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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거룩한 대제사장의 옷을 보라 (출 28: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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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자신을 섬기는 대제사장에게 에봇과 흉패 및 우림과 둠밈, 에봇받침 겉옷, 반포 속옷, 관, 금패 및 고의 등의 에복을 착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이 예복은 하나님께 드리는 에배를 집례하는 대제사장의 직무와 기능을 더욱 고상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거룩성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 거룩한 옷을 입고 그 장식으로부터 방울 소리가 나지 아니하면 죽음을 당하도록 무서운 규례를 제정하였습니다.

유대인의 전승에 따르면, 대제사장이 성소에 들어갈 때는 한쪽 발목에 밧줄을 매어 그 끝을 바깥에 두고 들어갔다고 합니다.

성소 밖의 백성들은 일하는 제사장의 모습을 볼 수 없었기에 방울 소리가 멈추면 이 밧줄을 조심스레 당겨서 대제사장의 생사 여부를 확인했습니다.

1.하나님 앞에서는 언제나 거룩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대제사장 예복의 겉옷은 하늘과 깊은 호수, 빙하 계곡 그리고 물망초의 색깔인 푸른색입니다.

이 겉옷의 가장자리에는 금방울들과 석류들이 번갈아가며 장식되어 있습니다.

인간이 보기에는 대제사장의 장엄한 권위와 연결하여 생각하기 쉽씀니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의 뜻과는 전혀 상관없이 하나님이 제정한 복장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 앞에 나타난 어떤 존재라도 오염된 모습을 원하시지 아니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하나님이 거룩하시고 하나님의 계신 곳이 너무나 성스럽고 성결한 마음과 모습을 원하심을 확신시켜 주고 있습니다.

2.주님의 거룩한 옷의 가장자리를 보라

율법시대의 대제사장들이 착용했던 옷의 가장자리에는 금방울들과 석류들이 장식되어 소리를 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은혜시대에는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주님의 거룩한 옷 가장자리에 그의 순결한 보혈이 방울방울 맺혀 있습니다.

우리들이 만질 수 있는 주님의 옷은 감히 팔이나 머리 근처의 높은 부분이 아니라 감사하게도 그 옷을 만질 수 있도록 허락 받을 수 있다면 발근처의 가장자리에 엎드려 만질 수 있을 것입니다.

시편 기자가 보배로운 기름이 그 옷깃까지 내린다고 말한 것처럼 거룩한 기름이 우리에게까지 흘러내리기를 소원할 뿐입니다.(시133: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시 133:2)

죄 없으신 몸이 나를 위하여 흘리신 그 보배로운 핏방울을 주님의 옷가에서 만질 수 있다면 아무리 존엄한 하나님의 존전이라 해도 예배를 들릴 수 있을 것입니다.

3.오늘날은 초라한 주님의 홀포를 보아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 앞에는 대제사장의 옷에서 들리는 동작마다의 딸랑거리는 금방을 소리와 석류의 풍성함이 보입니다.

간혹 우리는 거기에 매혹되어 사명의 본질적인 면을 상실합니다.

그리고 그 화려함에 도취되어 외형적인 면에 너무나 많은 시간과 물질과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막상 보고 만져야 할 대제사장의 복장은 땀과 눈물과 피로 얼룩진 우리 주님의 홍포입니다.

로마 군병들은 비록 자칭 왕으로 조롱하기 위하여 이 옷을 입혔으나 우리에게는 희생의 제물이 된신 대제사장의 가장 화려하고 값비싼 옷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적용1).하나님의 존전에 나아가 예배를드릴 때 우리의 마음에 입고 있는 옷은 어느 정도 정결하고 장엄한가를 봐야합니다.
(롬 2:11)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니라
(벧전3:3)너희 단장은 머리를 꾸미고 금을 차고 아름다운 옷을 입는 외모로 하지 말고

2).땀과 눈물과 피로 얼룩진 우리 주님의 홍포를 보고 만지는 생활을 하고 있는가
(막 6:56)아무데나 예수께서 들어가시는 마을이나 도시나 촌에서 병자를 시장에 두고 예수의 옷가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성함을 얻으니라
(눅 8:44)예수의 뒤로 와서 그 옷가에 손을 대니 혈루증이 즉시 그쳤더라

3).하나님이 지금도 에배하는 무리들에게 거룩한 곳에서 죄악의 옷을 벗고 네 마음에 성결한 옷을 입으라고 말씀하신다면 우리의 응답은 어떻게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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