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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요리사의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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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겔튼 경은 어느 날 아래층으로 내려오다가 그의 요리사가 “만약 내게 5파운드만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하고 한탄하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콘겔튼 경은 잠시 생각하다 주방문을 열고 5파운드를 요리사 손에 쥐어주었습니다. 생각지 못했던 선물을 받은 요리사는 콘겔튼 경에게 열렬히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나 콘겔튼 경의 그림자가 문 밖으로 사라지기가 무섭게 요리사는 불만스런 모습으로 이렇게 소리쳤습니다. “왜 내가 바보같이 10파운드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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