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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불평은 불평에 불평 낳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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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불평하는 농부가 있었다. 농부의 눈에는 아름다운 것이 없었고 귀에는 좋은 소식이 없었다.
비가 조금만 와도 홍수 걱정을 하며 투덜거렸고, 햇빛이 비쳐도 가뭄 걱정을 하며 소란을 피웠다. 해충이 조금만 눈에 띄어도 온 곡식이 피해를 보는 것처럼 걱정했다.
어느 해에 유례없는 풍작을 이뤘다. 곡식 값까지 껑충 뛰어 마을 사람들이 기뻐했다. 마을 사람들은 늘 불평만 하던 농부를 찾아가 '금년엔 괜찮지?'라고 물어보았다.
그러나 농부는 이렇게 투덜거렸다.
'괜찮긴, 땅에는 몹시 해로울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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