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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전염성을 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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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황태자의 첫사랑} 중에서 이런 장면이 나옵니다.
황태자가 유학 중에 그의 신분을 모르는 한 친구가 질문했습니다.
'자네는 졸업 후 무엇을 할 건가 ?'
그때 황태자는 단호히 말했습니다.
'나는 단지 부친의 직업을 이어받을 것이네.'
그렇습니다. 그는 자부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의 친구는 그것을 알 수 없었습니다. 아주 우습게 생각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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