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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내게 합당한 십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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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하던 한 성도가 항상 심중에 ` 내가 진 십자가는 너무 무거워.' 하는 불평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에 무거운 십자가를 지고 언덕길을 올라갔는데 얼마를 힘겹게 가다보니 한 곳에 여러 개의 십자가가 있었다. 어디서 음성이 들려오길 '네 가진 십자가가 무겁다고 불평만 하지 말고 여기 많은 십자가 중에서 하나 골라지라.'고 하였다. 그는 이것저것 살펴보니 번쩍 번쩍 빛나는 조그만 십자가가 있어 그것을 골라졌다. 이 황금으로 된 십자가는 일어서기조차 힘들 정도로 무거웠다. 다시 소리가 들리길 '다시 골라 보라'고 했다. 이번에는 역시 조그만 십자가인데 아름다운 장미꽃이 활짝 피어있는 십자가였다. 아름다운 향기도 나고 해서 골라졌다. 이 십자가는 무겁지는 않는데 지고 갈 수가 없었다. 가시가 등을 어찌나 찌르는지 할 수 없이 다시 내려놓았다. 자기의 십자가가 가장 가볍고 좋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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