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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 이루었다. (요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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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알의 선지자 500명과 싸운 엘리야가 한 명의 여자에게 쫓겨 브엘세바 광야 로뎀나무 아래서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취하소서” 라고 탄원했습니다. 그러나 두 강도 사이에서 못 박히신 예수는 죽음의 순간에서도 “다 이루었다”고 소리치셨다. 예수는 인생의 고배를 찌꺼기까지 아시고 팽개치시며, 죽음을 통하여 승리를 성취하셨다. 비겁하게 죽음을 피한 것이 아니라 죽음을 관통하여 승리에 이른 것입니다.
왜냐하면 죽음만으로 끝났다면 사상 최대의 실패일 것입니다. 그러나 버린 줄 알았던 하나님께서 능력으로 부활을 이루어 주셨기에 최대의 승리를 만들어 낸 것입니다. 최대의 실패가 최고의 승리로 이끌어 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비록 죽음의 순간에서도 승리의 외침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다 이루었다” 공관복음에 보면 큰 소리로 외쳤다고 하였습니다. 어떻게 죽음 앞에서 다 이루었다고 소리칠 수 있었으며, 무엇을 다 이루었는가 함께 묵상하자.
Ⅰ. 무엇을1) 하나님의 계시와 사랑의 행위
예수님께서는 일생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인간들에게 말씀하셨고 그것을 위하여 많은 사람을 가르치기도 하고 전파하기도 하며 제자들을 가르쳐 파송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언제나 하나님의 뜻이 어느 것인가를 항상 물으면서 그 뜻을 이루려 애를 섰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사랑하십니다. 요한복음 3:16절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 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는데 얼마만큼 사랑하는 정도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 정도가 어느 정도입니까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하였다는 것입니다.
독생자를 어떻게 주셨습니까
그 대답이 로마서 5:8절에 기록되었습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롬5:8)”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심으로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 확증되었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사랑을 어디서 찾을 수 있느냐 곧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사랑이 가장 많이 나타났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십자가를 볼 때마다 왜 아무런 감동이 없습니까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죄 용서의 경험이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이었는데 예수님의 십자가로 용서함받고 구원의 반열에 설수 있음을 깊이 체험한 심령은 십자가를 볼 때 고맙고 감사하지 않을 수 없는 것입니다.
2) 고난과 죄를 담당하신 일
로마서 6:23절에 “죄의 삯은 사망이요” 라고 하였습니다. 죄인은 죽어야 마땅하다는 것이지요. 우리도 당연히 죽어야 되는 것이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생명을 얻었다고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리가 어떻게 생명을 얻었습니까 그것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입니다. 이사야서에 보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이사야 53:5에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하였습니다.
우리가 생명을 얻게 된 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대신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대신 죽으시므로, 죽어야 할 우리가 죽지 않고 살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예수께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셨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라고 절규하던 자리에서 대속자의 자리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누구든지 예수께서 나의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을 믿는 자는 누구나 구원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Ⅱ. 어떻게
그러면 예수님께서 어떻게 이러한 큰 일을 이룰 수 있었겠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이 큰 사역을 이룰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아니고서는 이러한 일들을 이루어 낼 수가 없는 일들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말씀 중에서 우리는 분명히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아버지의 뜻데로하옵소서” 분명히 믿는 믿음이 없이는 결코 할 수 없는 말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깊이 의지하는 가운데서 나오는 믿음의 고백입니다.
뿐만 아니라 십자가에서 하나님으로부터 끊어지는 것 같은 심연의 고통을 경험하면서도 끝내는 하나님밖에 구원하실 이가 없음을 깊이 믿고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고 기도할 수 있는가 말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을 믿는 믿음 가운데서 행하시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결코 나쁜 쪽이 아니라 더 나은 쪽, 더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깊이 믿는 믿음 가운데서 오늘을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Ⅲ. 사명을 다 이룬 외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약관 30여세에 돌아 가시면서도 자신이 이루어야 할 일들을 다 이루었다고 승리의 외침을 소리지르는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세상에서 하도록 보냄을 받은 모든 일을 완성하셨다. 즉 모든 예언을 이루셨던 것입니다. 마태 5:17에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지 말라 폐하려 온 것이 아니오 완전케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완전케 하시고 완성하신 예수님이셨습니다.
자신의 사명을 다 이루신 예수님 앞에서 우리는 내가 이루어야 할 일을 이루게 해 달라고 기도하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받은바 사명을 다 이루시기 바랍니다.
결론
내가 이 땅에서 해야 할 일, 내가 섬기는 교회에서 해야할 일, 내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서 해야할 일들이 무엇인가를 깊이 묵상하시고 그것을 이루어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을 듣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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