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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믿음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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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 평안북도 정주에 살던 가난한 농부가 열병을 앓앗다. 이웃에 살던 크리스천이 이 사람에게 신앙을 가지라며 전도했다.
'나 같은 사람이 예수를 믿어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이렇게 말하며 완강히 거부했던 농부는 나중에 외국인 선교사의 방문을 받고 복음을 받아들였다.
그날 이 농부의 열병이 씻은 듯이 사라졌다. 그리고 진짜 '유익한 일'이 후세에 나타났다.
이 가난한 농부의 아들이 복음 안에서 성장, 1946년 지금의 연세대 초대 총장이 된 것이다. 백낙준 박사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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