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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물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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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예기치 않은 조류로 인해 갑자기 물이 불어나는 바람에 수백미터에 걸쳐 있는 낮은 제방으로 물이 넘쳐 마을 전체를 휩쓸고 지나갔다.
낸시의 오두막집은 포효하는 급류에 둘러싸인 최초의 집이었다. 만일뒤에 축대가 없었더라면 그 집은 마치 연약한 나뭇잎처럼 휩쓸려 버렸을 것임에 틀림없다. 실제로 급류는 그 집을 뒤흔들었으며, 기우뚱거리게 했다. 그래서 그녀는 집안에까지 들어온 급류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작은 층계 위로 기어올라가 몸을 피하였다.
물이 점점 더 불어남에 따라 그녀는 불안해하면서 더욱더 높이 올라갔다.
그녀의 남편은 2.3킬로미터 떨어진 들판에 나가 있었으며, 그녀는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가 없었다. 다행히 물은 더 이상 불어나지 않아 재앙은 그것 으로 끝났다.
물난리가 끝난 후 마을이 평온을 되찾자 목사가 낸시의 집을 방문했다.
'낸시, 그 때 기분이 어땠어요?'
'목사님, 급류가 갑자기 몰아닥치는 소리를 들었을 때 참으로 무서웠어요. 그러나 저는 `여기에도 주님이 계신다.'라고 생각하고, 층계에 앉아노래를 불렀어요.
`이 무서운 하나님은 우리들의 하나님 우리의 아버지이며 우리의 사랑이시네. 그는 그의 하늘의 능력을 내려보내어 우리들을 위로 올려 주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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