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새 왕으로 뽑힌 에스더 (에 02:1-23)

첨부 1


왕은 주흥도 깨고 분노도 멈추었다. 그러나 바사국에 한 번 공포한 조서는 절대로 바꿀 수 없는 법이다(1:19, 8:4, 단 6:8,12 ,15). 일시적 흥분으로 작정한 것을 취소할 수 없었으며, 드디어 새 왕후를 다시 간택하고자 하는 조서를 내렸다.

 1. 새 왕후 간택령 1-11 (1) 간택령 공고 1-4 왕의 노가 끄치고 그 행한 일을 생각하였다고 하였으니, 신하들은 그 마음을 붙잡기 위하여 신속히 와스디 대신 새 왕후 후보가 될 처 녀를 전국적으로 모집하고자 제의하여 전국 각 도에서 수산으로 모아 후궁으로 들여 궁녀를 주관하는 내시 헤개에게 일임하였다.

(2) 에스더가 예선되다. 5-11 수산 성에 거주하는 한 유다인 처녀가 있으니 이름은 에스더다. 조 실 부모하여 사촌 오빠 모르드개의 양녀가 되어 양육을 받았은데 많은 처녀(왕후 후보자들)들 중에 끼어 왕궁으로 이끌려 갔다. "이끌려 갔 다"는 말의 뜻은 자의(自意)보다는 강제적으로 징집되다시피 한 것이다.

여하튼 심사관 헤개에게 발탁되어 아름다운 처소에 거처하며 일곱 궁 녀의 시중을 받는데까지 이르렀다.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자기의 민 족과 종족(유다인의 신분)을 고하지 말라고 하였으며 또 모르드개는 날마다 후궁 뜰 앞에서 왕래하며 에스더의 안부와 어떻게 될 것을 알 고자 탐문하고 있었다.

 2. 에스더의 왕후 피택 12-20 (1) 왕후 후보들에 대한 규칙 12-14 왕후를 선택하는 벙법인데 12개월 기한을 정하여 전 6개월은 몰약 기름을 쓰고, 후 6개월은 향품과 다른 화장품으로 몸을 아름답게 꾸 미고 왕에게 나아가서 선발시험에 응하게 되었다.

저녁이면 둘째 후궁으로 돌아가 대기해야 하는데 왕이 저를 기뻐하 여 그 이름을 불지 아니하면 이는 낙선이다. 둘째 후궁은 왕의 첩들 이 모여 있는 곳이니 평생토록 그곳에 거처하며 처녀로 왕의 첩이 되 어 종신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비빈을 주관하는 내시 사아스가스의 수하에 두었는데 그 이 름의 뜻은 "수염 없는 자"란 것이니 고자(鼓子)된 내시(內侍)를 말한 다.

(2) 드디어 에스더가 당선되다 15-20 에스더는 청렴한 처녀라 허여심과 탐욕이 없기 때문에 다른 후보들 처럼 사치에 몰두하지 않고 헤개가 정해준 것 외에는 다른 것을 구하 지 아니하였고 자신이 으뜸이 되려는 경쟁심이나 야심도 없이 민족적, 신앙적인 지조를 지키며 처신하였으니 오히려 모든 보는 자들에게 굄 을 얻고 신의 은총을 입었다.

왕의 7년 시월, 곧 데벳월이니 현대력으로 1월에 해당된다. 이 때 에 에스더가 왕궁에 이끌려 들어가 왕의 앞에 나아갔더니 왕이 모든 여자보다 에스더를 사랑하므로 그의 머리에 면류관을 씌우고 왕후를 삼았다.

왕후를 위한 축하연을 배설하고 모든 방백과 신복에 향응하고, 각 도의 세금을 면제하고 크게 포상하였다.

왕후에 당선된 에스더는 끝까지 모르드개의 부탁을 잊지 않고 순종 하며 자기 종족과 민족을 고하지 아니했다.

 결 론:반역자를 고발한 모르드개 21-23 문지기 내시 빅단과 데레스가 아하수에로 왕을 원한하여 모살하려는 비밀을 탐지한 모르드개는 에스더 왕후를 통하여 왕에게 고했고, 사실 이 들어나 두 사람은 나무에 달려 죽고 이 사실을 궁중일기에 기록하 였다. 다만 포상하는 일이 없었던 것은 후일 좋은 기회를 이용하실려 는 하나님의 섭리인 것이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