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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새사람 (엡 04: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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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말씀은 새사람에 관한 말씀입니다.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좇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엡4:22-24)

새 사람을 살펴보기 전에 먼저 이방인의 삶을 살펴 보겠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본 받아서는 안될 이방인의 삶을 네가지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완고함과 어두움, 죽 음(시판), 무모함입니다. 이러한 모습은 그리스도 밖에 있는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일.이방인의 삶

1.완고함 "저희 마음이 굳어지므로 말미암아"(4:18하) 바울은 굳어진 마음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로마서에서는 "불의로 진리를 막는이 들의 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해서"라고 말하므로 불의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음이 굳어지면 불의를 행하게 됩니다. 불의를 행할뿐 아니라 하나님을 하나님으 로 대접도 안합니다."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 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롬1:21) 그 래서 하나님은 그들을 버리십니다. 이방인은 불의하고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버 림받은 사람입니다.

 2.어두움의 삶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4:18상) 총명이란 말은 이해를 말합니다. 총명이 어두워졌으니 이해하는 것이 소경이 되 었습니다. 헬라어 포루시스'라고 하는 이 말은 마음이 어두워졌기 때문에 하나님 을 볼 수 없다는 말이 되지만 포로스라는 말은 돌이라는 말입니다. 대리석처럼 마 음이 굳어졌다는 말씀입니다. 총명이 어두워졌다는 말은 이해하는 것이 굳어져서 다른 것이 들어가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굳은 땅과 같습니다. 아무리 뿌려도 싹 이 날 수가 없습니다. 그런 마음가짐이 바로 굳은 마음입니다.(길가와 같은 마음 입니다.) 저들은 허망해지고 어두워지고 무지해지고 스스로 어리석어 집니다.(롬1:22) 누가 어리석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어리석어집니다.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합니다.(롬1:28) 하나님이 오시면 밝아지니까 스스로 어리석어지는 사 람들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라는 말만 해도 화가 나는 것입니다.

 3.죽음과 심판의 삶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4:18하) 하나님은 생명입니다. 옛사람은 생명이신 하나님에서 떠나있습니다. 생명에서 떠나니까 죽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더러움에 내어 버리십니다.(롬1:24) 더러 움에 버리니까 더러운 자가 되어 하나님이 버리십니다.(롬1:26) 포기하십니다. 영 원히 버리십니다.(롬1:26) 하나님께로부터 버림을 받으면 소망이 없습니다.

 4.무모한 삶 "저희가 감각없는 자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4:19) 욕심이 생기면 무모한 일만 합니다. 더러운 것만 쫓아갑니다. 불필 요한 것만 쫓아가고 죄악된 것만 좋아하고 망할 짓만 골라한다는 말이 바로 이것 입니다. 더러움에로, 부끄러운 욕심에로, 부끄러운 행동에로, 합당치 못한 행동에 로 나아갑니다.(롬1:24-28) 모든 악한 방법을 총동원합니다.(롬1:29) 하나님을 떠 났으니 하나님 앞에 버림을 받아서 모든 악한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것이 불신자 하나님을 떠난 이방인의 삶입니다.

 "이제부터는 너희가 이런 것들 안에서 살지말라는 것이 사도 바울의 권면입니다."

이.새사람의 삶

"오직 심령으로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4:23-24)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4:20) 여기 새사람의 교리적인 근거가 나옵니다. 이방인에서 그리스도인이 되었고, 옛사람에서 새사람 이 된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에 허망한 것들을 행함같이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지금부터가 중요합니다. 본래 에베소교 인들, 이 편지를 받고 있는 사람들은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방의 가치관으 로 살았습니다. 이제부터는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사람을 입으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이루시기를 원하는 것, 혹은 하나님이 이루신 것들을 우리가 행하는 것 입니다. 이 말은 좀 더 쉽게 말하면 믿은 대로 행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은 거룩 하시다고 우리는 믿었습니다. 그 믿은대로 사는 삶을 말합니다. 이것을 신행일치 라고 말합니다. 언행일치가 아니고 신행일치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기때 문에 이런 사람을 살기 위해서는 고난도 받게 되고 어려움도 있고 때로는 싸움도 있습니다. 이 싸움에서 우리가 실패하면 내가 실해하는 것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 니라 하나님께 내가 실패자가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 문제가 있습니다. 내가 거 룩한 사람을 살지 못하면 엄청난 결과가 생겨지게 됩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중요한 계획과 목적을 이루지 못한 것이 되는고로 하나님께 범죄하는 것이 됩니 다.

 1.배우는 삶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이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4:20) 여기서 그리스도를 배웠다는 말씀은 그리스도의 인격, 그리스도의 인품, 품성 을 배웠다는 말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인격을 알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인 격을 알지 못하고는 그리스도와 교제를 할 수가 없고 그리스도의 사람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제1단계는 그리스도를 배우는 것입니다.

 2.듣는 삶 "너희가 과연 그에게서 듣고"(4:21중) 새사람, 그리스도인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듣는 삶입니다. 그에게서 듣 는다는 말은 예수님에 관해서 듣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하신 것을 듣는 것 입니다. 예수님을 듣는 것입니다.

