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좀도 높고 깊은 곳에 눈을 두라 (창 13:1-18)

아브람의 삶은 계속하여 완전히 떠나라는 삶이었습니다.

고향 땅을 떠난 그에게는 이제 자신을 위한 욕심 같은 것은 남아 있지 아니하였습니다.

조카에게 보기에 좋고 원하는 곳을 먼저 양보합니다.

그리고 아브람은 어디서나 주님이 함께 계신 곳이면 만족함을 느끼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아브람은 드디어 이러한 경험으로부터 신기한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떠나고, 순종하는 영혼은 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1.신선한 계시
아브람이 순종하여 용감하게 발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하나님은 그에게 새롭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애굽에서는 하나님이 잠잠하셨습니다.
만약 하나님이 거기서 말씀하셨다면 경고와 견책의 말씀이셨을 것입니다.

만일 내게 오랫동안 하나님이 잠잠하시고,
아무 새로운 명령이 없고,
진리 가운데 깊은 깨달음이 없으면,

그렇다면 내가 애굽에 있는지 살펴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란을 떠난 뿐만 아니라 롯을 떠나고,
분명한 죄를 떠날 뿐 아니라,
의심스러운 모든 것으로부터 떠나야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가히 사람이 말할 수 없는 비밀한 일을 말씀하실 것입니다.

2.새로운 비전

롯이 눈을 들어 본 것은 그가 편히 살 수 있는 비옥한 소돔 평야뿐이었으니,
실은 이곳은 물이 많은 동산이었지만 죄악이 관영한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라브람이 눈을 들어 살핀 것은 자신의 이익을 위함이 아니였습니다.

그가 동서남북을 두루 살핀 것은 하나님이 아브람을 위해 준비하신 것이었고,

그것은 그리스도의 사랑의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한가라는 말을 생각나게 합니다.

한곳만 응시하는 눈은 빛을 발하며,
눈을 들어올릴수록 지평선은 넓어집니다.
우리가 그의 뜻을 행하려 하면 우리도 이것을 알게 됩니다.

3.백배의 보상

아브람이 고향을 떠나고,
롯에게 먼저 좋은 땅을 택하게 하고,
어떤 희생을 했든 지간에 하나님은 넘치게 보상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에게 롯의 땅을 포함한 온 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위해 우리가 포기하는 모든 것에 대하여,
우리는 그 이상을 이 땅에서 받는 다는 사실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받기 위한 포기가 아니라,
순수한 섬김의 마음으로 모두를 포기할 때,
하나님의 보상은 인간의 측량을 초월 할 것입니다.

적용1).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명령에 따르기 위해,
나의 포기는 진정 쉬운 것인가,
이것에 대하여 진지한 생각을 했봐야합니다

막10: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라 가라사대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좇으라 하시니
막10: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고로 이 말씀을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마19:27 이에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보소서 우리가 모든 것을 버리고 주를 좇았사오니 그런즉 우리가 무엇을 얻으리이까
마19:28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상이 새롭게 되어 인자가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을 때에 나를 좇는 너희도열 두 보좌에 앉아 이스라엘 열두지파를 심판하리라
마19:29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마16:24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눅22:35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전대와 주머니와 신도 없이 보내었을 때에 부족한 것이 있더냐 가로되 없었나이다

2).나의 욕심은 치열한 경쟁과, 땀과, 눈물을 흘리게 하는 것이 현실인데,
이 모든 것을 남에게 먼저 양보하는 삶이 가능한가

(창26:22) “이삭이 거기서 옮겨 다른 우물을 팠더니 그들이 다투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르호봇이라 하여 가로되 이제는 여호와께서 우리의 장소를 넓게 하셨으니 이 땅에서 우리가 번성하리로다 하였더라”

3).우리는 발 앞에 있는 것만을 보는 짧은 시야를 즐기고 있지는 아니한가

4).좀도 넓고 깊고, 높은 세계를 보기 위하여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들인가를 찾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