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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방귀 먹고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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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간 신랑이 처가 동리 청년들과 내기를 하였다. 지는 쪽이 한턱 단단히 내기로 하였다. 처갓집 동리 청년들이 문제를 냈다.
'방귀 먹고사는 것이 뭐냐?'
신랑은 몰랐다. 답인즉 '누에'였다.
설명인즉 '누에가 뽕 먹고사니 뽕은 방귀가 아니냐?' 그래서 신랑이 졌음으로 처갓집에서 신랑은 한턱 톡톡히 내었다.
신랑은 좋은 내기 거리를 알았다는 승산으로 자기 집에 돌아왔다.
청년들이 몰려왔다. 신랑은 곧 내기를 의기양양하게 꺼냈다. 지는 편이 한턱 내는 것이라고 하였다.
'뽕 먹고 사는 게 뭐냐?'
청년들은 곧 대답했다.
'그야, 누에지.' 했다. 신랑은 그렇게 쉬운 것을 나는 몰랐다고 말하면서 '그런 것이 아닌 것 같은데.' 하며 머리를 갸웃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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