 3.가르침을 받는 삶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같이...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4:21) 그리스도 안에라고 하지 않고, 예수 안이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세상 역사 속에 나타나신 그 예수 안에서 우리가 가르침을 받는 것입니다. 즉 예수안에서 가르침 을 받는다고 하는 것은 예수님이 교사도 되시고, 가르침의 내용도 되시고, 목적도 되시고, 또한 그자신이 학교도 된다는 뜻입니다. 21절에 진리가 예수 안에 있다고 했습니다. 말씀을 들어야 순종이 나오고,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습니다. 전부 말 씀과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이와같이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오시게 되면 몇 가지 구분을 하는 역사가 나타납니다. 예수가 구분을 시키시는 분입니다.

1)하나님과 무신론 사상을 구분시킵니다. 내게서 무신론사상을 없앱니다.

2)하나님의 계획과 우연을 구분합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우연이라는 말은 사용 하지 않게 됩니다. 모든 것이 경륜이요 계획입니다.

3)진리와 무지를 구분시킵니다. 무지가 진리를 흐리게 하는 때가 많습니다. 그리 스도가 오시게 되면 우리가 배움으로 인해서 진리와 무지를 구분하게 됩니다.

4)생명과 망각상태를 구분합니다. 잊어버려야 할 것은 잊어버리고 얻어야 할 생명 은 얻게 굅니다.

5)축복과 저주를 구분시킵니다. 축복의 삶과 저주의 삶의 혼돈 속에서 살면 안됩 니다.

 삼.새사람의 특징

그리스도인이 된 새사람은 이웃관계, 하나님 관계에서 여섯가지 특징을 갖게 됩니다.

 1.참말 "참된 것을 말하라"(4:25중) 새사람의 특징 중 첫번째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참된 것을 말합니다. 계21정에 는 거짓말하는 자는 불못에 들어간다고 했습니다. 세상에 거짓말 안한 사람있습 니까 모르고 거짓말하는 때가 있고, 힘이 없어서 거짓말 하는 때도 있고, 놀라 서 거짓말하는 경우고 있고, 또 의도적으로 거짓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는 알고 모르는 사이에 거짓말을 많이 합니다. 이런 자들이 다 불못에 들어간다면 불못에 안들어갈 사람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은혜는 어디로 갑니까 여 기서 거짓말하는 자가 불못에 들어간다고 하는 말은 예수님을 부인하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진리를 부인하는 것이 거짓말입니다. 예수님을 부인하는 자 가 불못에 들어갑니다. 거짓을 버리라는 말은 예수님을 부인하지 말라는 말씀입 니다. 새사람은 참말, 진리만을 말해야 합니다.

 2.느긋한 마음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4:26) 분을 품지 말라는 말은 영어로 하면 " Don't rage your tempo."라고 합니다.

우리는 때로는 템포가 빠르기도 하고 느리기도 합니다. 한국 사람들은 특히 이것 을 빨리 올라옵니다. 여기 분을 낸다는 말은 물론 하나님의 노를 말하는 것은 아 닙니다. 인간적인 노를 품지 말라는 말입니다. 새사람은 형제에게 대하여 분을 품지 않습니다.

 3.근면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 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엡4:28) 새사람은 도적질을 하지 않고 자기 일을 합니다. 유명한 일화가 있습니다. 어떤 집에서 개와 닭이 싸움을 합니다. 개가 달을 고발합니다. "닭이란 놈은 아침 에 주인이 일어나라고 시간을 알려주는 동물로 이것을 위해서 키워주고 밥을 주고 하는데 너는 왜 아침이 되어도 울지 않느냐" 화가 난 닭이 고함을 칩니다. "내가 울지 않는 이유는 시간을 가르쳐주는 것이 내 임무인데 밥하는 가정부까지 시계를 다 차고 있는데 내가 뭣때문에 구차스럽게 울겠는가 그렇다면 너는 왜 짖지 않느 냐" 개가 말합니다. "나도 할 말이 있다. 내가 짖는 것은 도적을 쫓기 위함인데 우리집 주인이 도적 중에 가장 큰 도적놈인데 어디에 대고 짖겠느냐 내가 짖었 다간 밥도 못 얻어 먹는다" 이 시대를 풍자한 이야기입니다. 너무 도둑이 많습니 다. 남의 물건을 훔치는 도둑이 많은 것이 아니라 정당한 방법으로 돈벌지 않고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돈을 버는 것입니다. 우리는 근면하게 일하여 돈을 벌어야합 니다.

 4.선한 말 "오직 덕을 세우는데 소용되는대로 선한 말을 하여"(4:29) 더러운 말은 입에 품지 말고 입밖으로 토하지도 말고 덕을 세우는데 필요한 선 한 말을 합니다. 듣는 자들에게 은혜가 될말만 합니다.

 5.용서 "서로 인자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4:32)6.감사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5:4하) 희롱하는 말을 하지 않고 도리어 감사하는 말을 합니다.

 바울은 결론을 4:1과 5:3절에서 말합니다. 새사람의 삶은 합당치 못한 삶에서 벗 어나 하나님의 부르심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되고 마땅치 못한 것을 버리고 마땅 한 바를 행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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