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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불평은 불행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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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옥한 늙은 죄수가 수도원에 찾아가 받아줄 것을 간청했다.
수도원장은 '단, 조건이 있습니다. 5년마다 꼭 한마디 말만 하는 겁니다'라고 말하며 수락했다.
이 노인이 첫 5년 되는 해에 내뱉은 말은 '잠자리가 나쁘다'였다.
그 다음 5년 뒤에는 '음식이 나빠 못 먹겠다'라고 했다. 다시 5년이 지난 후 노인은 '더 못 살겠다'라고 했다. 15년 동안 노인의 세 마디는 전부 불평뿐이었다.
수도원장은 이렇게 말하며 노인을 내보냈다.
'그대가 여기 있는 동안 불평뿐이었으니, 나가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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