 말했습니다.

(막10:17-18)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쌔 한 사람이 달려와서 꿇어 앉아 묻자 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

어떤 관원이 한번은 예수님을 선한 선생님이라고 불렀을 때, 예수님께서 선한 부은 오직 한분이며 모든 선은 하나님으로부터 나온다고 주의를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아버지를 보이며, 이 땅에서 그의 영광을 항상 추구했음으로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지만,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에게는 성령님이 예수님을 나타내십니다.
(요16:13)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자의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듣는 것을 말하시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요16: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겠음이니라”

요셉이 바로 자신에게 돌아온 어떤 영광도 자신이 취할 수 없는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잇습니다.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대답을 하시리이다” 라는 요셉의 응답은 실로 중요한 표현인 것입니다.

2.사도 바울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가 즐겨 사용했던 말은
(고전15:10)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라고 말하면서 바울의 고백은 계속됩니다.(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바울은 더 이상 자신의 존재를 자신의 것으로 여기지 아니한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도의 특수한 사역은(고전14:2)“그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니라” 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나를 감추고 나를 주관하신 분을 들어 내놓는 자세는 요셉의 가장 아름다운 부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신의 실제성을 고백하는 자세는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아야 한다는 자신의 견고한 신앙이었습니다.

3.우리도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우리가 비추는 빛을 보고 사람들이 우리를 보는 것이 아니라, 그 빛의 근원이신 하나님을 보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를 내세우고 싶고, 우리를 주목하게 하고, 우리가 그들의 필요를 채울 수 있다고 생각하는 유혹이 들 때, 우리는 베드로의 고백을 생각해야 합니다.
(행3:12)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백성에게 말하되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일을 왜 기이히 여기느냐 우리 개인의 권능과 경건으로 이 사람을 걷게 한 것처럼 왜 우리를 주목하느냐” “이는 내게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리아” 하신 말씀을 기억해야 합니다.

인간의 연약한 본성으로 감당할 수 없는 엄청난 사람들의 요구들 앞에 우리의 능력과 위로는 너무 미약합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에 선한 것을 생각하면, 결국 우리 마음의 선이 흘러 넘쳐 자주 우리들의 만왕의 왕이 되시는 주님을 감동시키는 일을 말하게 됩니다.

“적 용”1).나의 나됨을 자신이 쏟는 노력의 대가로 생각하는 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러므로 바로 나의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의 은혜임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2).나에게 남다른 은사가 있씀니까 그것은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3).자신을 높이고 유별된 존재로서 부상하려고 할 때 하나님은 그러한 존재를 돕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경멸하심을 알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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