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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셉의 깊은 뜻 (창 4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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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때로 우리는 하나님의 엄숙하고 무서운 음성을 듣을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음성이 결코 우리를 저주하기 위하여 주시는 말씀이나 음성은 아니란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음성과 말씀 너머에 있는 하나님의 자애로운 관심과 손길을 깨닫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친절한 음성 뒤에 숨은 비수 보다는 엄한 말씀 뒤에 숨겨 둔 사랑하는 아버지의 진지하심과 그 따뜻한 정을 생각해 보시기랍니다.

1.그는 엄히 말하십니다.(창42:7)

“요셉이 보고 형들인줄 아나 모르는체 하고 엄한 소리로 그들에게 말하여 가로되 너희가 어디서 왔느냐 그들이 가로되 곡물을 사려고 가나안에서 왔나이다”

요셉은 끊어 오르는 형제의 정을 억누르면서 엄한 성대와 언어를 구사하고 있었습니다.(창42:8) “요셉은 그 형들을 아나 그들은 요셉을 알지 못하더라”
그러나 그의 마음은 그렇지 않았습니다.(창42:24-25)
“요셉이 그들을 떠나 가서 울고 다시 돌아와서 그들과 말하다가 그들 중에서 시므온을 취하여 그들의 목전에서 결박하고 명하여 곡물을 그 그릇에 채우게 하고 각인의 돈은 그 자루에 도로 넣게 하고 또 길 양식을 그들에게 주게 하니 그대로 행하였더라”
목소리는 엄하였으나 그들에게 돈을 돌려주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울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여행에서 피곤한 몸을 쉬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때로는 엄하게 다루고 꾸짖으시나 그 마음의 사랑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이렇게 하시기까지 그 분이 치르시는 대가는 엄청나서 우리가 치르는 대가와는 비교가 안되는 것입니다.

혹시 특별히 엄하게 다루실 때도, 우리가 그의 얼굴을 볼 수만 있다면 그 얼굴에서 연민과 고통과 안타까움을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제하시며 그의 뜻이 우리에게 이루어지기까지 역사 하십니다.

2.그들의 양심을 깨우기 위해 그는 엄히 말씀하셨습니다.(창42:21-22)

“그들이 서로 말하되 우리가 아우의 일로 인하여 범죄하였도다 그가 우리에게 애걸할때에 그 마음의 괴로움을 보고도 듣지 아니하였으므로 이 괴로움이 우리에게 임하도다 르우벤이 그들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가 너희더러 그 아이에게 득죄하지 말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그래도 너희가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므로 그의 피 값을 내게 되었도다 하니”

그들이 아우를 구덩이에 던지고 잊어버린 지 20년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그가 그들의 목소리와 그들의 말과 그들의 행동을 재연하니 그들에게 과거가 되살아나 (21절)“우리가 아우의 일로 인하여 범죄하였도다”고 탄식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가슴에 품기 전에 회개와 자복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먼저 예수님께 그리고 이 땅에 있는 형제들에게 우리의 잘못을 고백해야 합니다.

엄히 다스리는 하나님의 섭리는 우리를 일깨워 우리 죄를 기억나게 하려 한 것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엄한 말씀 앞에 스스로 나를 정화하는 회개와 성결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그들을 시험하기 위해 그들에게 엄히 말했습니다.

그들이 서로 느낌은 달랐을 것입니다. 어떤 느낌이었을까요
요셉의 엄한 어조 뒤에는 그들의 행위를 살피려는 의도가 있었습니다.
그들이 서로 등을 돌렸는가 아니면 마음을 합쳤는가 그들에게 선택의 기회가 있었습니다.
(창44:33) “청컨대 주의 종으로 아이를 대신하여 있어서 주의 종이 되게 하시고 아이는 형제와 함께 도로 올려 보내소서”
그들이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 요셉이 보기에 좋았습니다.

(창45:1-2) “요셉이 시종하는 자들 앞에서 그 정을 억제하지 못하여 소리질러 모든 사람을 자기에게서 물러가라 하고 그 형제에게 자기를 알리니 때에 그와 함께 한 자가 없었더라 요셉이 방성대곡하니”

마찬가지로 우리도 자갈밭을 통과하면서 우리 마음의 진실이 무엇인지 하나님은 알기 원하십니다.

그는 형제들에게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보일 기회를 주셔서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사랑을 시험하십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죄를 회개시키는데 있어서 고난을 도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 시험에 통과되었을 때 우리는 드디어 하나님의 깊은 뜻을 이해할 수 있고 거기에서 발생된 진정한 행복을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적 용”1).하나님은 언제나 인자하시고 사랑의 모습을 보이시는 분은 아닙니다.
때로는 엄격하시고 노여워하시는 모습을 보이십니다.
그러나 그 분의 깊은 뜻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2).우리의 양심을 깨우치는 하나님의 엄한 음성을 들을 때 우리는 어떤 반응을 나타내야 하는 가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3).하나님의 엄한 음성을 듣고서도 우리는 달라진 것이 없는 삶을 살 때가 있지 아니한가 아니면 즉시 태만히 했던 나의 신앙을 일깨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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